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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10(유우시)

last modified: 2022-12-31 19:48:10 Contributors

*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1. Profile


710(마유즈미 마유코)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140460
소속 세계관 어나더 기반

2. 설명

마유즈미 마유코(繭済真悠子). 가족을 제외한 타인에게 불리는 애칭은 유우시(悠子). 다소 여자아이같은 이름은 어려서 이마하마 중학교의 저주에 휩쓸려 죽은 누나를 잊지 못한 부모님이 누나와 같은 이름을 붙여 주셨다. 본인은 그 이름을 아주 싫어해 가깝지 않은 사이라 해도 애칭이나 성씨 대신 본명으로 불리는 것을 꺼린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겹쳐보이게 만드는 이름이 기분 나쁘다고. 아직도 죽은 누나를 놓지 못하는 부모님과 충돌한 결과 여러번 다퉜지만 나아진 것은 없었다. 부모님은 누나의 죽음을 계기로 사이가 나빠져 현재 별거 중이며 도쿄 쪽의 어머니와 살다가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직장을 옮기며 이사를 한 탓에 도내에 마땅한 중학교가 없어 아버지가 계신 이마하마로 내려와 현재는 아버지와 살고 있다. 어딜 가든 누나의 흔적이 남은 이마하마를 지긋지긋하게 느껴 목표는 이마하마를 떠나 어머니와 따로 살면서 도쿄로 다시 상경하기, 그리고 개명! 이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는 마유코라는 그림자를 흔적도 없이 지우는 것. 교우 관계, 성적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는 누나와 달리 그냥저냥 평범한 남중생. 좋아하는 데엔 열정적이지만 관심 없는 분야는 심드렁하다. 취미는 역시 축구. 축구 게임도 좋아한다. 성적은.....미나고시 선생님의 국어를 제외한 과목들은 아슬아슬하게 보충을 면할 점수를 받고 있다. 언제나 누나의 죽음이 3학년 2반의 저주 탓, 망할 이마하마 때문이라고 염불을 외던 어머니 탓에 오컬트나 유령, 미신에 관해선 아주 학을 떼고 있고 3학년 2반의 저주도 믿고 있지 않다. 이마하마로 손쉽게 내려오기로 결정한 것도 저주를 믿지 않기 때문.

3. 관계정리

3.1. 620(요이케 야이치)

야이치, 오늘 골키퍼 담당 너니까 뺄 생각 마!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축구로 의기투합해 친해진 친구. 어찌어찌 3년 내리 반이 붙어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으로 함께 뛰쳐나가고 있다. 어두운 구석 없이 한결같이 밝고 곧으면서도 남의 밝히기 싫은 부분을 은근히 배려해주는 좋은 녀석. 좀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좀 이상해보이거나 무서운 애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게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3년간 내리 붙어다니며 별 트러블 없이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던건 그런 그의 성정 덕인지도 모른다. '망자 찾기'에 관해선 그냥 가볍게 괴담 얘기 같은 느낌으로 응하고 있다. 친구가 하는 얘기니 응하긴 하지만 그닥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

3.2. 621(야사카 츠루미)

맨날 여자애들이랑 딱 붙어서 노는 갸루 여자애. 여자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녀서 뭔가 좀 무섭다. 일단 야이치의 친구. 야이치랑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좀 평범하게 헐렁한 것 같기도. 종종 교실 문을 안 닫거나, 제출물을 제때 안 내서 야단맞기도 한다. 또래임에도 자길 야단치는게 딱히 위화감이 없다.

3.3. 629(라이 마코토)

센 여자애 옆의 더 세보이는 여자애. 야사카 옆에서 딱 붙어서 항상 입 꾹 다물고 엄청 어려워보이는 뭔갈 읽고있다. 야이치 얜 어떻게 이런 애들이랑 태연하게 노는거지? 엄청 똑똑하고 무뚝뚝해 보이는데 얘한테 말 걸었다 바보 취급 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좀 겁내면서 슬슬 피하고 있다. 문예부라고도 해서 이것저것 묻고 싶은것도 있는데 역시 세다. 무섭다. 내일은 말 걸어봐야지, 내일은....하고 차일피일 미뤄두는 상대.

3.4. 631(미나고시 미도리)

주위에 몇 없는 동경할만한 어른이자 거의 놔버린 공부를 어떻게든 잡게 만든 장본인. 친근하면서도 중요할 때 진지해지는 모습이 멋있고, 수업도 따라가기 좋은 훌륭한 선생님. 사실 아직도 국어, 개중에서도 문학을 제외한 성적은 정말 딱 보충만 아슬아슬하게 면할 성적이기는 하다. 선생님 덕에 문예와 작문에 흥미를 붙여 최근엔 문예부에 들까 고민 중.

3.5. 640(카이리)

월반생이랬나? 종종 야이치랑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의 성적으로는 꿈도 못 꿀 일이기에 이세계 생물 보듯 보고 있다.

3.6. 641(콘 콘)

몇 안되는 편하게 말 섞는 반 여자애이자 이 동네 미신적 관습 따위가 짜증나는걸 동감해주는 상대. 저주같은게 있을 리 없지, 그런게 있으면 아무나 저주로 팍팍 죽이게? 의외로 말도 통하고, 공통점도 많아서 퍽 편안히 대하고 있다. 미나고시 선생님을 '동경'한다는 점도 같다. 그녀의 동경이 그의 동경과 조금 다른 색이라는 점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어쨌든 그가 가장 친한 여사친을 꼽는다면 그녀일 것이다.

3.7. 643(아이하라 슈스케)

축구할래? 싫다고? 그래 니 손해지 내 손해냐 진짜 싫어? 진짜? 우리 한명 모자란데? 싫다고? 어쩔 수 없지....

보면 운동을 아예 못할 것 같진 않은데 매일 혼자 빠져다 조용히 앉아만 있는 애. 인원이 부족할때마다 매번 찔러보고 매번 까인다. 렌에게 니가 쟤 전남친이냐고 놀림받아도 굴하지 않고 도전한다.

3.8. 648(유즈하라 안)

저주는 지랄, 없는 존재 그거 그냥 이지메 아냐?

저주도 미신도 믿지 않는, 극도로 혐오하는 그에게는 그냥 이지메 피해자. 그리고 거기에 딱히 반응도 신고도 하지 않는 더 이상한 애. 아예 괴롭지 않은 것인가 하면 작년에 비해 확실히 달라진 태도가 걸린다. 몇번이고 교실에서 그녀를 없는 존재 취급하는 것을 무시하다 제재당했다. 딱히 정의감 탓이라거나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 아니다. 미신이니 저주 따위니 죽은 사람을 산 사람에게 덮어 씌워 괴롭게 만드는 것을 그는 증오한다. 이미 떠난 이, 죽은 이를 향한 무의미한 관습이 산 사람을 잡으면 그건 이미 주객전도 아닌가?

3.9. 651(히가시가와 카호)

학기 초에 몇번 대놓고 까여보고 빠르게 거리감을 재고 멀어졌다. 우리반 여자애들 다 무서워.....그와 별개로, 그녀의 주장은 동감하고 있다. 저주 따위는 실존하지 않는 헛소리. 사람의 마음이 무너진 틈을 파고드는 수작일 뿐이다. 3학년 2반에 관련된 연속된 사망 사고는 우연이 겹쳤거나 근방 치안과 환경이 나빴던 것을 저주로 돌려놓고 눈을 돌리고 싶었을 뿐이다.

3.10. 657(카미시라타키 나기사)

같은 반의 착한데 뭔가 위태해 보여서 걱정되는 친구. 얘 어디서 호구잡히고 그러는거 아니겠지? 유우시는 자기가 나기사를 돌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나기사의 의외로 성숙한 면모에 감정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단, 3학년 2반의 저주에 관해선 도통 맞지가 않는다. 일단은 대충 그렇다 치고 들어주곤 있지만 저주는 그에게 있어 이해가 불가능한, 이해하고싶지도 않은 영역의 일이다. 이에 관해서만큼은 아마 끝까지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이다.

3.11. 658(류자키 렌)

같은 반 친구. 종종 장난에 낚이고 속임수에 속으면서도 금방 까먹고 매번 낚이고 매번 속으며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의 취미는 렌에게 장난을 당할때마다 냅다 야이치와 나기사에게 달려가 일러바치기.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공설 이성애자긴 한데 원래 2차는 선날이니 자유롭게 연성하세요

5. 기타

  • 모티브는 단편 소설 파란 아이의 주인공.
  • 이상형은 긴 생머리의 그녀. 완전 쭉쭉 뻗은 직모가 이상형. 이유는 만들어질때 노동요가 틴탑 긴생머리 그녀라서.
  • 누나 마유코의 외관. 설정에서 짐작할 수 있었겠지만 누나 마유코는 참 좋은 딸이었습니다. 거의 동생 태어나자마자 죽어서 좋은 누나 노릇은 못했겠지만
  • 기본적으로 남자애들은 이름, 여자애들은 성씨+상(ex. 야이치, 야사카 씨) 예외는 콘 그냥 콘이라고 부름, 성씨냐 이름이냐는 본인도 딱히 구분을 안 둠. 미나고시 센세는 미도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아이하라도 아직 요비스테하기엔 어려워서 그냥 아이하라, 카이리는 월반이 기억에 제일 깊게 남아서 성씨 이름 싹 휘발되고 월반 걔라고 부름. 본인 불리는 호칭은 무조건 유우시 아니면 성씨 강요함. 출석부에도 학기 초에 이미 真지우고 유우시라고 고쳐 놓고 친절하게 ゆうし라고 가나도 달아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