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컷 헤어입니다만, 머리색은 짙은 갈색이며, 거의 밤갈색에 가깝습니다. 매사 관심 없는 두 눈은 멍하기만 합니다. 생기를 잃었기도 하지요. 피부는 생기를 잃은 것처럼 하얗다 못해 창백한 수준입니다. 분위기 상으로는 크로노스를 닮았으나,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그녀에겐 다른 의미로 모든 게 허무했거든요. 키는 175cm입니다.

쌍둥이 남동생이 있습니다.

지독한 방관자입니다. 망자가 밖으로 도망치든 말든,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말든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녀에게 자주 찾아가는 아레스도 이런 방관주의 적인 성격인 걸 알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헬에만 가만히 있습니다.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는 신기인 투구 퀴네에를 갖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한 단어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

• 그녀를 만난 적 있는 영주가 제우스와 아레스가 전부이니 말 다했죠.
  
  
• 쌍둥이 남동생인 카론이 굉장히 시끄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역마들을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민인 망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 하데스는 그 누구에게도 이능을 빌려준 적이 없습니다.
  
  
• 자신의 도시를 돌보지 않아, 그들이 도망쳐서 이승의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 산 자가 보통의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도시 헬의 지배자입니다.
  
  
• 가이아의 전령인 아레스와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영주들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 사역마의 이름은 카론, 스틱스, 닉스, 케로베로스입니다. 쌍둥이 동생 말인데, 동생 이름도 카론입니다. 신기해라.
  
  
• 사역마 중 유일한 홍일점은 닉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