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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29

last modified: 2021-12-29 23:03:30 Contributors


1. Profile


729(홍마노의 마법소녀)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share?cd=4DsmkFakdx
소속 세계관 탄생마소

2. 설명

8월의 탄생석 홍마노(사드오닉스)의 마법...소녀?
충성. 용기. 승리의 의미를 가진 홍마노. 적을 일시적으로 포섭해 특정한 사람에게 충성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특이한 점은, 적의 충성심을 집중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래 충성심이 별로 없는 적에게는 효과가 적다. 반대로 적의 수장에 맹목적으로 따를수록 그를 잘 따르는 아군이 된다. 정밀한 세뇌와 같으며, 충성심의 대상이 바뀐 적은 스스로 주군을 바꾸기로 했다고 믿게 된다. 물론 일시적으로지만.. 현재 포섭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0분. 사람의 수라면 한꺼번에 3명이 최대다. 실력이 늘어나면 능력의 지속시간과 강도는 늘어나지 않을까?

정말 최근에 마법소녀(소년이 아니다!)로 선택받은 인도 출신의 소년. 나이는 10세. 선물로 받은 홍마노 반지를 끈에 꿰어 가방에 걸고 다녔을 뿐인데 마법소" 녀 "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변신하면 머리에 달리는 이 스위트한 리본과, 팔랑팔랑 프릴이 달린 원피스는 무엇이고?? 소년이던 나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나는 아직 사춘기도 안 지났고 곧 정체성이 중요할 시기가 올 텐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라며 투덜투덜하고 있다. 그런 점이 또 초등학생답지 않고 안 귀엽다고 빈축을 사지만 원래 성격이 그렇게 생겨먹었다. 어쨌든 투덜투덜인 지금은 귀엽다! 2차 성징이 지나고 나면 " 나 안 해! " 를 시전하거나 다리털 정리 안 한 채로 변신하는 대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소년미가 풍기는 외모지만 소녀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조금은 착각할 수도 있을까?

TMI. 집안은 시크교도. 사업을 한다.
TMI2. 인도에 동갑 여자친구가 있다. 똘똘하다. 첫번째 여자친구는 아니다.
TMI3. 시크교도는 수염과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기른다는 걸 알고 계십니까!? 수염과 머리카락을 기른 마법소녀를 보게 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 조그만 희망은 집안이 시크교도지 홍마노의 마법소녀 본인은 시크교도라고 하기 모호하단 점...


3. 관계정리


3.1. 현대 마법소녀

1월 : 490(가넷)

연예인같은 허상에는 관심이 없다. 이미지를 파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화장실 가고 몰래 애인도 사귀고 하는 걸 수두룩하게 터지는 스캔들을 보고도 모르나? .. 하고 생각하는 애늙은이다. 나탈리아가 유명세를 얻고 싶어 하는 동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나탈리아에게 사적으로 나쁜 감정은 없어서 합동 전투 때에 방해가 되지는 않도록 한다.
그녀의 실을 통한 추적을 자신이 포섭한 적에게 붙인다면 본거지를 알아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직까지는 10분이라는 지속시간이 걸린다.


2월 : 434(자수정)

나이도 경력도 조금이지만 선배다. 하지만 소심하고 잘 움츠러드는 모습은 선배답지 못하다. 경력이라고 해도 겨우 1년이고 하니 천성이 소심한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겠다며 납득했다. 능력이 발전하면 대단해진다고 하는데 자신과 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몇 년 뒤에도 여전히 소심하고 발전이 없다면 선배고 뭐고 핀잔주게 될 것이다.


3월 : 448(다이옵테이스)

변신을 같이 하길래 멋있게 변신하려고 둘이 짠 줄 알았는데 꼭 둘이어야 한다길래 신기하다는 생각 반 불편하겠다는 생각 반이다. 마법소녀 선배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지만 유독 장난꾸러기인 도희에게는 배울 점이 있을까? 있겠지만 찾아내기에 아직은 이른가보다. 신나게 왔다갔다하는 도희에게 정신이 사나우니 얌전히 있어달라며 핀잔을 주기도 한다. 이럴 때는 선후배가 바뀐 것 같다.


4월 : 379(다이아몬드)

조용해서 똑같이 조용하고 수수한 마법소녀일 줄 알았는데 전투현장에서 본 능력의 잔혹함에 악몽을 꿨다. 열 살의 감수성은 민감한 법이다. 말을 걸었을 때는 밋밋한 반응이 돌아왔다. 처음엔 자신에게만 그런 줄 알고 불편하게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다른 소녀들에게도 똑같이 대하고 있었다. 미지근한 반응도 원래 성격이 그렇다고 생각하니 섭섭하지 않다.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편안하게 대하고 있다.


5월 : 공석


6월 : 386(진주)

진주에게서 나는 꽃냄새가 향긋하다. 잘 때 꽃에 머리를 파묻고 자나 궁금하기도 하다. 나이 차이가 제법 나는데도 존댓말을 써서 처음엔 약간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며칠 지내보니 좋은 사람 같다. 평소에 하는 행동에는 별로 딴죽 걸 여지가 없지만 전장에서 눈이 부셔서 괴롭다. 특히 빌런들에게 능력을 써 보려고 할 때 기가 막히게 빛이 쏟아져서 놓치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방해당했다며 투덜거린다.


7월 : 393(에피도트)

마법소녀로서의 에피도트에 대해서는 공석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공석이라는 생각조차 없다. 마법소녀가 되자마자 거의 스무 명 가까이 되는 마법소녀와 마법소년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혀야 했으니 말이다. 지금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만 신경쓰기에도 정신이 없다. 때문에 공석이 얼마나 있는지도 셈해보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7월의 소녀가 없다는 걸 깨닫고 그녀에 대해 묻게 될 지도 모른다.


8월 : 729(홍마노)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들은 홍마노를 두고 어른스럽지만 역시 속은 어린애라고들 한다.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몇몇 마법소녀나 마법소년들보다 정신연령이 높다고 은근히 자부하고 있다. 능력이 약한 점은 아쉽다. 화려하게 싸우는 다른 마법소녀들을 보면 멋진 능력을 가지고 싶지만 현실은 마법소년도 아닌 귀여운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쓸모없는 능력을 쓰는 내가 있다....


9월 : 448(다이옵테이스)

연화는 마법소녀들 중에서도 꽤 존경하는 인물이다. 차분한 성격과 세심하고 엄격한 면이 존경스럽다나? 마법소녀들이 연화를 닮았으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연화를 빠릿빠릿하게 잘 따르고 연화가 하는 이야기라면 은근히 의심하지 않고 있다. 콩 심은 데 팥 심었다고 우겨도 넘어가게 생겼다. 다행인 거라면 연화가 후배를 속이고 괴롭힐 성격이 아니라는 걸까? 연화와 대화하고 나면 아무리 차분한 대화였더라도 대화 전보다 확연히 기분이 좋아져 있다.


10월 : 406(라리마)

급할 것 하나도 없다는 태도나 능숙한 일처리나 척 보면 짬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전투현장에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몸에서 비린내 날 줄 알았는데 별로 나지 않아서 실망했다(?). 누구하고나 무난하고 친하게 지낼 성격같은데 지켜보면 사이가 안 좋아 보이는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이 꽤 있는 것 같다. 첫인상은 좋아 보이지만 오래 같이 지내면 후배에게 잔심부름을 시키거나 괜히 괴롭힐 사람인가 싶어 본성을 궁금해하고 있다.


11월 : 375(토파즈)

역사를 전하는 자라면 할머니처럼 잠이 잘 오는 목소리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토파즈는 그러지 않았다. 마법소녀와 마법소년들에 호기심을 갖고 있고 모르는 점도 많기 때문에 이것저것 물어본다. 전부 대답해주지는 않지만 함구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넘기는 중이다. 회복 능력에 대해 듣고서는 전투할 때에 토파즈에게서 멀리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다. 과연 애늙은이다운 합리적인 판단이지만?


12월 : 537(탄자나이트)

듣기로는 마법소녀가 엄청 되고 싶었던 사람인 것 같다. 마법소녀들에게 보내는 관심은 무척 귀찮아 보이는데 자신과 다른 마법소녀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 보인다. 어디서 어떻게 다르다고 말하기엔 미묘하지만 아무튼 그 덕분에 조금은 덜 부담스럽다. 탄자나이트처럼 마법소녀를 꿈꾸는 소녀들이 많을텐데 그 자리에 하필 자신이 찼다는 것이 기이하고 유감스럽다.


389(수정?)

실종된 마법소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법소녀로 지내다가 잘못하면 실종도 당하는 건가? 위험과 불합리가 가득하다고 투덜거리고 있다. 평소에도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키르판을 차고 다니기로 했다.


405(카넬리안)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보이는데 너무 철이 없어서 처음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마법소녀에게 카넬리안의 사연을 듣고나서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몸이 딱딱한지 만져봐도 되냐고 묻기도 했다. 그 뒤로 카넬리안이 미숙한 행동을 보이면 투덜거리면서도 꼬박꼬박 도와주고 있다.


517(임페리얼 제이드)

아직은 임페리얼 제이드의 소녀를 만난 적도 없고 들어보지도 못했다. 듣게 된다면 불로불사의 존재란 것에 부러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낄 것이다. 인간보다 신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지 않을까?


540(소프트핑크 지르콘?)

최근에 들어온 마법소녀라서 다른 마법소녀들 사이에서 겉도는 느낌을 감지했다. 마법소녀가 된지 한 달도 안 된 터라 소프트핑크 지르콘과 늦게 합류한 이들 간의 동류감을 느끼고 있다. 나이 차이는 제법 나는 편이지만 소프트핑크 지르콘이 밝게 다가와서 나쁘진 않은 관계다. 소프트핑크 지르콘이 엉뚱한 행동을 한다면 핀잔을 주겠지만 아직까지 크게 부딪칠 일은 없었다.


3.2. 현대 마법소년

1월 : 407(수선화)

피어스가 아파보여서 보고 있으면 귀가 아려온다. 특이한 경위로 마법소년이 된 수선화와 소년인데도 마법소녀가 된 홍마노는 둘다 정령연구부에 빈번하게 호출당한다. 정령연구부서에서 마주치면 여어~ 너도 또 왔구나 하는 눈빛을 교환하고 있다. 연구 협조 후에는 한 쪽이 먼저 끝나도 기다렸다가 같이 군것질하러 간다. 마법소녀와 마법소년이라 전장에서 붙어있을 때가 많지는 않지만 마법소년이었으면 더 자주 보고 같이 지낼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아쉽다.


2월 : 376(물망초)

의외로 잘 맞는다. 특히 싫어하는 것이 너무 비슷해서 한 사람이나 다름없을 정도이다. 알고보니 정령이 깃든 물건이 반지라는 점도 신기하게 맞아떨어졌다. 비록 물망초는 반지를 낄 수 있고 홍마노는 선물 준 사람의 실수로 너무 큰 반지를 선물받아서 끈에 달아서 손목에 묶고 다니지만 말이다. 전기를 과도하게 쓰는 모습은 아직 보지 못해서 물망초를 걱정하는 다이아몬드가 지나치게 겁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3월 : 공석


4월 : 382(논냉이꽃)

전투하는 모습도 보았고 평소의 모습도 보았지만 둘이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마법소년들의 수를 세고 있는 것도 아니니 전투적인 마법소년과 축 처진 분위기의 마법소년이 각각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대화라면 평소의 엔과 나누어 보았지만 인상은 희미했다고 한다. 이렇게 소극적인 사람이 정말 마법소년을 잘 하고 있는 걸까?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게 되면 혹시 이중인격인지 의심할 것이다.


5월 : 500(민들레)

들어온지 며칠 되지 않아서 몇 번 싸우는 모습을 본 것 외에는 특별한 접점이 없다. 잠깐 보았던 인상으로는 빌런을 없애는 데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어서 화가 많은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다. 홍마노는 누구보다 정령에게 잘못 걸린 사람이기 때문에 머지않아 같이 한탄하는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 748(튜베로즈)

현 리더에게 잘 보여서 나쁠 것 없다! 는 약은 꼬마아이의 생각으로 뭔가 떨어질 게 없나 싶어 아첨을 떨어보려 했.... 지만 별로 그런 건 안 통할 상대 같아서 며칠만에 포기했다. 그래도 지금의 담백한 관계가 더 좋은 것 같다. 튜베로즈 덕분으로 마법소년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쌓고 있다. 아무리 마법소녀로 선택되었지만 어떤 화제나 이야기들은 소년들 사이에만 가능하거나 재미가 있는 법이다. 속바지 협상 사건도 있어서 도와주는 사람, 자기 편인 사람으로 보고 있다. 튜베로즈의 능력과 결합해 증폭효과를 내본 적이 있지만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수련이 더 필요할 것 같다.


7월 : 493(금어초)

F? B... 자기처럼 여자애인데 마법소년이 되어버린 줄 알고 속으로 반가워하며 말을 걸었지만 소년이었다. 해골같은 그로테스크한 것으로 전투하는 장면을 보고 입을 떡 벌렸다. 꿈과 희망의 마법소년과 마법소녀 아니었어? 거기다 욕망 자체가 사명이라니... 마치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에 나올 듯한 느낌이구나. 남의 욕망이든 자기 욕망이든 충실한 금어초를, 너무 사명에 충실해버린 바람에 인간에서 멀어져버린 존재로 보는 감이 강할까? 원래부터 저렇게 욕망을 좇았는지 마법소년이 되고 나서 변했는지 모르지만 후자라면 자신도 변할까 겁나기도 한다.


8월 : 511(시스투스)

위원회의 어른들로부터 나이젤과 능력의 상성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손발을 맞춰보진 못했고 능력이 뭔지도 모르고 만나보지도 않았다. 홍마노는 나이젤이 어떤 사람일지 무척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후 전투현장에서 만났다가 죽고 죽이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게 되지만 멋대로 기대를 품어서 자초한 재앙이다. 하지만 홍마노가 포섭을 걸어 시스투스 앞으로 적들을 데려가면 여분의 목숨을 챙기기 쉬워진다. 손발도 잘 맞아서 나이젤과 함께 점점 죽음에 무뎌지게 되지만 이 또한 나중 일이다.


9월 : 385(용담화)

전투하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성실한 줄 알았더니 평소에는 아니었다. 마법소년 중에는 배신감을 주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깊어진 원흉이라고 할까? 곧 은퇴한다는 건 모르고 있어서 다른 마법소년들처럼 꼬박꼬박 인사하고 있다. 돌연히 은퇴하면 이제 막 친밀감이 쌓이려고 했는데 은퇴했다며 또다시 배신감을 느끼겠지!


10월 : 378(금잔화)

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러 모로 좋아하는 형이다. 마법소녀와 소년을 굳이 나누지 않는 점이 특히 그렇다. 이상하게 마법소"녀"로 선택됐지만 소녀나 소년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일깨워준다! 합동 전투에서 보고서 대화하던 중 다른 마법소년이 불러서 달려가는 금잔화의 뒷모습을 아련하게 보고 있었다. 금잔화가 소년과 소녀를 따지지 않는다 해도 이럴 때는 같은 마법소년이 아니라는 사실이 아쉽다.... 별개로 중간에 대화가 끊겨서 자신도 생물학적으로 남자라고 알려주지 못했다. 금잔화는 홍마노가 평범하게 여자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11월 : 392(국화)

아직 만난 적이 없다. 노아가 은퇴하기 전까지 만날 일도 사실상 없을지 모른다. 국화의 마법소년이 있는데 능력의 부작용이 심해 자주 나오지 못한다더라고 듣기만 했다. 소년이면서 마법소녀로 선택된 것 또한 부작용이라 할 수 있을까? 어쨌든 마법소년과 마법소녀라니 여러모로 그럴듯해 보이지만 허점투성이다.


12월 : 462(서양호랑가시나무)

처음 받은 폭탄이 도대체 뭘 파괴한 건지 평소의 어른스럽고 안 귀여운 모습은 사라지고 그 나이 또래 같이 철없어진 적 있다. 다른 사람이 다가가니 낯을 가리며 산타 뒤에 숨기까지 했다! 그 뒤로 마주치지 않았지만 산타를 보게 되면 숨어서 째려볼 것이다. 리본 달고 치마를 입는 것보다 더한 굴욕이다.


3.3. M.S. 위원회

388(전대 체리 핑크 루비?)

다른 마법소녀들의 손에 이끌려 전대 체리 핑크 루비에게 초코 케이크를 얻어먹었다. 귀여워하면 내가 어린애로 보이냐며 콧방귀를 뀌지만 어린애가 맞다. 못 이기는 척 전대 체리 핑크 루비가 사주는 간식들을 먹고 있지만 속으로는 오늘도 맛있는 걸 사 주실까 하는 문제에 흥미진진하다. 30대라지만 애 눈에는 20대나 30대나 똑같이 아저씨 아줌마(...)로 보이기 때문에 나이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391(전대 백일홍)

홍마노가 1년차 마법소녀가 되고 나서 인도에 대대적인 테러가 일어나게 된다. 그때 일가 친척이 국제협력관리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도움을 받게 될 것이고 그때부터 백일홍의 마법소년과의 얕다면 얕고 깊다면 깊은 연이 시작되겠지만 현재 접점이라면 위원회의 어른들 중 하나로 얼굴만 알고 있는 정도다.


393(전대 에피도트)

나이가 한참 어린데도 예의를 갖추는 어른이다. 나이 차가 큰 데다가 딱딱한 사람이기 때문에 만나면 어색한 공기가 흐르기는 한다. 그래도 특별히 싫은 감정은 없다. 온기 없는 태도는 좋게 보면 프로페셔널해 보기 때문에 일 잘하고 믿음직한 어른인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대 에피도트의 정체는.......


489(전대 글라디올러스)

같은 사업이라도 분야가 전혀 달라 직접 교류한 적은 없지만, 사업가로서 레오의 부모 이름은 들어 보았다. 눈에 있는 상처 같은 것들은 보면 마법소녀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보일 때면 찝찝하다. 찝찝하다는 표현이 맞다. 여동생이 있다고 했는데 전혀 달라보여서 친남매가 맞는지 몰래 의심하고 있다.


499(전대 에메랄드)

위원회 사람들 중 짓궂은 사람 하나가 카타리나가 1위라며, 무슨 1위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무슨 1위? 인기투표라도 했든가? 말을 하다 마는 것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 하지만 어쩐지 위원회 사람들 중에서도 종이비행기를 접으며 동떨어져 있는 분위기라서 먼저 다가가 물어보기 쉽지 않다. 궁금해 죽을 것 같다.... 언젠가 물어볼 날을 기다리며 조금씩 말을 걸고 있다. 이런 낯선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다니 홍마노에게는 잘 없는 일이다!


512(전 흑백합)

느긋느긋, 부드러워 보이는 첫인상으로 호감을 사고 있다. 휴고를 찾아가 정말 사소한 불만들을 토로하기도 한다. 마법소녀와 마법소년들 너무 많아요! 얼굴 외우기 힘들어요! 리본 달기 싫어요! 치마 입으면 다리가 휑해요! 금어초가 여자앤 줄 알았는데 남자애였어요! (배신감) 어쨌든 실컷 속에 있던 불만들을 털어놓고 난 뒤에는 후련해져서 감사 겸 시간을 뺏어서 죄송하다고 제법 어른스레 사과하기도 한다. 견딜 수 없어서 찾아온 거긴 해도 자질구레한 고민인 줄은 알기 때문이다.


521(전대 물망초)

마법소녀가 되었을 때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거기다 보건의료부의 여러 직원들 중 하나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던가 하는 사정을 꼼꼼하게 알려줄 사람도 없었다. 다른 마법소녀, 마법소년들이나 위원회가 회상하며 하는 말이 아니라면 시랑이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모를 것이다.


728(전대 오팔)

귀찮고 깐깐한 위원회 사람이다. 정령연구부에서 이상현상이라느니 들썩이는 바람에 자신을 만나러 온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정령연구부 사람도 있었기에 일대일로 본 건 아니었고 자꾸 협조하라는 태도가 강요로도 느껴져 괜히 싫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마법소녀를 벗어나지는 못해도 최소한 치마는 벗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에 울며 겨자먹기로 협조하고 있지만 계속 전대 오팔이 같은 태도를 고수한다면 이유없는 반항이 시작되겠지.


3.4. 빌런

???(큐프라이트)

에너미들이 계속 나타나는데 어디서 나타나냐고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물어봐도 마물의 한 종류일 것 같다는 대답이나 모르겠다고만 한다. 에너미들이 피와 살을 가져가는 걸 기분나쁘게 생각한다. 저러다 마법소녀를 복제해서 복제인간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며 싫어하고 있다. 옷이라면 가져가줘도 좋지만 전장에서 벌거벗은 홍마노가 되는 상황은 피하고 싶다.


393(전대 에피도트)

에피도트의 사건은 모르고 있다. 나중에 알게 되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에 그것도 마법소"녀"로 말려들었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쉴 것이다.


403

388과 마찬가지로 20대나 30대나 꼬마 눈에는 다 아저씨 아줌마기 때문에 나이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정신계 공격을 하는 빌런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선배들에게 들었지만 아직 만나본 적은 없다.


415(전대 다이아몬드)

악당 대장이라고요? 그런데 예전에 마법소녀였다고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무척 궁금해하지만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게임 속 보스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다. 동화책 속 마귀할멈을 덧씌워 막연히 손톱이 길고 무섭고 쪼글쪼글하게 생겼을 거라 상상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를 만날 날이 기대되는군...


592(전대 페리도트)

맞선임 마법소녀가 불과 자신이 들어오기 직전에 타락해서 나갔다는 사실은 마법소녀를 받아들이기 더 힘들게 만든다.... 소년이면서 마법소녀 복장을 입어야 하는 이런 시련(?)을 겪지도 않았는데 왜, 무엇 때문에 타락한 걸까? 이해할 수 없다! 빌런들에게 속아 넘어갔다는 설도 있어서 그런 일도 있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 윗대가 타락하다니 참 운도 없다. 다른 의미로도 운이 없지만 말이다.


740(전대 호박)

아직 만난 적이 없다. 서로 존재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 다만 타락한 마법소녀가 꽤 있다던데 머리에 리본 달고 레이스를 팔랑팔랑거리고 있으면 타락하게 되는 계기를 이해하게 될 것 같다.


3.5. 그 외

394(아이리스)

정령연구부에서 너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까지는 들어봤지만 프시케의 딸들까지는 아직 얘기를 듣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리스가 지키는 요충지를 방문하게 될 것이다.


410(포도)

나중에 요충지를 방문하게 되면 소총과 고글이 멋지다며 눈을 반짝거리게 되지만 나중의 이야기이다. 딸들 사이에 끼어있는 아들이라는 점에서는 동질감을 느끼게 되겠지만 적어도 당신은 치마를 입지 않잖아!


397

진주의 마법소녀에게 오빠가 있는 줄도 모른다. 마르그리트? 잠깐만 그게 누구였더라... 기다려 봐! 1월의 이름이었지? ← 이 상태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자.


414(오리칼쿰?)

오리칼쿰을 아직은 마주친 적 없다. 마주친다면 어리칼쿰의 소녀라길래 그런 광물이 있나보다 하고 속았다가 나중에 진실을 알고서는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마법소녀와 소년들 중에는 정말 배신하는 사람이 많다!


515(마소 사냥꾼)

그런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이야기만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들었다. 사냥꾼에게 사냥당해서 마법소녀를 그만두는 미래를 상상해 보았다. 소녀 복장을 하지 않아도 돼서 좋지만 한편으론 아쉬울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총으로 아이템을 노린다는 점은 무섭다. 그래서 의외로 사냥꾼에게 노려지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544(전대 산호)

전대 산호의 존재에 대해 아직 듣지 못했지만 언젠가 전대들의 입을 통해 전해듣게 될 것이다. 호주에서 카페를 하고 있다니 마법소년이나 마법소녀이면서도 위원회 일원으로도 특수요원으로도 활약하지 않는 평탄한 길도 있다는 걸 알게 되겠지.


758(전대 아메트린)

아직 전대 아메트린에 대해 들은 바는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안타깝게 사망한 마소가 있다더라는 방식으로 전대 아메트린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혀를 차고, 젊은 나이에 자결한 그 처지에 나름대로의 냉정한 감상을 가졌다가, 도로 제 일을 하는 마법소녀로 성장할 것이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이하 내용은 연성 허용여부 관련 틀의 템플릿입니다. 회색 틀 위의 텍스트는 전부 지워주세요.
이 텍스트는 각 칸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본적으로 O/X지만 △ 표기도 가능합니다. 비고란에 관련 설명을 해주세요.
연성 허용여부: 연성을 허용하는지, 허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허용하지 않는다(X)를 택할 경우, 남은 칸도 전부 X로 채워주세요.
커플 연성: 커플링 연성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위 항목 네 개가 존재합니다.
커플 연성 허용여부 칸에 X를 할 경우, 다른 커플연성 관련 항목도 X로 처리합니다.공식 커플 ONLY는 공식 커플이 있을 경우 작성하는 칸으로, 공식 커플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공식 커플이 있다면 상대 캐릭터의 레스번호도 적습니다. 이성애 연성의 경우 NL, 동성애 연성의 경우 BL/GL을 허용하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칸입니다. 자유롭게 해주세요.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연성을 할 때, 특정 소재/키워드가 들어가는 연성의 가능/불가능 여부를 묻는 등의 질문입니다. 본 항목에 O 표기를 한 캐릭터의 경우 (소재/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연성도 가능한가요? 혹은 해당 캐릭터에게 있어서 주의해야 할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등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비고란에 미리 작성하거나,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답변합니다.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과거 또는 미래를 자유롭게 날조하는 연성의 가/불가 여부입니다.
비고: 위 항목들과 관련된 추가적인 설명 혹은 관계캐 작성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나 금지된 관계 설정 등 본 레스에 적지 못하거나 한 주의사항 등등을 적습니다.

연성 허용여부 O - 수위썰 및 수위연성 : 반응이 없어도 괜찮으시면 허용!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X,
이성애 연성 O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