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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자캐관계 어장/786(이브)

last modified: 2022-12-31 20:46:43 Contributors

*상위 항목 : 예시: 논판타지


1. ℙ𝕣𝕠𝕗𝕚𝕝𝕖


𝟟𝟠𝟞(이브)
원본 픽크루 링크 🌸𝕙𝕥𝕥𝕡𝕤://𝕡𝕚𝕔𝕣𝕖𝕨.𝕞𝕖/𝕚𝕞𝕒𝕘𝕖_𝕞𝕒𝕜𝕖𝕣/𝟚𝟞𝟙𝟛𝟠𝟠
소속 세계관 추방자들의 저택

아래는 머리 푼 버전

2. 설명

자칭 에버나이트, 저택에서 불리길 이브. 본명은 아무도 모른다. 저택의 16살 가량 된 소녀. 저택에 왔을 때쯤 본명을 포함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이름은 아마 좋아했던 소설 주인공 이름을 멋대로 따온 모양. 자칭 에버나이트지만 누가 진지하게 그 이름으로 부르면 부끄러워한다. 기억이 없는 탓인지 딱히 이전의 세상이나 가족에 대한 미련을 보이지 않는다. 공상적이고 천진난만한 성격. 소설, 개중에서도 모험 소설이나 동화를 특히 좋아한다. 소설에 지나치게 푹 빠져 종종 할 일을 까맣게 잊거나 망쳐버리기도. 모험 소설을 지나치게 본 탓일까, 약간 허세가 있어 자기 입으로는 창작의 귀재, 거짓의 별의 축복 아래에 태어났다지만 거짓말에 잘 속고 자기가 거짓말을 해도 빤하게 티가 난다. 저택에서 담당하는 업무는 서고 정리 및 관리. 서고 청소 중 종종 책에 빠져 몇시간이고 눌러붙어 있다가 주변을 깜빡 잊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원하는 책을 말하면 수많은 책 중 귀신같이 원하는 한 권을 찾아다 줄 것이다. 당하기만 하고 화를 내도 어린애 투정 이상으로는 들리지 않는 그녀지만 책을 함부로 다뤘다가는 엉덩이를 뻥 걷어차여 서고에서 쫒겨나게 될지도.

소녀의 능력은 재현. 빈 곳에 손을 대면 그녀의 기억이 마치 그림 그리듯 퍼져나가 그녀가 보았던 것을 재현한다. 단, 실제 현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그녀가 보고 들은 기억이기에 왜곡이 있을 수 있으며 범위도 이브가 본 것으로 제한된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물 빠지듯 사라지기에 별도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필수고 크든 작든 반드시 빈 곳을 요하기에 장소의 제약 역시 있다. 본인은 수명의 제약이 있는지도 모르고 예쁜 거 보여주겠답시고 신나게 남발해대고 있었다.


3. 관계정리

3.1. 𝟟𝟞𝟞(멜리)편집

기억도 무엇도 없이 저택에서 홀로 떠돌던 그녀에게 있을 곳을 준 사람. 저택에 처음 왔을 때 세탁방에서 일하던 그녀는 언니는 낭만이 없다고 주장하다가 색 있는 옷과 흰 옷을 구분 못하고 그대로 한 통에 집어처넣는 대사고를 치다가 세탁방에서 쫒겨났다. 이후 사고 수습과 그녀에게 딱 맞는 새 일감을 찾아주는걸 멜리가 전담해 책임진 이후로는 거의 어미닭을 쫒는 병아리마냥 멜리를 졸졸 따라다니고 강아지마냥 시키는 걸 척척 해오고 있다. 긴 말 없이 사고 책임을 자기가 지는 것이 꼭 수백의 부대를 거느린 영웅 소설의 주인공 같았다나. 물론 혼은 아주 단단히 났다.

3.2. 𝟟𝟞𝟟(폴)편집

영웅 소설 주인공의 강력한 조력자.....!같은 망상을 하다가 본인에게 딱 들켰다. 나중엔 기왕 들킨거 조금씩 쓰고 있는 소설의 몇 페이지를 보여줬고 비웃음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더니 의외로 반응이 나쁘지 않아 그 이후로 꾸준히 쓰고 있는 소설을 보여주고 반응을 들으러 오고 있다. 언제 찾아도 한결같이 안심되는 사람이라 모두가 기댈 수 있는 저택의 기둥 같다고 생각한다.

3.3. 𝟟𝟞𝟠

그가 작성하는 장부를 연도별, 월별로 취합하고 정리해 서고에서 보관하는 걸 돕고 있다. 몇년치 장부 나르기, 태그를 붙여 순서대로 정리하기는 할 수 있어도 장부 작성은 빠트리고 딴생각 잘하는 그녀의 성격 상 죽었다 깨나도 자신이 없기에 그의 실력에 감탄하고, 천재라고 추켜올리고 있다. 그가 자기를 비하하는걸 눈곱만큼도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이렇게 빠릿빠릿하게 장부를 작성할 수 있었으면 온 저택에 다 자랑하고 다녔을 거라고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설득이 먹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3.4. 𝟟𝟟𝟘

모두가 그를 죽었다고 단정지을 때도 그가 용감하게 곰을 죽이고 보물을 가져다 금의환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의 그는 단지 위대한 존재에게 과업을 받아 그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그녀조차 진실로 그것을 믿는지 그녀 자신마저 속이는 거짓인지 확신할 수 없다. 어쩌면 거짓에 약한 그녀가 자신마저 속이는 유일한 거짓말.

3.5. 𝟟𝟟𝟝(조슈아)

소년의 그림 실력을 보고는 네 그림 실력과 내 능력이 있으면 최강! 이라며 함께 그림책을 만들자고 열심히 조르고 있다. 까여도 까여도 튕겨도 튕겨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들러붙어 조르는 중. 최근엔 서고의 미술 작법집으로 유혹하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녀의 능력 남발의 주 원인 중 하나는 그에게 네가 그릴 예쁜 것을 보여주겠다며 실컷 써제낀 것이기도. 자기가 두살쯤 위니까 누나라고 부르라고 주장하지만 먹혔는지는, 글쎄?

3.6. 𝟟𝟟𝟡(프히)

그녀는 아무것도 몰라서 행복하고 모르기에 다정할 수 있다. 저택 밖을 잘 모르는 그녀도 치안 팀의 일이 고단하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고 나름대로 타인과 접촉을 꺼리고 늘 어딘가 심각해 보이는 그의 휴식을 위해 종종 특별 엄선한 밝은 내용의 동화책을 골라 읽어주겠다고 조르고 있다. 그녀는 그의 동생의 친구고, 그러니 그를 친척 오빠처럼 여긴다. 모든 것이 교회가 관련이 없을 때엔. 사실을 아는 저택 사람들도 그녀에게 이를 함구하니 어쩌면 영영 인위적인 무지 속에서 살다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지만. 선택권 없이 무지 속에서 살다 밖의 진실을 엿보게 된다면 소녀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3.7. 𝟟𝟠𝟛(사야)

옛 소설에 나오는 '다정한 사제'는 꼭 이런 사람일까? 아무리 생각이 짧아도 교회가 그들 모두에게 깊은 상흔을 남겼고 그것을 용서할 수 없음을 안다. 그래도 사야의 다정함은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마음을 몽글몽글하게끔 만드는 능력이 있어 금새 기도 따위는 외면하고 도로 그녀를 사야 언니라고 부르며 따르고 싶게 만든다. 옛 이야기에서는 아무리 고통스러운 진실이어도 눈을 돌리지 말라 하지만 몰라서 행복한 지금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저 모르는 채로 좋다.

4. 연성 가이드라인

연성 허용여부 O
커플연성허용여부 O
공식커플 ONLY
이성애 연성 X
동성애 연성 O
연성시 가/불가 항목 질문 필수 X
과거/미래 날조 및 과도한 연성 O
비고 오너도 저택에 오기 이전 과거사 안 정했어요 취향대로 날조 ㅇㅋ

5. 기타

  • 이름은 아키에이지 연대기 주인공 이름 따온거 얘 그 나이에 상속자들 정도는 읽었겠지
  • 머리 아침마다 땋고 말아올려서 동그랗게 만들고 있고 이 모양 만드는 데에 시간도 꽤 소모합니다.
  • 옷은 세일러복 형태 원피스라고 생각해요 카구야님 교복 같은 거 생각하고 있음
  • 키 𝕕𝕚𝕔𝕖 𝟙𝟝𝟘 𝟙𝟞𝟜 돌려서 𝟙𝟞𝟜𝕔𝕞,[1] 생일은 저택에 온 날 기준 𝟡월 𝟚𝟡일.[2]
  • 테마곡 오마이걸 𝔻𝕦𝕟 𝔻𝕦𝕟 𝔻𝕒𝕟𝕔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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