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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46의 친구. 방과후에 같이 떡볶이 먹는사이. 무심한 티벳여우 스러운 ㅡㅡ 표정이 디폴트인 인생자체가 무심하고 무념무상인 놈이다.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잡지 않는다. 모든것을 물 흘러가는대로 받아들이는 녀석. 초기에 몇번 이런 성격때문에 썸을 타다 좋지 않게 깨지거나 멀어진적이 많다. 본인도 크게 관심이 있다기 보단 그저 그런대로 받아주던거라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집착하고 사랑하는 연애가 귀찮아 별 미련없는듯. 그리고 한달 보름전에 자신과 뜻이 맞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지금까지 서로 털털하고 쿨하게 놔두는 프리한 연애를 하고 있다.남들은 그게 연애냐라고 하지만 본인은 인생처음으로 열정적이고 정성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한다.
3.1. 46 ¶
인생 별거있냐. 그냥 고백해. 뒷감당은 각오해야 겠지만. 아님 졸업해서 고백하는것 밖에 없는데 지금봐선 그렇게 끙끙거리다가 JYP 니가사는 그집이 인생 테마곡이 될수도 있다.() 46의 연애고민을 ㅡㅡ한 표정으로 열심히 들어주고 있다.
3.2. 139 ¶
여자친구. 1학년때 같은반이었으나 느긋하고 편한친구정도 의 인상이였었다. 2학년이후 139의 연락을 계기로 작년에 같은반이기도 하고 조금 새침해보여도 착하다는 느낌이 남아있어 친해지기 시작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관계진전과 느긋하고 요란스럽지 않고 침착한 139가 좋았고 다른 아이들처럼 과한 표현을 바라지도 않는면에 우정에서 애정으로 감정이 발전하였다. 그리고 얘랑 계속 함께있고 싶고 곁에 없던 때를 기억하기기 힘들다 싶은 시점이 왔을때 내가 139를 좋아하는구나 자각을 하였다. 그렇게 그 다음날 조용하지만 진심어린 고백을 하고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다.
겉보이는 관계는 친구일때와 크게 다르지않을지라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애정표현이 있어 그들나름의 열정적인 연애를 하고있다. 서로를 놓아주는것 또한 상대를 그만큼 온전히 믿는마음이 있기 때문으로 69는 139와 편안하지만 설레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심한 표정으로 일과가 끝날때 139가 좋아하는 작은 간식들을 사가는건 이제 일상이다.
3.4. 249 ¶
부반장이다. 46의 소꿉친구이며 둘의 관계가 어떠한지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걸 바라보고 있자니 답답하긴 한데 묘하게 끼어들기 싫다. 그렇지 않아도 139의 남친이라고 주시당하고 있는데... 하여간 깐깐하기는.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