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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3(캐시)

last modified: 2022-12-30 20:23:58 Contributors

*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1. Profile


레스번호(이름)
원본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98358
소속 세계관 신화 혼혈 학교

2. 설명

신화 혼혈 학교의 헤카테의 딸들 중 하나로 마녀들 틈에서 자랐다. 이름은 캐시, 애칭은 캣. 아버지가 메데이아의 먼 후손 중 하나로 자신을 마녀들에게 맡겨 기르게 했고, 각종 마술과 사술을 배워서인지 반신보다 마녀로서의 자아가 더 강하다.금기된 마물과 생물의 시체를 마술에 이용하는 법을 배워서인지 비위가 좋고 시체도 능숙하게 다룬다. 자신을 전적으로 마녀들에게 떠맡기고 사라진 아버지의 영향으로 사람을, 특히 성인 남성을 쉽게 신뢰하지 않고 무뚝뚝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자랐다. 규칙보다 자신만의 기준이 우선시되고 크게 의미를 두지도 않는다. 나이는 열여섯이지만 학교에는 2년 정도밖에 머물지 않았다. 주로 마녀들, 헤카테의 자식들이나 기타 저주, 마법을 관장하는 신들의 딸들과 어울린다. 헤카테의 딸답게 박쥐를 다루고 하현달이 뜨는 날 평소보다 마력이 강해진다.

3. 관계정리

3.1. 질서파

3.1.1. 71(레이나)

학년도 무리도 다르지만 같은 임무에 몇번 배속된 덕에 종종 마주쳐서 말을 섞는 친구와 동료 사이의 어딘가. 좀 깐깐하다 싶지만 근본은 좋은 녀석. 그렇지만 역시 영 안 맞는다. 때때로 융통성과 약간의 속임수의 중요성을 설파하지만 당연히 실패. 가끔 대화하다 상대가 자기보다 연하라는걸 종종 까먹곤 한다.

3.1.2. 78(헬리아)

어차피 이미 죽은 것, 죽어가는 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쓰겠다는 건데 그게 왜 생명을 욕보이는 것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예민한 성정상 오히려 좀 짜증스러워하고 있다. 나 아직 산 사람은 안 잡았다니까? 마찬가지로 자기가 배척받을걸 뻔히 알면서도 뭐하러 굳이 저렇게까지 참견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한다. 처음엔 그저 꽃밭인가? 싶었는데 나중 보니 그렇다기엔 꺾일 만한 상황에서도 자기 주장을 밀고나가니 그건 아닌 듯 싶었다고. 적어도 한결같고 두말하지 않는 성정은 신뢰하고 있다. 이젠 슬슬 익숙해져서 적어도 앞에선 예예하고 듣는 시늉은 한다.

3.1.3. 80(아인)

80의 컨디션을 보면 오늘내일 날씨를 대충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사적으로 친하진 않지만 적어도 날씨가 주술에 미칠 영향을 크게 줄여주는데엔 조용히 감사하고 있다.

3.1.4. 86(에스텔)

헬리아 곁에서 어째 자주 보이는 애. 본인의 성향도 태생도 같이 다니는 인물들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고, 상대도 그런 눈치니 마찬가지로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

3.1.5. 89(서우레)

거 나 산 사람 안 잡는다니까.... 적어도 아직은. 지나치게 기겁하는게 또 재밌어서 오다가다 슬쩍 놀려먹는 후배. 앞에서 마술의 흔적을 내보이는건 너무한가 싶어서 정도껏 내가 지금 뭐 하다 왔게? 정도로 스리슬쩍 장난을 걸고 있다.

3.1.6. 90(아미르)

보일 때마다 자꾸 마녀라고 부르는게 성가셔서 시험 삼아 가벼운 저주를 보냈던 적이 있다. 설마 그게 시험 기간일줄은....조금은 미안해하고 있을...까?

3.1.7. 91(윤산영)

행운신 자식이라길래 불길하다 퇴짜 맞는건 아닐까 했는데 생각 외로 무던히 잘 받아주고, 능력을 알게 되자마자 길가다 갑자기 벼락 맞는거 아닌지 걱정했는데 의외로 딱히 아무 일도 없었다. 시체 만지작거리는걸 들켰을땐 이번에야말로 벼락맞고 죽나 싶었는데도 별 일 없이 지나가는 편견없는 아이.

3.1.8. 109(에메트)

모범적이고 단정한 선배. 이쪽을 안 쑤시니 마찬가지로 딱히 반항하거나 하진 않지만 가끔 뭔가 사고를 치기라도 할 것처럼 보는 데엔 불만이 좀 있다. 일단은 고위 신 자식들이 다 그렇지 싶어서 대충 넘기는 중. 청개구리 특성 상 높으신 분에게 왠지 한번 깝쳐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느라 애쓴다.

3.1.9. 120(오델리/오스카)

주류 신 자식이래서 편견 가득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냥저냥 서로 관심 없이 지내고 있다. 주술적 '사생활'에 관심이 없는 게 제일 편안하다고.

3.1.10. 126(파신)

어차피 다 같은 학생이면서 가끔 사고 친 어린애 보는것마냥 구는 것에 불만이 있다. 신격 높은 신 후손들은 다 저러나? 주술 관해서 성가신 제약을 들이밀면서 제한을 거는 학생회의 일원인 탓에 그리 좋게 여기진 않는다.

3.1.11. 147(마르커스)

천적. 어디선가 귀신같이 나타나서는 금지된 주술 흔적을 역시 귀신같이 찾아내 꼬박꼬박 벌점을 먹이고 소소하고 캐시 기준 별 것도 아닌 학칙을 어길 때마다 튀어나와서 또 벌점을 먹이니 미칠 노릇. 어쨌든 1차적 책임은 이쪽에 있고 어쨌든 상대는 임원급인지라 그쪽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니 세메르케트마냥 개길 수도 없다. 주술로도 못 고칠 위장병을 캐시에게 선물한 장본인.

3.1.12. 148(유도키아)

글쎄, 그 선배는 지금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데....어쨌든 내가 알기로 인격을 바꾸거나 조종하는 주술은 몇 세기 전에 소실되었을걸. 마녀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이상한 것을 물어오길래 답해준 동기. 적어도 그녀가 알기로는 데미갓이나 마녀의 힘만으로 고대의 힘을 마음대로 할 방법은 없다.

3.2. 혼돈파

3.2.1. 92(슈테흐)

뒤에서 뭔가 수작부리고 있다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알 바 아님! 좀 흥미 있게 지켜보고 있기도 하다. 콧대 높은 고위 신 자식들끼리 치고받는건 은근히 재밌기도 하고? 주변 저주와 마법 관할 신들의 자식들이 말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치만 취하고 있다. 여차할 때 그냥 신계고 인간계고 나발이고 마녀들에게로 토낄 생각. 뭐 마녀들을 건드릴 생각만 없길 바라요. 그렇다면 나도 가만히는 못 있지.
...

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완전히 말렸다. 정신차려보니 본인도 주변도 돌돌돌 말려서 끌려가고 있었다. 아니 그래 지금 질서도 기득권을 쥔 주체들이 짜증나는것도 맞고 질서보다야 혼돈이 이득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도 맞지, 맞는데, 왜 이렇게 조종당한 것 같은 기분이지? 전쟁이든 뭐든 일단 끝나기만 하면 반드시 탈모 저주를 날려주겠다고 다짐하는 중.

3.2.2. 112(샤미타)

슈테흐가 무슨 자신감으로 그리 나오나 했는데 행동대장은 역시 이쪽이었나 싶다. 자존심이 하늘 높이 치솟으신 주류 고위 신 자식들이랑 충돌하는건 확실히 마음에 든다. 영 속내를 알 수 없는 슈테흐보다야 이쪽을 좀 더 낫다 여기고 있다.

3.2.3. 135(파라샤)

112의 동생. 누이보다 얌전한가 싶다가도 종잡을수 없는 면은 오히려 샤미타보다 심하다 여기고 거리를 두고 있다.

3.2.4. 137(아르메나)

선배가 원하신다면야 기꺼이, 저 너머의 지성 없는 신들이라도 불러드릴까요?
2년 전에나 입학한 캐시는 그녀의 이전의 모습을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이하게 느껴지는 이 호감은 헤카테가 한때 티탄의 반역에 함께한 작은 신 중 하나이기 때문인 걸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묘하게 끌리는 상대.

3.2.5. 144(모니카)

친구 겸 동종업계종사자. 일반적인 데미갓이나 인간은 꺼릴 만한 사술이나 약학, 해부 관한 이야기를 편히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상대...지만 얘가 슈테흐네 혼돈 쪽으로 합류한 데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세트의 아들이 준비하는게 가벼운 동아리 모임은 아닐 테고 어떤 식으로든 부정적인 방향으로 파장이 클 텐데 그것을 그녀가 견딜 수 있을지 자신이 한 살 연하라는 것도 잊은 채 본인은 부정하겠지만 나름 걱정하고 있다.

3.3. 중립파

3.3.1. 85(플로이드)

쟤 머리카락 한가닥만 있어도 인생이 펼 텐데... 살짝 뜯어올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다. 악마의 자식이라던데 마물 조달은 편리하겠네 싶어서 부럽다가도 무슨 스토커마냥 택배가 오는 걸 보면 차라리 날 내다버린 아빠가 낫다 싶을 정도로 부러운 마음이 싹 가신다. 마녀라고 이래저래 참견하지 않는다는 점은 확실히 좋은 동기. 이 참에 머리카락이라도 부탁해 볼까?

3.3.2. 114(샨)

종종 알 수 없는 말 몇마디 묻고 가는 선배. 고대 무녀의 핏줄이라던데, 무녀의 피는 사술에 쓸만한 용도가 넘치니 실험용으로 피 좀 달라고 청하고 싶다고.

3.3.3. 118(운명의 세 자매)

입학 전부터 다른 마녀들에게 운명의 여신들에게 엮이지도, 휘말리지도 말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신신당부를 들은지라 거리를 두고 있지만, 아니 말려드는 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닌데요 언니들?

3.3.4. 138(에델 마리아)

원하는 게 뭐에요? 의뢰? 저 아직 사람은 안 잡아봐서 결과는 보장 못하는데. 원래 주술로 사람 말려죽이는게 사는 놈은 뭔 짓을 해도 살거든요. 그래도 최소 전치 32주는 확실히 보장해드리죠. 존속살해는 요금 더 붙어요. 아시죠? 아, 선배는 바바 야가님의 딸이었던가요. 그럼 특별히 동종업계종사자 할인 붙여서 존속살해 요금은 떼드릴게요. 이해는 해요. 이쪽 바닥 가정사야 뻔하죠.

척 봐도 뭔가 할 말 있어 보이는 사람이 안절부절 못하고 주변을 뺑뺑 맴돌고 있길래 대충 주워들은 그녀의 가정사를 바탕으로 부모 살해 의뢰가 목적이라고 어림짐작, 대충 근처에 사람 없는 복도로 그녀를 끌고 가 자기 할말만 와다닥 쏟아부은 후에야 영 말이 아닌 에델의 안색을 보고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이후에는 그냥저냥 대화를 트고 나이 차 있는 친구라 부를 법한 사이가 되었다. 여전히 아버지에게 기대를 걸고 주위에 매달리는 에델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이해와는 별개로 꽤 친애하는 대상. 호칭은 나이 차를 싹 무시하고 에델. 가끔 자기 내킬 땐 언니. 시끄럽게 주변에서 빽빽거리는 학교 밖 인간들보단 글로 전하는 에델의 대화 방식이 낫다 여긴다.

그렇지만 그녀가 답할 수 있을까, 에델이 '주는 만큼의 애정'에? 그녀가 에델에게 가지는 친애의 감정과 유사 시 걸린 것에 따라 언제든 에델을 배신할 수 있는 것은 별개다. 평시라면 큰 문제점 없이 친구로 있을 수 있겠지. 만약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그래서 마녀로서의 위치와 에델의 친구 캐시의 자리를 택해야 할 때 그녀가 어느 쪽을 택하게 될 지 자명하다.

3.3.5. 140(세메르케트)

우리 어머니는 애진작 절 인간 부모한테 내다버리셨는데, 선배가 제 새어머니가 되어주시게요? 저희 아버지 연락두절된지 오래긴 해도 선배가 정 재혼 의사가 있으시다면야 기꺼이 찾아다 드리죠.

꼰대. 부모도 선생도 아닌데 마주칠 때마다 꼭 한마디씩 던지고 가는게 짜증나서 한 마디를 들으면 열 마디 개기는 것으로 답했더니 어느 순간 상대도 본인도 얼굴만 봐도 복장이 터지는 사이가 되었다.

3.3.6. 141(로이드)

의외로 관대한 선도부 선배. 태연하게 대화를 걸어오길래 겸사겸사 마녀에 대해 영 이상한 상식도 정정해 줄 겸 어느샌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꾸하고 있었다.

3.4. 방관 및 교수진

3.4.1. 110(스테이시아)

오다가다 보이는데 허구헌날 죽상 쓰고 앉아서 마주쳤다 하면 슬그머니 피해가는 이상한 애. 직접 시비를 거는 것도 아니니 나한테 불만 있으면 얼굴 보고 똑바로 말하라고 따지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있다.

3.4.2. 125(리프)

학교 보건 선생님. 신종 사술에 혹해 몸 갈아가며 시험할 때마다 종종 만나고 있다. 진심 어린 걱정을 받을 때마다 부모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약간 이상한 기분이 된다.

3.5. 기타

3.5.1. 131(파브로)

평소에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도 않다가 눈에 띄었나 싶으면 휙 피해가는 후배. 12주신 자식이라더니 역시 주술신같은 잡신 자식은 꺼려지나봐?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5. TMI

  • 목소리는 바케모노가타리 센조가하라(cv. 사이토 치와). 나긋나긋하게 독설이나 비꼬는 말을 잘 하는 편.
  • 성씨는 메디슨(Medison).[1]
  • 키는 171cm. 이미 클 만치 다 컸다.[2]
  • 옷장에 무채색 옷밖에 안 들어있다. 그것도 보통 검정색. 하의는 바지보단 치마류가 많음. 신발은 보통 부츠. 이것도 까맣다. 쪄죽어도 검스 파. 여름에도 맨다리 내놓거나 흰스 신는 일은 절대 없다.
  • 조상님 메데이아는 의약에도 능했다던데 이쪽은 영....독살은 자신 있다고.
  • 인성은 딱히 가정사 때문은 아니다. 아마 그 헬리아가 사랑으로 보듬어 키웠어도 이리 됐을것. 타고나길 대마.
  • 인성 더러운 거랑 별개로 속임수나 거짓을 싫어한다.
  • ts 썰 백업
  • 캐시가 아르메나한테 끌리는건 연애적 끌림 같은게 아닙니다 고양이가 캣닙 좋아하는 것처럼 그냥 본능적으로 호감 가는 것.
  • 이상형이 기본적으로 언니들 손에서 컸더니 다정한 연상녀라 연하공이라고 생각해요 디폴트로 연상녀한테 약함 진짜 좋아하게 되면 집착도 애정 표현도 지 방식대로 아낌없이 퍼부을듯
  • 순정만화는 일단 끝까지 몰입해서 다 읽고 옘병....하고 내려놓음.
  • 장래희망 도굴꾼이었던적 있음 보물같은게 탐났던 건 아니고 왕족들은 특이한 걸 많이 주워먹고 근친혼이나 핏줄가지고 장난질치는 일도 잦아서 시체도 쓸만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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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어원은 Medea/Media> Medicine >Medison
  • [2] 굽포 175~17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