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설명 ¶
코드네임 BT-51, 함께 지내는 사람이 지어준 별칭은 베티.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지역 외부에서 활동하는 배틀로이드로 정부 소속의 안드로이드이다.
거주지역 외의 지역은 대체로 환경의 오염도가 심하기 때문에 일부 개조를 받은 강화인간이나 사이보그 외에는 사람이 살 수 없으며, 때문에 해당 지역을 개척하고 정리하는 명령을 받은 안드로이드들이 주로 지내고 있다. 물론 그들의 명령권자로서의 사람도 소수 존재한다.
거주지역 외의 지역은 대체로 환경의 오염도가 심하기 때문에 일부 개조를 받은 강화인간이나 사이보그 외에는 사람이 살 수 없으며, 때문에 해당 지역을 개척하고 정리하는 명령을 받은 안드로이드들이 주로 지내고 있다. 물론 그들의 명령권자로서의 사람도 소수 존재한다.
배틀로이드로써 그녀의 주 임무는 언젠가 이곳에 거주하게 될 일반 사람들을 위협하는 맹수를 처리하는 일이다. 심각한 환경 오염은 동물들을 훨씬 난폭하고 사납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녀의 진짜 임무는 '비시민권자들의 처리'.
대체로 로봇3원칙 같은 건 웬만한 안드로이드들에게 모두 적용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그 원칙의 헛점을 알아챘다. 안드로이드가 사람이라고 인식하지 않으면, 사람을 해쳐선 안 된다는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BT-51은 그 허점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첫 배틀로이드 모델로, 이전까지 진짜 맹수 따위만을 상대하던 선대 배틀로이드 모델들(BT-1~BT-50)과 스스로가 격이 다른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안드로이드 치고는 꽤나 거만한 성격으로, 이것이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고.
대체로 로봇3원칙 같은 건 웬만한 안드로이드들에게 모두 적용되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그 원칙의 헛점을 알아챘다. 안드로이드가 사람이라고 인식하지 않으면, 사람을 해쳐선 안 된다는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 BT-51은 그 허점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첫 배틀로이드 모델로, 이전까지 진짜 맹수 따위만을 상대하던 선대 배틀로이드 모델들(BT-1~BT-50)과 스스로가 격이 다른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안드로이드 치고는 꽤나 거만한 성격으로, 이것이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고.
항상 생글생글 웃는 낯이지만, 임무에 들어가서도 웃는 낯을 유지하기 때문에 때때로 무섭다는 주변 사람&안드로이드의 반응이 있다. 본인 입장에서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쁜 일인데 왜 웃으면 안 되냐며 반문하는 건 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은 아니다. 임무에 지나치게 충실한 성격일 뿐.
한 번도 자신의 임무에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다. 가동한지 10년은 넘었지만, 그런 걸 궁금해할 틈도 없다고. 아마도 그녀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제어하기 위해 특별히 임무에 대해 강박적으로 행동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 번도 자신의 임무에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다. 가동한지 10년은 넘었지만, 그런 걸 궁금해할 틈도 없다고. 아마도 그녀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제어하기 위해 특별히 임무에 대해 강박적으로 행동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배틀로이드로써의 특기는 라이플을 활용한 저격. 로봇이 늘 그렇지만, 웬만해선 빗나가는 일이 없다고.
주로는 지급받은 소총을 원자단위로 압축 및 재구성하여 넥타이 핀처럼 사용하지만, 임무 돌입 시 핀을 해체 및 재구성하여 소총 형태로 변화시킨 후 사용한다.
주로는 지급받은 소총을 원자단위로 압축 및 재구성하여 넥타이 핀처럼 사용하지만, 임무 돌입 시 핀을 해체 및 재구성하여 소총 형태로 변화시킨 후 사용한다.
하지만 본인이 정 급할 때거나, 어떠한 이유로 소총이 사용 불가할 때 본인의 체내 에너지를 소모해 레일건의 형태로 변환시켜 사용하기도 한다. 이 시점부터는 저격도 아닌 문자 그대로 말살을 목표로 하며, 이 레일건을 받아내야 하는 '비시민권자'들도 그렇고 본인도 에너지가 소모되는 게 배고파지는 느낌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방식. 가끔씩 자기를 만든 박사들은 왜 내게 이런 기능을 넣었느냐고 불평을 터트리기도 한다.
참고로 소모된 에너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인간들처럼 섭취를 한다거나(꼭 음식이 아니어도 됨) 가장 큰 효율을 보는 것은 공기 중의 수소를 호흡하여 내부에서 수소 폭발을 일으켜 원자로처럼 에너지를 얻는다거나, 아니면 정 열악한 환경에서는 가만히 햇볕을 쬐기만 해도 된다고. 다만 태양열 방식은 효율이 극도로 낮아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다.
참고로 소모된 에너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회복할 수 있다. 인간들처럼 섭취를 한다거나(꼭 음식이 아니어도 됨) 가장 큰 효율을 보는 것은 공기 중의 수소를 호흡하여 내부에서 수소 폭발을 일으켜 원자로처럼 에너지를 얻는다거나, 아니면 정 열악한 환경에서는 가만히 햇볕을 쬐기만 해도 된다고. 다만 태양열 방식은 효율이 극도로 낮아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다.
또한 특기가 저격이다 할 뿐이지, 근접전이나 다른 무기를 활용한 전투에도 자신이 없지 않다. 최소한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설치되어 있으며, 가동 시간에 따라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에 현재는 어느 방면이든 수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