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file ¶
563(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 |
h | |
원본 픽크루 링크 | https://picrew.me/share?cd=LfRvybvCqU |
소속 세계관 | 한국형 듀라라라!! |
2. 설명 ¶
그는 24시간 채팅방에 상주한다. 오래 있는다고 특별히 뭘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간에 항상 접속중이다. 당신이 청량리역에서 길을 잃었을 때, 알고 싶은 정보가 있을 때, 단순히 심심풀이로 수다를 떨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을 때라도 그는 거기에 있어서 얼마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의 닉네임은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더럽게 기니까 줄이든지 별명을 부르든지 각자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기로 하자. 퍼스널 컬러는 Maroon. 프로필 사진은 기괴한 해부된 인간의 뒷모습이다.
채팅 말투는 기본 존댓말이다. 채팅방에 오래 있던 덕분인지 처음 들어온 사람한테도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친근하게 접근한다. 뉴비와도 금방 친분이 쌓일 때가 많다. 말버릇으로 실례★ 가 있지만 실례하지 않을 때도 쓴다. 서로 까는 장난을 좋아하는지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까려고 들지만 상대쪽에서 화를 내면 금방 쭈그리가 되어서 자기비하를 시작한다.
오래 대화해 보면 그가 매사에 비관적이며 우울하고, 거짓말을 쉽게 하는데다 대단히 능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농담할 때가 아니면 당신에게 진실을 말해줄 것이다 아마도.....
오래 대화해 보면 그가 매사에 비관적이며 우울하고, 거짓말을 쉽게 하는데다 대단히 능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농담할 때가 아니면 당신에게 진실을 말해줄 것이다 아마도.....
청량리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의 '해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청량리에서 겪은 어떤 문제가 생겨서 개인 채팅으로 물어보면 답례를 받은 다음 해결법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요구한다는 답례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문이 실제인지도 물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
채팅방에서 같이 동거하는 애인에 대해 자주 주절댄다. 동거한다는 사실로 보아 나이는 최소한 성인인 것 같다. 그러나 여체에 대해서도 남체에 대해서도 이상하게 빠삭한지라 성별을 짐작할 수 없다.
3. 정체? ¶
본명 김다희. 27세의 의대생(본과). 지난학기 휴학해서 아직 졸업을 못했다. 561의 사촌. 561 관계 참고.
177cm의 키에 보통 체격. 어깨의 넓이는 키에 비해 좁다. 머리는 금발로 염색했다. 나갈 때는 모자를 눌러 쓰고 선호하는 옷은 밀리터리와 아웃도어. 청량리를 걷고 있으면 평범한 여대생 같다.
오래 전부터 그는 아버지가 부재중일 때에 어머니에게 비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기묘한 일들을 이잡듯 뒤지고 다녔다. 그것들은 어머니의 주변에서 조용하고 안전하게 발생하되, 해를 입히기 전에 '해결'되어야 했다. '해결'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지만 과장된 데도, 왜곡된 데도 있다. 그는 모든 기현상의 해답을 알고있진 않고, 알 수도 없으며,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서 가장 유력한 답을 내놓고 그게 대개 잘 맞아 떨어질 뿐이다. 그의 답은 이 때의 경험에서 기인한다. 받아가는 대가는 그때의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르다.
4.1. 561 ¶
그는 오래 전부터 당신을 알고있었다. 그리고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체질에 대해서도 알고있었다.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 한 사건은 실수가 아니었다. 그는 당신이 청량리에 있는 것이 당신의 체질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나, 그 사실이 당신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알 수 없다.
당신이 숨겨주었던 사람은 도망치기 전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으며, 건물 창문으로 당신을 지켜보던 그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듯한 연락처 둘을 떨어트려 주었다. 병원 연락처가 아닌 하나는 본인 연락처였다. 종이에는 병원에 다녀와서 오늘 일로 다른 도움이 필요해지면 여기로 연락하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않고서 당신이 그리로 전화를 걸었을 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듣고만 있다가 변조된 목소리로 병원에나 빨리 가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채팅방에서 처음 당신이 들어오자 그는 닉네임 유래가 윤동주의 시인지 고흐의 그림인지 물어보았다. 전체 채팅방에서 그는 예술인들의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드립을 치는 데 열중했지만 당신을 모르는 듯이 대한다. 어쩌면 채팅방에서의 별밤과 당신을 연결짓지는 못하는 걸지도?
당신이 숨겨주었던 사람은 도망치기 전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으며, 건물 창문으로 당신을 지켜보던 그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듯한 연락처 둘을 떨어트려 주었다. 병원 연락처가 아닌 하나는 본인 연락처였다. 종이에는 병원에 다녀와서 오늘 일로 다른 도움이 필요해지면 여기로 연락하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않고서 당신이 그리로 전화를 걸었을 때 그는 아무 말도 없이 듣고만 있다가 변조된 목소리로 병원에나 빨리 가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채팅방에서 처음 당신이 들어오자 그는 닉네임 유래가 윤동주의 시인지 고흐의 그림인지 물어보았다. 전체 채팅방에서 그는 예술인들의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드립을 치는 데 열중했지만 당신을 모르는 듯이 대한다. 어쩌면 채팅방에서의 별밤과 당신을 연결짓지는 못하는 걸지도?
당신이 어릴 적 잠시 옆집에 살던 가족이 있었다. 그는 바로 이 가족의 일원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하나. 너의 아버지는 너의 어머니가 발생시킨 비일상적인 존재-도플갱어이다. 둘. 너의 어머니는 주변에 비일상이 결여되면 비일상적 존재를 발생시키는 체질을 가졌다. 셋. 그리고 너의 어머니는 자기 체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넷. 비일상 자체인 아버지가 어머니 곁에 있으면 괜찮지만 아버지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면 어머니는 분명히 무언가를 발생시킬 것이다. 다섯. 너는 앞으로 아버지가 없을 때에 '그것'들을 제거해 어머니가 모르게 해야 한다.
그는 어머니의 그림자에서 만들어지는 존재를 여러 차례 보았다. 그것들은 때로 사람으로, 건물로, 동식물로의 모습을 하고 어머니에게 접근했다. 그는 다양한 핑계를 대고 그것들을 어머니 몰래 없애왔다. 그러다 당신의 옆집에 살게 됐을 때쯤 당신의 그림자로부터 만들어지는 꼬마를 목격했다. 그날 당신과 놀던 꼬마는 적당한 장소에서 조용하게 제거되었다.
아버지를 여의고 나서 그는 비일상적인 일이 적당히 모이는 장소를 수소문한 끝에 청량리를 찾아냈다. 어머니는 그의 계획에 따라 청량리 근처로 이사했다. 그는 어머니에게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고 속인 뒤 어머니의 근처에 따로 집을 얻어 누군가와 살고 있다. 그리고 당신의 실수를 만들었고, 당신 또한 청량리 근처에서 살 수 있도록 어머니에게 가게에서 지내게 해 주자고 강력하게 권유했다.
그는 당신의 사촌이다. 옛 얼굴 말고는 기억할 수 없는.
4.3. 562 ¶
그는 당신의 북카페에서 처음 보는,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약속을 잡는다. 구석진 자리에서 약속한 상대를 기다리며 전공서를 읽다가 문이 열릴 때마다 입구 쪽을 흘깃흘깃 쳐다보지만 다른 움직임은 별로 없다. 그는 당신의 북카페에서 그 많은 서적 중에서 한 권도 읽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밤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점을 마음에 들어한다. 그는 당신의 책에 대한 집착과 괴력을 알고는 있지만(들었는지 목격했는지) 가게에서 소동을 벌인 적은 없다. 그가 북카페에서 만나는 상대들은 대부분 그에게 '해답'을 요구하는 사람들이다.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는 어느 밤 채팅방에서 잠에 못 들고 있어 심심해하던 당신에게 먼저 개인 채팅을 걸어왔다. 그리고 청량리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에 대한 아주 길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활자 중독인 당신이 채팅방에 올라오는 이야기에 몰입해 기승전결을 전부 들었을 때 이미 다음날 아침이 와 있었고 그는 그럼 좋은 하루 보내라며 전체 채팅방으로 가 버렸다. 당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현장감이 제법 있었다. 당신이 그에 관한 소문을 믿는다면, 혹시 실제로 '해답'을 찾아 준 사건들 중 어느 하나가 아닌지 궁금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명, 지명, 상표명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다."
4.4. 565 ¶
당신은 그가 편안하게 대하는 유저다. 화내지 않고 까면서 놀기에 잘 맞춰준다는 게 제일 큰 이유일 것이다. 자기비하 때의 위로에 대해서는 다정하다고도 생각하고 있지만 평소에 까면서 놀기 때문에 직접 말한 적은 없다. 그는 당신이 채팅방에 소속되도록 공헌했다. 그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나 베푸는 작은 도움이었지만 당신이라면 받아들이는 무게가 달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 대해서는 모른다. 당신이 콤플렉스를 말한 적 없기 때문이지.
그는 통신익문사의 내부 사람이 아니다. 다만 어느 조직원과 연결되어 있다. 그는 자신이 집중 조사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통신익문사에서 뒤를 캘 수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그는 '해결'에 필요하다면 통신익문사의 사람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거의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는 정보원을 귀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꼭 필요한 때에만 이 찬스를 사용할 것이다. 만일 미래가 최악의 방향으로 흘러, 조직 내에 그와 접촉하며 정보를 흘리던 조직원의 신원이 발각되고 당신이 이 사태를 전담하게 된다면 악연으로 변질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다.
4.5. 566 ¶
사촌동생을 지켜보며 당신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있었다. 그때 그는 귀마개를 하고 있었다. 낮에 채팅방에 상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는 밤에 일하는 직업인, 최소한 낮밤이 뒤바뀐 올빼미족으로 당신을 이해하고 있다. 당신은 언제나 화가 난 것 같고 폭력적인 언어가 돌아오기 때문에 금방 찔끔해서 쫄아든다. 약을 올리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4.6. 567 ¶
그는 채팅방에서 당신을 까다가 쪼그라들기도 하지만 당신을 까는 재미를 못 놓고 있다. 그는 반전과 당신의 대화를 통해서 당신과 총기의 관계에 대해 작은 의문을 갖게 됐지만 채팅방에서 불량아스러운 당신이 불법 총기를 구하거나 제작했다고 생각하기는 쉽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의문을 당신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채팅방 바깥에서 그는 골목길을 헤집는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2020년 에어팟이 애용되는 시대에 헤드폰을 낀 고등학생은 눈에 띈다. 그는 당신의 헤드폰을 알아보았다. 소문에 의하면 그가 그 헤드폰의 '해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사실은 해결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당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을 것이다. 그에게 당신-헤드폰을 낀 고등학생은 청량리라는 거대한 그물을 이루는 한 올의 씨줄이다. 현재로서 그는 당신의 씨줄을 당거나 튕길 수 없고, 자신이 당길 수 있는 줄을 이용해 당신의 줄을 뒤흔들 생각도 없지만, 당신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는 있다.
4.7. 570 ¶
뉴비가 들어오면 그는 당신을 AI라며 낚시를 주도하는 사람이다. 아무도 풀로 부르지 않을 거라고 추측했던 닉네임을 정말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서 놀라워하고 있다. 당신의 딱딱한 걱정에 그는 혼나는 애마냥 위축되어서 (사람이에요요요..) 자겠다고 하고서 30분간 아무런 채팅도 올라오지 않는 일이 있었다. 그러다가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았다며 또 채팅을 시작하지만 말이다.
4.8. 575 ¶
그는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다. 그러나 도움을 받은 적은 있다. 당신은 어느 날 보스턴백을 메고 정체불명의 수십명으로부터 도망치던 누군가를 태웠다. 그 누군가는 당신의 차가 서자마자 기다린 듯 올라탔지만 속은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당신의 차에 올라탄 승객은 목적지를 말하지 않았다. 대신에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대충 봐서 알겠지만 목적지 따위 없으며, 저놈들 다 떨어져 나갈 때까지 빙빙 돌아 주면 된다고. 그날 최소한 두 사람의 운명이 뒤바뀌었다. 그는 차에서 내리기 전 구토를 참으며 당신에게 물었다. 왜 도망치고 있었는지 안 물어봐? 당신은 묻지 않았다. 그는 당신에게 빚은 언젠가 갚겠다며 내렸다.
....그는 당신에게 호의적이다. 단지 채팅방에서 자주 대화를 했거나, 566의 다굴을 진정시켜주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도움을 베풀기만 하던 당신이 언젠가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된다면 청량리 내에서는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놓였든,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4.9. 580 ¶
H2nlee 그는 당신과 친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친밀도를 확인하려고 하면(까기 장난이 시작되면) 당신은 약해졌다. 그는 당신이 쭈그러들면 같이 미안해하다며 쭈그러든다. 자책질 중에 자신을 쓰레기, 그것도 재활용도 안 되는 일반 쓰레기, 플라스틱 주제에 일반 쓰레기인 빨대.... 같이 말하기도 한다. 몇 번 반응을 보고 나서 당신에게는 장난을 거의 치지 않는다. 그가 당신을 대하는 모습은 조심스럽다.
Hide 그는 당신의 장난에 잘 반응해주는 면을 좋아한다. 자진해서 구독자를 해 주는 당신에게 이야기를 해주며 흥을 내기도 한다. 당신에게 들려주는 대다수의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들은 개인채팅으로 풀어진다. 신세대같은 말투를 쓰는 당신을 학생으로 여기는지 통상적인 수업 시간대에 접속한다면 오늘이 개교기념일인지 묻기도 한다.
당신의 조직에서 그의 손발-정보원들이 주기적으로 잘려나간다. 그는 아쉬워하지만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 당신은 그를 적대하더라도 그는 당신을 주의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손대기 전까지는 그랬다.
최근 솎아낸 배신자 중 한 소녀를 기억할 것이다. 드잡이를 하던 중 당신은 소녀의 목 부근에서 낯익은 문양을 발견했다. 문양은 당신이 눈치채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녀의 온 몸으로 번졌다. 갑자기 모든 동작을 멈춘 소녀는 공포에 질린 눈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말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지만 턱과 혀는 이미 하기로 정해진 말을 멋대로 재생하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얼마 전에 팔을 부러뜨린 사람을 기억하고 있나요?
저지른 짓을 책임지지 않는다면 그건 대장으로서 어떨까요?
이제는 늦었지만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성질만은 아무래도 참아주세요.
두 번부터는 실수로 받아들이지 않겠어요. 지금 들은 말 잊지 않는 게 좋으실 거에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리는 ㄱ-
저지른 짓을 책임지지 않는다면 그건 대장으로서 어떨까요?
이제는 늦었지만 상관없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성질만은 아무래도 참아주세요.
두 번부터는 실수로 받아들이지 않겠어요. 지금 들은 말 잊지 않는 게 좋으실 거에요.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드리는 ㄱ-
다음은 들을 수 없었다. 당신의 표정을 보면서 점점 겁에 질린 소녀가 안간힘을 다해 제 혀를 깨물었기 때문이다. 소녀의 몸에 한가득 그려졌던 것은 당신이 걸었던 저주가 561의 몸에 남겼을 흔적과 같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문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일시적으로 흉내만 내는 종류였던 모양이다. 당신이 561에게 보낸 조직원들은 운이 나빠서 쓸만한 정보를 가져오는 데 실패하곤 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그의 뒤를 쫓다가도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가로막혀 놓치는 식이다. 이런 괴상한 방해 현상은 당신이 563을 추적하도록 보냈던 조직원들에게 생기는 것과 유사하다.
당신은 제3자의 팔을 부러뜨리고 저주를 해주하지 않고서 방치했다. 결과적으로 561에게는 잘된 일일지도 모르나, 여하간에 그 일로 그는 당신에게 적의를 갖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팔을 부러뜨렸던 사람에게 더이상 관여하기를 원치 않는 것이 분명하다. 만약 전언을 무시하기로 마음먹고 실수를 두 번이나 하려고 든다면 불운이 뒤따를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그에 대한 추적은 아직 큰 성과가 없지만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꼬리가 잡힐지도 모르지.
4.10. 581 ¶
그는 어느 주말 만석이었던 561의 이모네 식당에서 당신과 합석했다. 소심한 그는 어색한 분위기를 못 견뎌 당신과 말을 트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채팅방에 대해 알려주었다. 서투른 듯한 당신에게 계정을 만들어 주었고 채팅을 하는 법도 알려주었다. 시간이 지나고 당신은 그의 채팅방 닉네임을 묻는 걸 깜빡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그는 이미 떠난 뒤였다. 가게를 나가기 전에 식당 주인이 조카인 듯한 남성에게 방금 왔다 갔는데 못 봤느냐는 비슷한 얘기를 얼핏 했지만 이 일은 당신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당신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는 건 모른다. 그러나 채팅방에서 당신의 계정을 알아본다. 당신이 알려준 대로 잘 접속하고 있어서 뿌듯하게 여기고 있다. 가르쳐 준 사람이 자기란 얘기는 안 하지만 친밀감을 가득 담아 당신을 속이거나 까기도 한다. 너무 잘 속는 바람에 미안해져서 가끔은 속이다 말고 쪼그라들어 실토하기도 한다. 그보다 그가 밥을 주던 길고양이가 갑자기 안 보이게 되었다. 설마 당신이 이유를 알고있지는 않겠지.
4.11. 593 ¶
그는 당신이 배고파하면 밥을 준다. 그리고 캣닢 같이 여러 가지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샵(#) 뒤에 붙여 시험해본다. 행복해~라는 답신이 오면 여성인 그는 휴대폰을 들고 애인에게 백허그하며 언니야 우리도 고양이 기르자고 졸랐다가 n번째로 거절당한다.
챗봇에 과몰입해서 말도 많이 걸어 보는 것 같다.
4.12. 594 ¶
매일매일 채팅하다보니 가족보다도 익숙해졌다. 특히 24시간 상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동질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티르 너 노그에는 가끔씩 들른다. 처음에는 티르 너 노그에 대해 듣고 본질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왔었다. 티르 너 노그에서 만연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주로 채팅을 하면서 예술작품과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낸다. 더 한참 머무르고 싶어하지만 공간에 있는다고 시간이 느리게 가지는 않기 때문에 매번 아쉬워하며 떠난다. 그녀의 영감은 (준다고 한 적도 없었지만) 먼저 받지 않겠다고 했다. 풀어낼 수 없는 영감은 고통스러울 뿐이라며. 원래부터 예술에는 소양이 있던데다 청량리에서 볼 수 없다는 희소성 때문에 ■■■의 작품을 즐긴다. 티르 너 노그와 만연이 보여준 예술인들의 작품 해설집을 자체제작해서 만연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만연과 예술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열띠면서도 느낌보다는 기술과 기법 위주로 얘기해서 예술가들을 오래 보아온 만연이라면 예술가보다는 기술자의 감상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티르 너 노그에서 다른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면 곧바로 모자를 누른 채 나가버린다. 채팅방 닉네임을 밝히지 않았지만 핸드폰을 놓지 않는 모습은 보았을 것이다.
4.13. 627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책벌레였던 그는 오랜 기간 집필해 온 당신의 책을 읽었다. 소설은 따분했지만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그는 서점 홈페이지에 장문의 서평을 작성했다. 소설의 어떤 점이 좋았고 어느 부분이 아쉬웠는지 상냥하게 적혀 있었다. 그러나 지적하는 내용은 어투와 달리 신랄했을 것이다. 이후 그는 당신의 또 다른 소설을 읽었으나 여전히 기대에 못 미쳐 더이상 읽지 않는다. 현재의 그라 해도 예술에 대한 관심은 남아 있어서 청량리에 내로라하는 소설가가 들어왔다면 금방 발견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왕래는 모른다. 당신의 큰형에 대해서라면 알고 있고 좋아했고 펜(붓)을 꺾은 것이 아쉬워 출판사를 통해서 편지까지 보냈지만 말이다.
채팅방에서 그는 장난을 걸어도 김빠진 대답밖에 하지 않지만 화를 내지는 않는 당신에게 나름대로 괜찮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몸을 걱정해주면 당신이 접속하지 않은 때에 잤다고 받아넘기려 하지만 채팅방의 다른 이들 때문에 거짓말을 폭로당한다. 걱정해주는 걸 보면 제법 상냥한 것 같고, 태도는 무뚝뚝해도 꾸준히 접속하는 면을 츤데레로 보고 있다. 웬만큼 티를 내지 않으면 채팅방에서 당신의 " 싫어 " 는 그에게 " 좋아 " 로 해석된다. 그리고 아치에너미보다 자주는 아니지만 길고 긴 닉네임을 전부 불러주는 상대라서 놀라워하고 있기도 하다.
만연에게 요즘 이런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장래가 기대된다, 걸작을 정말로 써 오면 제게도 보여줄 수 있느냐고 이야기를 흘렸다. 그래서 그는 현재 청량리에서 당신의 존재를 눈치채기 시작했다.
4.14. 633 ¶
통신익문사의 해커 크라켄에 대해서는 통익 내부의 정보원으로부터 간단하게 들어 알고는 있다. 그 이상은 모른다. 크라켄이 누구인지 추측이라도 하려면 짐작되는 사람들의 후보로부터 망을 좁히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데 현재 당신에게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다. 그는 562의 북카페에서 당신을 보았지만 주의깊게 보지는 않았다. 잊어버렸거나, 한참 생각해야지만 자주 가는 북카페 사장님의 형제 정도로 기억날 것이다.
그는 채팅방에서 당신과 까면서 놀기를 좋아한다. 자신 얘기를 거의 하지 않아서 말하지 못할 이유가 있거나 조직 사람인가 하는 추측을 나름대로 하고는 있지만 확신을 갖고 있지는 않다. 채팅방에서 얘기하며 노는 데에 중요하지도 않다. 특별히 당신이 자신을 관찰하고 있다는 건 모르지만, 누구나 채팅방에서 자신을 관찰하고자 하면 할 수 있다는 걸 의식하고 있는 그가 채팅방에 흘리는 정보나 움직임은 대놓고 보라고 흘리는 것들이라서 그의 정체에로 모아지지는 않고 있다.
4.15. 659 ¶
고등학생이던 때 초자연현상 전문가의 독립한 제자가 한국에 상륙했다는 얘기를 듣고 659의 남편과 아내에게 접촉했다. 예상밖에 같은 한국인이라 받아줄 줄 알았던 남편은 무반응이었고, 아내가 답장을 보내주더라. 어머니의 현상에 좋은 장소로 청량리를 추천받았고 근처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핑계로 이사를 유도했다. 청량리에서 659를 직접 만나고부터는 채팅방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나가지 않고도 청량리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기 위해서였다. '해결'에 대한 소문은 그렇게 청량리의 일들을 지켜보다가 한 가엾은 사람에게 개인채팅을 걸고 나서부터 퍼지기 시작했다.
659는 혼자 감당했던 일을 공유하는 믿음직한 어른이었고 이혼 후에는 받은 만큼 도와주자는 마음에 찾아갔는데 어느새 마음이 생겨있었다. 애매한 형태로 만나기 시작해서 3년 전에야 애인으로 인정받았다. 저, 마마걸이고 소심하고 거기다 같은 여자이지만 부디 잘 부탁한다고 울면서 말했고 알았으니 옷부터 입으라는 소리가 돌아왔었다. 659의 아이는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환심을 사려하고 있다.
애매한 관계를 지속한 기간도 있고 659의 단호하거나 모호한 언행들 탓에 659과의 관계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상대에게는 아끼는 아이가 있고 생업이 있으니 자신이 우선이 아닌 점은 안다. 나중에 떠나가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이해하지 않으면 곁에 있을 수 없기에 이해해야 했다. 섭섭하지 않다고 자신을 속이고 있지만 불안감은 지워지지 않아서 동거한다는 꿈을 현실인 것처럼 꺼내보기도 하고.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로서 조직 블루밸과는 이렇다할 관계가 없을 뿐 아니라 관계가 생기는 것을 묘하게 회피하고 있다. 우울에 빠져서 움직이기 힘들거나 잠에 들 때는 659에게 잠시 계정을 돌보아주도록 부탁한다. 659의 바에는 아주 드물게 가고, 가더라도 일반 손님과 바텐더같은 대화만 하다 돌아온다. 그 사이에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주고받긴 하지만(제가 연인이 있는데 바빠서 얼굴 볼 겨를이 없어요- 같은.) 주위에는 평범하게만 들릴 것이다.
4.16. 674 ¶
채팅방에서는 오래 봤더니 브레이크 타임인지 비슷한 시간에만 접속하길래 그는 당신을 아치에너미와 비슷하게 시계처럼 생각하고 있다. 직접 예약한 적은 없지만 애인이 예약하여 당신의 가게에서 식사했었다. 변장을 하고 갔는데 따져 보면 중산층인 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음식의 맛에 압도당했다.
조직이 사라진 건에 대해서는 한 번은 우연이며 두 번은 필연이라면 세 번은.....? 그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지도 그렇지 않은지도 모른다. 한때 562와 섞인 소문의 진상을 조용하게 파악하러 발로 뛰어다니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당신의 소문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
만연에게 찾아갔다가 나가는 당신과 마주치지 않았지만 그는 기척을 남겼다. 만연을 간혹 찾아오는 사람이 있어 아직까지 그는 그들과 당신을 구분하지 못했다.
4.17. 698 ¶
채팅에서는 짓궂은 당신와 까기 놀이를 하지만 그를 넘어서는 당신의 장난기에 때로는 공벌레처럼 움츠러든다. 단어나 초성으로 대화하는 당신의 방식이 재미있다며 채팅방에서는 둘이서 퀴즈 내듯이 단어나 초성을 주고받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는 당신에게 주문 제작을 부탁하지는 않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는 당신의 수집품이 되기를 꺼려한다. 어쩌면 그래서 그로부터 수집품을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이 역으로 그의 수집적 가치를 높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채팅방의 기묘한 존재로서 당신이 제작한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방을 소개해 주기도 한다. 긴 닉네임 뒤 자신의 모습은 알려주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러니 당신의 핸드메이드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엄청나게 수줍어하며 사간 여자는 그의 채팅 닉네임과 연결되지 않을 것이다. 자기 말을 뒷받침하듯 펑퍼짐한 바지에 군화, 멋 없는 셔츠를 입은 그는 선물로 이런 예쁜 악세서리를 고르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당신의 안목을 구했었다. 그가 나가고 불과 몇 시간 뒤에는 30대의 여인이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공방을 찾아왔던가?
4.18. 699 ¶
그는 당신의 고민에 당연하지만 댓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처음에 심각하게 상담하는 당신이 인간 실존의 철학적 의문에 빠진 줄 알고 전 생애에 걸쳐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 모든 철학적 지식을 끌어모아야만 할 뻔 했다. 내막을 알고서는 다음부터 가계부나 통장을 이용한 계획적 소비를 권장하며 그러나 즐기는 마음만큼은 소중히 여기라는 평범하고 훈훈한 답변을 해 주었다. 채팅방에서 선을 넘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바람직하게 보고 있다. 또한 활기찬 모습은 그가 우울한 시기에 같이 힘을 내게 해주기 때문에 가끔은 당신에게 오늘따라 보고싶었다며 반가운 티를 내기도 한다.
음반 매장에는 손님으로서 가끔 들른다. 그는 이 시대에 LP판을 찾는 드문 사람이었을 것이다. 1900년대 초의 명반이나 특정 클래식 곡을 연주자별로 다르게 사 가며 계산대에서 낭비처럼 보이는 소비를 변명하듯 연주자의 특징이나 표현력에 대해 물어보지도 않은 것을 얘기했었다. 가끔은 최신 음반도 사 간다. 그는 당신의 매장에서 자부심이 엿보이는 물건 진열-특정 음반은 들여놓지 않는-에 신뢰를 갖고 있다.
예외로 기묘한 존재로서는 악단을 지켜보고 있다. 그 파급력과 악단이 일으키는 기현상을 신경쓰고 있다. 조직원은 아니나 음악을 연주하는 유쾌한 집단이라 생각해 별 일 많은 청량리에서도 당신의 조직에는 별 일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5. TMI ¶
- 약한 조울증. 정기적으로 조증과 우울 삽화가 번갈아 나타난다. 어느 정도 자제할 수 있는 조증 삽화가 나타나면 평소보다 돌아다니고 몰두하며 활동적으로 되는 것이 전부지만, 우울 삽화가 나타나면 며칠씩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치료받은 기록은 없다. 채팅방은 늘 하고 있기에 그의 기분 변화는 채팅의 속도와(우울한 시기에는 느려진다) 분위기에 민감하면 알 수 있을지도?
- 예술에 대한 재능이 어느 정도 있지만 한계가 있다. 예술을 향유하기를 좋아하고 예술인들과 친분이 있다. 몇 년 전에는 책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바빠서 거의 읽을 수 없다....
- 도플갱어 하프라서 수면 시간이나 대사량 등이 인간에게 필요한 것보다 적다. 그렇다 하더라도 필요한 시간보다 적게 자고 있기는 하지만..
- 7년 전 청량리에 왔고 채팅을 시작했다.
- 659가 위험에 처하면 563은 구하러 가지만, 563이 위험에 처하면 659는 구하러 가지 않을 수도 있고, 563도 그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 지금은 삭제된 남성인 563의 설정 ☞
6. 연성 가이드라인 ¶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 O/X | |||
커플연성 | 허용여부 | O/X | ||
공식커플 ONLY | O/X | |||
이성애 연성 | O/X | |||
동성애 연성 | O/X | |||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 O/X | |||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 O/X | |||
비고 |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