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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66

last modified: 2022-11-29 13:34:40 Contributors




1. Profile


레스번호(이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93324
소속 세계관 백엽고랜챗

2. 설명

대한민국의 어느 도시에 위치한 백엽고등학교는 평범하디 평범한 일반 공립고등학교다. 단지 특별한 점이 한가지 있다면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를, 학생들만 혹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소수의 선생님들까지 백엽고의 내부인만 사용할수 있는 랜덤채팅 앱이 있다는 것. 앱에 들어가면 실시간 접속중인 익명의 학생(혹은 2~5%의 확률로 선생님일지도??)들이 있는데 이미 전부터 얘기해온 상대가 있는 기존대화창에 들어가거나(카톡과 비슷) 혹은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빠른채팅을 돌리면 동접중인 사람과 무작위로 연결된다. 대다수의 백엽고의 학생들은 오늘도 현실에서 누구일지 모를 익명의 상대와 얘기하고 친분을 쌓아간다. 


백엽고 2-3의 남학생으로 주로 뒤에서 무리지어 떠드는 날라리 포지션을 도맡고 있다. 말이 거칠고 직설적이며 시니컬하게 드립치는것을 즐긴다. 한마디로 흔히 있는 체육좋아하고 공부는 뒷전인 쎈 남학생. 

중학생때 까지는 공부를 곧잘하여 전사고까지 노려보았으나 고입에 실패하고 백엽고에 왔다. 그렇지 않아도 엄중한 집안분위기에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치맛바람날리는 부모님까지 정신적인 피로감이 차곡차곡 누적되었는지 고1 1학기가 끝나고 멘탈이 나가버렸다. 학교에서 그 스트레스를 푸려는지 막나간다. 하교후 학원가에 친구들도 다뿌리치고 홀로 공중화장실에 들어서서 바로 옷차림바로하고 친구들도 알아보지 못할정도의 범생이의 차림으로 돌아간다. 여전히 집에서는 순종적인 자식의 모습으로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는중. 

백엽고랜챗의 애용자로 지난 겨울방학부터 접속하여 사용하였다. 그곳에선 날라리도 아닌 순종적인 모범생도 아닌 있는대로의 자신으로서 눈치보지않고 얘기를 할수 있어 의지하고 있다. 현재 계속 3명과는 꽤 길게 채팅을 이어가고 있다. 


백엽고는 8반까지 있고 1~4는문과 5~8은 이과입니다~

랜챗닉은 지정하지 않으면 익명이라 뜨고 지정닉이 있으면 닉으로 뜹니다


3. 관계정리

3.1. 67(금노을)

같은반 여자애지만 학기 수행평가로 발표를 전체 학생이 하게 될 때까지 존재자체를 의식하지 않고 지냈다. 지금은 반의 혼자있는애 정도로 기억은 하고 있는데 아마 이름이 특이해서 그녀본인보다는 그의 주변친구들이 가끔 친 드립으로 존재감이 있을듯 하다. 

랜챗에서 익명으로 피엘리에와 챗을 2~3번 정도 한적이 있다. 친구들이 중간고사전에 하도 점얘기를 하기에 무심한척하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몇번한 것.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렇듯 주로 학업운을 물어보았다. 점이라기에 어디 대충 오컬트 덕후가 하는건가 보다 했는데 텐션이 높고 말투도 안심시키려는듯 사근사근해서 의외였다. 그게 좋아 몇번 점을 보았지만 용돈이 떨어지기도 하고 영리목적이니 더 이상의 친분은 만들수 없을것 같아 적당히 하고 그만두었다. 


3.2. 68(유채영)

막 채팅을 시작한 상대. 뭔가 정보수집욕이 엄청난것 같은데 학교 X파일이라도 만드려 그러나? 학교구석진 곳이나 외부로들키지 않게 나가는법이라면 얼마든지 알려줄 수 있지만 전설같은건 관심이 없어 모른다.

현실에서는 마찬가지로 별접점이 없다. 그냥 토끼같은 인상의 후배로 기억에 남은듯.

3.3. 70(국사쌤)

담임. 물론 차별없이 국사시간에도 농땡이를 피우고 있다. 묘하게 자신을 안쓰러워 하는것 같은데  삐뚫어진 마음에 흔히들 교육자로서의 얄팍한 자부심을 가진 선생들의 하잘것 없는 동정심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것이 기분나빠 묘하게 반항적으로 대하게 된다. 아마 심심해서 빠른채팅을 돌리다 70을 만났을수도 있지만...그건 모르는 일이다. 


3.4. 87(담이도)

노접점

3.5. 88(예주영)

샛별: 겨울방학때 부터 채팅중인 또래의 여자애. 활발한 운동부아이 같은데 좀 친해지고 나서 무의식적으로 운동부나 활발한 여자애들을 유의깊게 보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녀와 인적사항이 일치하는 학생은 보지 못하였다. 묘하게 빗나가는 느낌. 활발하고 기센, 자신과 달리 기죽지 않은 당당한 느낌이나 서로 얘기하며 얻는 안정감이  좋아서 오래 채팅을 이어가고 있지만 요새 뭔가 기시감이 든다. 이성적인 관심과는 별개로 호감이 느껴져서 오프라인에서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역시나 자신또한 본모습을 보일 준비가 되지 않아결국은 무산된듯


주영: 친구들하고 낄낄거리며 지나가다 어쩌면 치고 지나갔을수도 있다


3.6. 813(도현승)

얼마 전까지 같은 무리였으나 지금은 절교, 아니 더 나아가 완전히 적이 되어버린 상태. 최정우는 처음부터 도현승과 아주 친해지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배이도록 우겨넣어진 예의 그리고 허울좋은 학생과 올바른 자식으로써의 태도가 쉽게 지워지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역설적이게도 최정우 본인이 벗어나고 싶어했던 집안의 잔재가 그가 완전히 엇나가는 것을 막아준 셈이었다. 처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그대로 날라리들이 으레 그러하듯 끼리끼리 모여서 이탈하는 과정에서 도현승과 친해지게 되었고 그의 겉모습 덕인지 처음에는 멋모르고 다른 친구들과 다를 바 없이 친해지고자 했다. 그래서는 안 되었나? 그는 이렇게 된 지금도 답을 모른다. 


도현승이 보여준 세계는 새로웠다. 흥미로웠으며 지루하고 따분한 그리고 끝없이 짓누르기만 하는 일상과 다르게 자신을 최정우라는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누군가의 검열없이 표현해도 되는 그들만의 세상이었다. 처음 자극에 눈 뜬 그는 오랫동안 묵혀놓았던 무언가를 터뜨리듯 더 빠르게 그들속에 녹아들었다. 그들의 선을 넘나드는 농담과 저희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너저분하고 질이 떨어지는 은어들 그는 지긋지긋한 울에서 벗어나 마음껏 당신들이 모르는 세계에 내가 있으며 금지된 것들을 안다는 사실을 만끽했다. 


더 나아갔다. 한번 술을 마시고 다시 마시고 잔이 넘쳐흘러도 모른채 목으로 넘기며 세상을 잊고자 하는 걸인처럼 학교 뒤의 이면에 취해 하나씩 금제를 뛰어넘었다. 머릿속에 울리는 경종을 무시하고 그들과, 도현승의 손을 붙잡았다. 바보는 아닌지라 그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도 들었고 심지어 도현승 본인이 학기 초부터 누군가를 무시하는 것을 보아왔으며 직접적으로 비아냥거리는 험담도 들었지만 적당히 시니컬하게 받아치기만 할 뿐 더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았다. 으레 하는 말로 루비콘 강을 건넌 셈이다. 이도 저도 하지 못할거면 왜 선악과를 잡는 쪽을 택하였는지 최정우는 도현승이 완전히 자신의 세계에 속할 것을 요구하는 순간. 카인의 징표가 될 것을 즉 그가 다른 학생에게 휘두르려던 것을 손에 핏줄이 돋아나도록 쥐어잡았다. 타격음이 울리고 다시 이어 아스팔트 도로에 금속이 부딫쳐 울리는 소리가 쨍하니 울렸다. 그는 도현승이 준 과제를 다 하지 않고 중간에 도피해 버렸다.


"씨x. 사람 갖고 노니까 재밌냐.  다 꺼져버려."  도현승과 마주할때면 그도 지지 않고 욕설을 내뱉으며 당장 주먹다짐을 할 것처럼 험악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채팅방에 아마도 도현승이 모를거라 생각하는 원래 자신의 성격대로 돌려가며 상담을 할 상대를 찾고 있지만 막막하다. 최정우는 도현승의 의도와 다르게 그 날 자신을 시험하고 비웃는다고 생각했다. 


+정우가 현승이와 꽤 친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우는 부모님이 x같다며 욕은 하지만 구체적인 집안 얘기를 잘 하지 않는데 현승이가 안다는 건 서로 솔직하게 말을 할 정도였을 것 같음. 정우도 현승이와 아버지 관계를 대강(방향은 다르지만 엄한 집안에서 자란 자식으로서) 알 것같은데 만약 안다면 도현승에게 말을 한다고 넌저시 비춰서 현승이는 정우의 본래 모습을 정우는 아버지를 학교에 소환할 수 있는 현승이의 악행을 알아 서로의 약점을 쥐고 있는 형국일 것 같아요. 그리고 정우는 아마도 결국 말을 못할것 같음. 현승이에게 악감정은 잔뜩 있는데 안 되는걸 알면서도 자신을 처음 받아줬다는 걸로 미련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애매모호함.

4. TMI



1.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약해서 감기에 잘 걸린다 마스크를 평소에도 소지중. 검은마스크는 본인이 유행따라 따로 구매한 것

2. 88에게 호감을 느끼긴하지만 그 묘한 느낌때문에 이성으로서의 텐션은 없다.



5.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X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