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
코드 네임: Prima
이름: 호 나비
나이:20
성별:여
외모:검은색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닿는 길이이며 평소에는 짙은 보라색 나비 장식이 있는 머리끈으로 양갈래로 묶는다.
20세의 엄연한 성인이나 마르고 왜소한 체구 덕에 여러모로 살짝 앳되보인다.
눈동자 역시 검은색으로 반쯤 감은 눈매가 살짝 무심해보이는듯한 인상을 준다. 눈가에는 짙은 다크서클이 있어 어두워보이는 인상.
이상하게도 안광이 없이 탁한 눈동자일때가 많다.
창백한 피부에 입술은 살짝 터 있을때가 많다. 다만 창백한 피부는 건강에 관계없는것으로, 가족이 모두 혈기 없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함. 실제로는 매우 건강한 편.
속눈썹이 매우 짙고 검은데다 풍성하고, 짙은 다크서클덕에 눈매가 매우 강렬한 선을 그려내고 있으며 눈꺼풀에는 쌍커풀이 있다.
주로 단정한 옷을 입고 다니며 검은 스타킹을 자주 신는다. 실내에서는 파스텔톤의 보라색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닌다.
가끔 자주색의 반뿔테 안경을 쓸때도 있다. 신장 163.5cm.
성격:겉보기에는 매우 딱딱한 성격체넘 보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것처럼 보이나 한번 포인트를 찔리면 금방 풀어지는 등 약점도 많다.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고 조금 부정적인 경향이 있는 성격. 그러나 친근한 상대한테는 한없이 친근해진다. 대표적 예로 가족한테 대하는 태도.
어릴때부터 철저한 교육아래 자랐기에 예절을 매우 중시하여 무례한것을 매우 싫어하며, 본인의 태도와 말투도 매우 격식이 묻어난다. 약간의 결벽증 증세도 있다.
친근한 말투의 반말이나 애교 등등은 창피하다고 본인이 하는것도, 남들이 보는것도 익숙해하질 못하는 편.
능력: 나비가 노래하면 그 목소리는 지름 10cm 정도의 고열의 레이저포로 변환되어 직선방향으로 곧장 발사된다.
순간적으로 맞으면 일반 화상정도에 그치나 약 5초이상 노출될경우 살갗이 타버릴 정도로 심한 화상을 입게 된다.
일반적으로 한번 사용할때마다 최대 4~7초정도를 유지한다. 고개 등 몸을 움직이면서 능력을 유지할수도 있으나 이때는 패널티가 심해져 2~4초 정도.
체온조절에 약해져 조금만 더워도 어지러워지고, 체력소모가 상당히 심하며 성대에 타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는 등 패널티가 심한 능력.
대여섯번 정도 쓰면 말을 못할정도로 목이 쉬어버릴 정도이다.
능력 사용 기준은 '본인 의지로 노래하고자 할 때.' 무심결에 흥얼거리는 콧노래 등은 해당이 안 된다.
능력 강도 단계:B
클래스:C
그룹:Senser
능력 강도 단계:B
기타: 한국 출생이나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온 케이스로, 영어이름은 딱히 없다.
다만 어린시절 한국에서 몇년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한국어도 할줄 알며 젓가락질 등도 잘한다. 다만 한식은 잘 먹지 못한다.
능력 사용시 엄청난 칼로리 소모가 뒤따르기 때문에 능력 사용 후 폭식에 가까운 식사를 하며 평소에도 칼로리바나 초코바 등의 고칼로리 식품을 휴대중이다.
가끔 마요네즈나 버터를 통째로 먹을때도 있다.
피부 및 입술이 항상 건조하기때문에 크림이나 입술보호제등을 옷 주머니에 찔러넣고 다닐 때가 많다.
오페라 가수 지망생답게 노래실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애석하게도 능력 발현 이후 노래만 하면 노래소리는 안들리고 레이저만 슝슝 나가게 되니 이제 들을수 없게 되었다.
과거사: 나비는 과거에는 부유한 집안의 장녀로, 오페라 디바계의 유망주로 주목받는 우수한 소녀이자 그녀의 집안 유일의 D 바이러스 생존자였다.
17살 무렵, 예상치못했던 바이러스로부터의 완쾌, 그러나 고대하던 첫 솔로 콘서트에서 하필이면 처음으로 능력이 발동, 관객 한명에게 중상을 입혀버리게 된다.
다행이도 인명사고는 피했으나 큰 충격을 받은 그녀는 어벤저스에 지원하기 전까지는 거의 방구석폐인 생활을 하고있었다고 한다. 어두침침해진 인상도 그때 생긴것.
진로가 막혀버리자 사회생활에 흥미를 잃고 있던 나비는 어느날 운 나쁘게도 빌런 강도와 마주쳐 위험에 처하나 어벤저스 및 경찰들로부터 구출된다.
난생처음으로 조금 흥미가 생긴 나비는 어벤저스 가장 잘하던 것을 못하게 되버려 낙담하던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고, 새 길을 찾기 위해 부모에게 끈질기게 요청한 끝에 허락 아래 그곳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