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R,AIRSS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675(키르케)

last modified: 2022-12-31 19:19:10 Contributors

*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1. Profile


675(키르케)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618172
소속 세계관 저주받은 바다

테마곡 겸 종이태교곡

2. 설명

뱃사람들 사이에는 그런 소문이 돈다. 어느 해역, 그 근방에서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의 여인을 잃은 인어가 분노해 오랜 세월 다시 태어나 돌아올 연인을 기다리며 근방에 접근하는 배란 배는 모조리 침몰시키고 있다고.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게 만들었어, 내 사랑.

바다의 정령. 이름은 키르케. 깊은 심해 속에서 홀로 오래 전에 죽은 연인을 기다린다. 그녀의 연인은 인간이었고, 너무나도 연약하고 주어진 생이 짧아 젊은 나이에 그녀를 두고 죽었다. 잃은 연인을 되찾게 되면 이번에야말로 결코, 결코 놓아주지 않고 저 깊은 바다 밑에 영영 가둬둘 것이다. 긴긴 세월이 흐르며 짖궂은 바다 정령치고 온화했던 본래의 성정은 무뎌지고 오로지 맹목적인 연인에 대한 집착만이 남았으며, 이미 완전히 미쳐 연인을 제외한 인간은 모두 그녀를 죽이고도 감히 뻔뻔스레 생을 이어가는 생물로 생각해 증오하고 있기에 근처를 지나는 인간들의 선박을 유혹해 깊숙한 심해 속으로 끌어들여 침몰시키는 방식으로 연인의 흔적을 찾으며 다른 인간과 선박을 바다 속에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있다. 몇백년 전 자신의 연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인간 여럿을 죽여 바다 속으로 흩뿌린 벌로 속한 해역에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저주를 받았고, 날이 갈수록 그녀가 죽인 인간도 늘고 저주의 영향이 강해져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고 있기에 더더욱 더 다급해져 근처를 지나는 선박, 인간 비슷한 것은 전부 끌어들이고 있다. 이로 인한 이상현상이 인간들 사이에서도 퍼지면서 근방 해역에 대한 각종 소문과 도시전설이 나돌고 있으며 뱃사람들과 그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기정사실 취급. 어지간해선 그 근방으로 배를 돌리지 않는 것이 일종의 미신 겸 규칙이 되었다.

3. 관계정리

3.1. 681(파시파에)

내 사랑. 너무 오래 기다렸어....세상에, 거의 당신 얼굴이 가물가물해질만치 기다렸지. 당신 머리카락이 꼭 불꽃 같다고 내가 지난 생에 말했던가?

바다의 모든 보물을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그녀의 불꽃. 파시파에의 불꽃은 결코 꺼지지 않는다. 더 강하게 타오를 뿐....꺼지지 않아야 했다. 그녀는 죽지 않는다. 사라지지 않는다. 반드시 언젠가 다시 키르케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고 그때야말로 영영 그녀를 데리고 깊은 심해 밑까지 침잠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저주받은 그들에게 돌아갈 곳이라고는 서로밖에 없지 않은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결코 꺼질 수 없는 파시파에의 불꽃을 끈 저 괘씸한 인간들이 모조리 목숨으로 값을 치르고 그녀가 돌아왔을때 비로소 온전히 그녀만을 위해 준비된 새장에 가두는 것이다. 이전과는 다르다.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 테니. 파시파에의 사랑스러움에 약해졌던 것이 패인. 이번에야말로 결코 물러지지 않고 확실히 가둬 두고 영원히 놓아 주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3.2. (캐릭터 2)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681(파시파에)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날조 ㅇㅋ 저주를 내린 주체 연인의 연령대 진짜 쌍방 찐사랑이었는지 아님 연인이 일방적으로 이용해먹은건지 짝사랑이었는지 연인이 뱃사람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다른 바다 정령들 반응은 어떤지 하나도 안정했어요 정해진거 연인이 빨강머리 여자였고 제명 다 못채우고 죽은것밖에 없음 사인도 뭐 딴거였는데 얘가 멋대로 인간 탓이라고 우기는 걸수도 있음 의외로 얘 여친이 선빵쳤을수도 맘대로 날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