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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538(레이시 데일/앨리스 페일)

last modified: 2022-12-31 18:18:43 Contributors

*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1. 𝐏𝐫𝐨𝐟𝐢𝐥𝐞


𝟓𝟑𝟖(𝐋𝐚𝐜𝐢𝐞 𝐃𝐚𝐥𝐞/𝐀𝐥𝐢𝐜𝐞 𝐏𝐚𝐥𝐞)
원본 픽크루 링크 𝐡𝐭𝐭𝐩𝐬://𝐩𝐢𝐜𝐫𝐞𝐰.𝐦𝐞/𝐢𝐦𝐚𝐠𝐞_𝐦𝐚𝐤𝐞𝐫/𝟓𝟕𝟑𝟑𝟑𝟗
소속 세계관 하이틴오컬트호러

2. 설명

𝟷𝟿𝟾𝟾년 미국, 이 마을은 폐쇄적이고 외부와 교류가 적어 이계의 고대 신을 섬기는 광신도들의 실험장으로 종종 이용당했었다. 이제 프롬 파티 후 졸업식에서 모든 증거 인멸을 위해 몇몇 광신도들의 후손이 마을 유일의 고등학교 보일러실에 폭탄을 심었고, 이것은 연쇄 폭발을 일으켜 마을 반절 정도를 집어삼키고 나머지 반절은 다른 반절을 산제물 삼아 광신도들의 계획으로 이계로 통하는 문이 될 예정이다. 이미 학교 곳곳에 이계와 연결된 공간이 생기고 이계의 생물들이 드나들어 실종되기 시작한 학생들이 있고, 교직원, 학생들 전원이 약한 광기에 걸려 있다. 프롬 파티가 끝났고, 프롬 퀸이 실종되었다. 졸업식이 시작되기까지 남은 기간은 일주일.

레이시 데일(𝐋𝐚𝐜𝐢𝐞 𝐃𝐚𝐥𝐞)
누구나 인정하는 공립 고등학교 프롬 퀸. 광신도들의 후손의 딸. 가족들의 이상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특유의 예민함으로 뭔가 불쾌하고 찜찜한 느낌을 받고 악몽을 꾸고 있다. 친절하고 사교적이지만 예민하고 정신력이 약하며 조금만 자극이 와도 쉽게 무너져 앨리스에게 의존한다. 앨리스를 굳게 믿고 있으며 전적으로 앨리스의 의사에 따라 움직인다. 앨리스와는 초등학교부터 친구. 응원단 소속. 부모님은 겉으로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외동딸. 공부엔 그닥 흥미가 없었고 성적도 그냥저냥이었다.앨리스의 오컬트 취미를 소름 끼친다고 여기며 종종 그만두라 나무란다. 프롬 파티 당일 앨리스와 함께 실종.

앨리스 페일(𝐀𝐥𝐢𝐜𝐞 𝐏𝐚𝐥𝐞)
학교에서 다소 괴짜 취급을 받는 너드. 레이시와는 취향도 타입도 성적도 성격도 달라 함께 다니는 것에 대해 의아한 시선을 받고 있다. 주로 레이시를 돕고 돋보이게 하는데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안경을 잃어버렸다. 절친 레이시 데일과 학교 프롬 파티 날 실종. 자존감이 낮아 레이시가 자신을 찾고 의존하는데에서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채운다. 그러나 레이시를 아끼고 귀여워하는 것도 진짜. 눈치가 빠르고 오컬트에 대한 지식이 높아 광신도들의 계획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다. 엄격한 종교인 집안에서 억압받으면서 자라 그에 대한 반항으로 오컬트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다.

3. 관계정리

3.1. 𝟔𝟏𝟎(카밀라 데일)

그냥 약간의 술, 가끔은 약, 즐거운 파티와 곁의 쿼터백이면 인생이 이렇게 즐거운걸....내가 좀 풀어져도 앨리스가 어련히 다 백업해줄 텐데. 내일 백화점 갈 건데 같이 가 줄거지? 운전은 내가 할게. 나 안 취했으니까.....너랑 진짜 예쁘게 떨어지는 바지를 봤다니까.

레이시에겐 귀엽고 똑똑한 동생이지만 가끔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최근의 악몽과 불길한 예감으로 어쩌면 동생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지만 애써 눈을 돌리고 무시하고 있다. 토비에게 동생 언급이 나올때는 그나마 제정신이 돌아와 동생은 멀쩡하냐고 묻는다.

앨리스에겐 어릴 적부터 봐온 어느 날 완전히 변한 친구 동생. 제법 똑똑한지도 모른다. 자길 싫어하는게 훤해서 마찬가지로 꺼려지는 상대. 그리고 지금은 유일하게 레이시와 자신을 구할 법한 구세주. 상황이 미쳐돌아가도 그녀라면 레이시를 위해서라도 맨정신을 유지하리라 믿고 있다. 호불호와는 별개로 카밀라의 능력과 의지력은 신뢰하고 있다.

3.2. 𝟔𝟏𝟒(카렌 윈즐릿)

레이시가 남자 이야기를 할때는 카렌만한 상대가 없다. 앨리스와 카밀라가 받아주지 않는 오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받아주는 상대. 최근에 사귀었다 헤어진 운동부 남자와의 연애에도 카렌의 코칭이 상당수 들어갔다. 여러모로 가벼운 이야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상대. 앨리스에겐 친구의 친구. 가끔 성가시게 말을 거는게 좀 귀찮긴 해도 악의가 없다는 건 안다. 얘도 납치당해온 것을 보고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토비에게 너 취향이 그랬냐고 묻기도. 대체 얜 왜? 카렌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3.3. 𝟔𝟑𝟓(토비 로드리게스)

레이시에겐, 프롬 파티 날 전까진 그저 얼굴만 아는 같은 학교 급우였다. 자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왜? 이 학교의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는데. 프롬 파티 날 파트너인 미식축구부 학생이 기다려야 할 자리에 토비가 있는 것을 보고 질문을 던지기도 전에 그대로 기절당하고 납치되었다. 납치당한 이후는 완전히 정신적으로 무너져서 울다 잠들기를 반복해 앨리스를 제외하고 눈앞의 상대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앨리스는 레이시의 파트너가 홀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레이시가 갔다는 곳으로 뒤쫒아가다 마침 안경도 잃어버렸겠다 그대로 함께 잡혀왔다. 광신도들이 자신들을 이용해 마을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눈치채고 이를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토비에게 이대로는 마을이 괴생명체의 밥이 되든 불꽃밭이 되든 아무튼 망할 거라고 전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묘하게 대화가 통하지 않고 헛도는 느낌에 그냥 포기하고 카밀라에게 연락할 방법이나 찾고 있다.

3.4. 𝟕𝟗𝟕(엠마 크로퍼드)

완전히 돌았군. 공포에 질려 그대로 연약하게 기절해버린 레이시를 대신해 앨리스가 내린 판단이다. 산 사람을 매개로 쓴다니 예상은 했지만 저 정신나간 교단인지 사교도들인지는 확실히 마을을 말아먹을 작정이다. 저들이 불러낼 이계의 신이 레이시에게 그리 다정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레이시 뿐 아니라 이 외진 마을 전체가 그 신에게 삼켜지리라는 것 역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또래의 평범한 소녀로 보이고, 토비보다는 좀 더 요직에 있는 것 같기에 신중히 떠보기를 시도했지만 토비 이상으로 대화가 안 되어 내심 골을 짚었다.

레이시는 그녀를 목도하자마자 어쩐지 이유를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혀 그대로 기절했다. '그것'은 이해를 초월해 본능적 감각으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간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타고난 감이 남들보다 조금 예민한 소녀는 그것을 빠르게 느꼈고, 그래서 의식을 차단하는 것으로 회피를 시도했지만, 그 회피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을까?

3.5. 𝟖𝟏𝟏(캐럴 블라이스)

이 망할 동네는 어떻게 된게 공권력까지 이 꼴이지? 광신적 종교인에 익숙한 앨리스는 기민하게 캐럴이 자기들을 구해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했다. 경찰까지 이 모양이니 카밀라 데일이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이상 앨리스는 예쁜 두 짐덩이를 끌어안고 꼼짝도 할 수 없다. 레이시가 완전히 긴장을 풀고 캐럴에게 의지하려 드는 것 역시 앨리스를 내심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 적어도 그녀가 오지 않았을 때 앨리스는 유일한 레이시의 의지 대상이고 두 사람 분 의사를 떠맡아 결정권을 쥔 사람이지만 의지할 어른이 온 지금은 아니다. 그 어른이 저 자칭 신녀에게 완벽히 홀려 있다면 더욱이.

레이시는 평생 어른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였고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때는 말할 것도 없이 누군가의 지시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그럴 때 기적같이 나타난 구세주. 지나칠 정도로 형편 좋은 일에 타고난 예민함으로 의심을 갖기엔 나약해진 의지와 형사라는 안심감을 주는 위치가 그녀의 눈을 흐렸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X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8~90년대쯤에 확실히 뭐가 있긴 있었어 IMF 말고...


5. 기타

  • 테마곡 𝓣𝓮𝓮𝓷 𝓲𝓭𝓵𝓮, 𝒦𝒾𝓁𝓁 𝑜𝒻 𝓉𝒽𝑒 𝓃𝒾𝑔𝒽𝓉
  • 이름은 판도라하츠에서 따옴
  • .𝐝𝐢𝐜𝐞 𝟏𝟔𝟓 𝟏𝟕𝟎. 결과 레이시 𝟏𝟔𝟗𝐜𝐦, .𝐝𝐢𝐜𝐞 𝟏𝟔𝟕 𝟏𝟕𝟓. 결과 앨리스 𝟏𝟕𝟓𝐜𝐦
  • 원래 레이시가 앨리스 오컬트 취미 싫어한다는 묘사 같은거 초기에 여차하면 앨리스를 흑막으로 쓰려고 이것저것 빌드업 집어넣었었는데 찐 흑막이 등장해줘서 탈출용 스탯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