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2. 설명 ¶
수인고등학교 2학년 1반 한선우. 흑발은 염색이고 원래 머리 색은 누나와 같은 색. 선광여고 3학년 한선경의 동생. 최근에 신인 아이돌 그룹 막내 서브보컬로 데뷔했다. 어릴적부터 누나의 꼰대질과 다혈질의 주 희생양이 되어 왔으며 누나가 자사고 떨어지고 선광'여고'에 진학한 걸 알고 눈에 띄게 안심했다. 원래 아이돌도 수인고등학교도 생각이 없었고 누나와 마찬가지로 자사고 진학을 희망했지만 떨어지고 고교 입시를 망설이던 중 길거리캐스팅을 받은 것을 계기로 예능계에 입문, 수인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연습생 기간이 짧고 애초에 비주얼만 보고 들여온 멤버라 춤도 노래도 그냥저냥. 말이 서브보컬이지 데뷔곡 솔로파트는 단 다섯 음절. 예능이나 브이앱에서도 그냥저냥 무던한 성격으로 주위에 맞추고 다른 멤버들 리액션이 주라 이미 반 농담으로 꽃병풍이라고 불리고 있다. 학교에서도 어찌 되었든 미남만 모아둔 학교라 동성간이든 이성간이든 오만 핑크빛 소문이 날리는데 짝사랑조차 없는 아주 깨끗한 연애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핑크빛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여친 만들고 싶다~소리나 반복하고 있다. 얼굴이 잘났으니 좋다는 사람이야 있지만 진지하게 연애로 발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저 덕질로 이어질 뿐.
3.2. 113(한선경) ¶
어릴 적부터 깊게 각인된 공포의 대상. 공부든 뭐든 하여튼 자신보다 위. 아무튼 윗사람. 부모님보다 누나한테 더 자주 혼난 것 같다. 주위에 맞추는 무던한 성격도 이 사람이 원인. 명절때마다 친척들에게 지겹도록 비교당하고 평시엔 부모님에게 비교당한다. 또라이다 사이코다 꼰대다 뒤에선 까도 적어도 앞에서는 반사적으로 얌전히 굴게 되는 사람.
3.3. 628(이루미) ¶
진짜 너도 참 정상은 아니야...라고 투덜거리면서 어쨌든 같이 재밌게 놀기는 논다. 분명 예쁘기야 예쁜데 이성으로 보기엔 이미 상대의 심연까지 다 봐서 슬슬 친누나보다 친형제처럼 느껴지는 상대. 그녀의 요상한 여친 만드는 비법을 전수받으면서 꼬박꼬박 태클을 걸지만 얘 아니면 이런 얘기 그나마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 끝까지 전부 듣기는 한다. 종종 우리 누나 그렇게 좋으면 너네 집으로 제발 데려가라고 툴툴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