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후안 로드리게즈
  
• 히어로 네임:엘 스팅거
  
• 나이:17살
  
• 신장:168cm
  
• 체중:74kg
  
  

나이대에 걸맞지 않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한 단신의 소년. 항상 푸른색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이 모습이 곧 히어로 복장이기도 하다.

튀는 걸 좋아하는 성격. 애초에 유우에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유도 '자신의 이웃들에게 주목받기 위해서'라는 이유일 정도. 다만 정도가 심해 민폐를 끼칠 정도는 아니며 단지 자신이 돋보이길 원하는 정도다.

공중살법 연습.

멕시코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선천적으로 뛰어난 각력과 균형감각을 갖고 있었다. 정작 부모님은 이것이 개성인줄은 모른채 '신의 축복'이라 여겼고 후안이 17살이 되던 날 '아무 죄없는 너에게 가난을 대물림 할 수는 없다. 가서 큰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과 함께 그를 일본으로 보내게 된다. 만리 타향에서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곡예로 하루하루 먹고 살던 그는 유우에이 고등학교에 대해 알게 되어 그곳을 졸업해 영웅으로 돌아간다는 꿈을 가지고 입학을 하게 된다.

같은 공중살법을 주된 전투방식으로 삼는 스티븐과는 선의의 라이벌. 여자를 상당히 밝히지만 워낙 성격이 튀는걸 좋아하는지라 여자들에게 금새 질려서 연애운은 절망적이다. 아무짓도 안해도 여자가 꼬이는 스티븐과는 대조적.

「각력 강화」

순간적으로 각력을 강화해 뛰어난 점프력을 구사할 수 있다. 최대 30m까지 점프할 수 있으며 이 점프력을 살린 화려한 공중 살법이 주된 전투방식이다. 다만 점프하는 높이에 비례해서 다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커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능력을 사용할 경우 다리를 못쓰게 될 수도 있다. 필살기는 공중으로 점프한뒤 상대의 머리를 향해 그대로 헤드벗을 먹이는 '아토믹 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