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완전히 실내에서만 지낸 사람처럼 하얗다 못해 창백합니다. 매무리코 같은 형태의 코와 입꼬리는 일자로 내려갔습니다. 키는 꽤 큰 것 같은데, 새우등입니다. 언제나 입고 다니는 복장은 새하얀 백의로, 누가 봐도 의사 같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 가능합니다. 미쳤습니다. 영지의 시민들의 비명소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다, 자신의 시민들로 생체실험까지 가합니다.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단, 그가 들고 다니는 지팡이, 카두케우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우스와는 파트너입니다. 가이아의 주치의이자, 가이아와는ㅡ

자신의 손을 거친 실험체 몸에 인식 번호를 새깁니다.NPC중 ???도 실험체였었습니다.

제우스가 인신공양을 받으면, 어김없이 그의 영지에 헤르메스가 친히 방문합니다.

굉장히 질이 좋은 식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새하얀 도기라고 하는군요.

광기의 도시 펜리르의 영주입니다. 왜 의학의 도시가 아니라 광기의 도시냐구요? 도시를 배회하는 자들과 영주를 보십시오. 게 광기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