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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ism | |||||||||
장르 | 추리, 현대, 시리어스, 조직, 대립 | ||||||||
성향 | All | ||||||||
스토리 | 창작 | ||||||||
시작일 | 2014/06/08 | ||||||||
종료일 | - | ||||||||
스레드 수 | 2 | ||||||||
시트여부 | 열려있음 |
1.1. Prologue ¶
사건 File 090724-e
===Top=Secret===
⁕피해자의 시신은 혈흔이 발견된 강가에서 약 1km정도 떨어진 지하 하수도에서 관절의 마디마디가 절단된 채로 가로 약 80cm, 세로 약 40cm의 적색의 대형 캐리어에서 발견.
⁕사인은 시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추정이 불가하다.
⁕절단된 시체의 부분마다 생긴 십자모양의 자상으로 미루어보아 정신이상이 있는 사이코패스의 범행으로 추정됨.
사망추적시간은 대략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경으로 추정되나, 시체가 발견된 장소가 주변보다 ⁕온도가 낮은 지하 하수도에서 발견된 점을 미루어보아 정확한 사망 추정시간은 알 수 없음.
⁕피해자의 이름은 존 뮐러 (John Muller • 27), 체격은 약 180cm정도에 제법 살집이 있는 편이지만, 정확한 정보는 전부 1년 전 그가 한국으로 이민하기 전에 측정되었던 정보로서 현재에는 그 측정치의 대다수가 변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사망당시의 피해자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
⁕사인은 시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추정이 불가하다.
⁕절단된 시체의 부분마다 생긴 십자모양의 자상으로 미루어보아 정신이상이 있는 사이코패스의 범행으로 추정됨.
사망추적시간은 대략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경으로 추정되나, 시체가 발견된 장소가 주변보다 ⁕온도가 낮은 지하 하수도에서 발견된 점을 미루어보아 정확한 사망 추정시간은 알 수 없음.
⁕피해자의 이름은 존 뮐러 (John Muller • 27), 체격은 약 180cm정도에 제법 살집이 있는 편이지만, 정확한 정보는 전부 1년 전 그가 한국으로 이민하기 전에 측정되었던 정보로서 현재에는 그 측정치의 대다수가 변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사망당시의 피해자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
⁂Deficiency of information, 해독불가, 이 사건에 관한 모든 정보를 무기한 적으로 은폐한다. 만약 발설할시 누설자와 누설된 정보를 들은 이 역시도 사건은폐를 위해 제거한다.
*Top Secret 사건목록 파일 (미해결)
“이야기 들었어?”
“뭔데?”
“야, 그거 있잖아 요 앞전에 뉴스에 떴었던 거 말이야-.”
“아- 그, 크로시즘인가 뭔가 하는 그 미친 집단?”
“아 그거다, 그거. 그 집단이 요번에 또 뭔가를 저질렀다는 것 같은데?”
“뭐?… 젠장 또 우리 일만 늘게 생겼잖아.”
“누가 아니래, 솔직히 말해서 그 집단이 한 짓인지 아닌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잖아. 고작 시체에 십자가 하나 났다고 무작정 그렇게까지 떠드는 건 좀 지나치지 않냐?”
“어이, 입조심해. 잊었냐? 서장님 아내와 딸이 왜 죽었었는지…”
“알았어, 알았어. 그 정도는 나도 알거든? 내말은 확실하지도 않은데 너무 들이대는 것 같다 이거지.”
“그렇다고 해도 아니라는 증거도 없잖아? 솔직히 말해서 그 망할 표식 이외에는 아무 단서도 남기지 않잖아 그 녀석들.”
“내 말이 그 말이야, 친구. 그런 녀석들을 아무리 잡으려고 애써봤자 어차피 진짜라고 해도 허탕일게 분명한데 뭘…”
“야!”
“아, 알았다고. 자식이 꽉 막혀가지고는…”
“뭔데?”
“야, 그거 있잖아 요 앞전에 뉴스에 떴었던 거 말이야-.”
“아- 그, 크로시즘인가 뭔가 하는 그 미친 집단?”
“아 그거다, 그거. 그 집단이 요번에 또 뭔가를 저질렀다는 것 같은데?”
“뭐?… 젠장 또 우리 일만 늘게 생겼잖아.”
“누가 아니래, 솔직히 말해서 그 집단이 한 짓인지 아닌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거잖아. 고작 시체에 십자가 하나 났다고 무작정 그렇게까지 떠드는 건 좀 지나치지 않냐?”
“어이, 입조심해. 잊었냐? 서장님 아내와 딸이 왜 죽었었는지…”
“알았어, 알았어. 그 정도는 나도 알거든? 내말은 확실하지도 않은데 너무 들이대는 것 같다 이거지.”
“그렇다고 해도 아니라는 증거도 없잖아? 솔직히 말해서 그 망할 표식 이외에는 아무 단서도 남기지 않잖아 그 녀석들.”
“내 말이 그 말이야, 친구. 그런 녀석들을 아무리 잡으려고 애써봤자 어차피 진짜라고 해도 허탕일게 분명한데 뭘…”
“야!”
“아, 알았다고. 자식이 꽉 막혀가지고는…”
*서울 경찰서 - 도청장치 기록
'치직- 뉴스 속보입니다. 치- 직- 지난밤, 치직- 강릉에서 또 하나의 시신 한구가…'
삑-
'속보입니다. 치직- 어젯밤 또 한구의 시체가 강릉에서…'
'속보입니다. 치직- 어젯밤 또 한구의 시체가 강릉에서…'
삑-
'그래서 우리는 범죄심리학 치직- 전문가이신 강 문석 교수님을 이 자리에 치직- 모셔 직접…'
'그래서 우리는 범죄심리학 치직- 전문가이신 강 문석 교수님을 이 자리에 치직- 모셔 직접…'
삑- 툭…
정말 한심하구만, 뉴스에서는 이놈이고 저놈이고 온통 그 녀석들 이야기이고… 경찰이란 녀석들은 도대체 뭘 하는 건지… 그래도 정말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릴 수 있는 자격은 있는 건가?
요새 경찰이라고 해봤자 다 거기서 거기지… 죄다 두뇌회전 안 되는 근육돼지들만 모아놓으니까 그렇게 된 것 아니야… 한심하긴… 덕분에 당당히 신문의 앞면의 장식해야할 내기사가 뒷장으로 밀려나 버렸잖아, 제길.
어쩔 수 없지. 다음엔 더 큰 것을… 더욱더 놀랄만한 것을 훔쳐서 당당하게 신문의 앞면을 장식해 주겠어….
요새 경찰이라고 해봤자 다 거기서 거기지… 죄다 두뇌회전 안 되는 근육돼지들만 모아놓으니까 그렇게 된 것 아니야… 한심하긴… 덕분에 당당히 신문의 앞면의 장식해야할 내기사가 뒷장으로 밀려나 버렸잖아, 제길.
어쩔 수 없지. 다음엔 더 큰 것을… 더욱더 놀랄만한 것을 훔쳐서 당당하게 신문의 앞면을 장식해 주겠어….
반드시 훔쳐 주마, 대중의 마음을… 나 '괴도 그림 (Phantom Grim)'의 이름을 걸고서 말이지….
*From. 도심의 주변가에서 심심한 그림자가
"마지막 기회입니다, Code Name : Oak… 조직에서는 실패는 용납하지 않습니다. 1435까지 모든 임무를 수행하십시오."
쓰… 젠장, 뭐 담배한대 피울 시간도 없나? 나 참…
쓰… 젠장, 뭐 담배한대 피울 시간도 없나? 나 참…
"Mr. Oak, Target은 전방 2km 앞에서 차를 타고 신호를 대기 중입니다. 기회는 단 한번, 꼭 성공하도록 하십시오."
알았다고 젠장 할, 지금 장전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자 이제…
'철컥-.'
OK. 장전은 완료. Target은?
알았다고 젠장 할, 지금 장전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자 이제…
'철컥-.'
OK. 장전은 완료. Target은?
"Target은 지금 막 신호를 받고서 전방 약 2km 앞에서 출발합니다."
Roger, 지금 막 보였다고… 조준도 OK. 바람방향 좋고, 습도 좋고. 기분도 최고.
Roger, 지금 막 보였다고… 조준도 OK. 바람방향 좋고, 습도 좋고. 기분도 최고.
"이 한발에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부디 신중히 조준해주세요."
거참 말 많네, 퇴각루트나 잘 봐둬. 딴 짓하지 말고.
거참 말 많네, 퇴각루트나 잘 봐둬. 딴 짓하지 말고.
"OK, Mr. Oak. Have A Good Luck…"
알았다고, Miss. Cherry blossom. 자… 그럼 이제, 당겨볼까?
… 죽어.
알았다고, Miss. Cherry blossom. 자… 그럼 이제, 당겨볼까?
… 죽어.
'탕-. …끼익 쿵… / …꺄아아악!!!! / …뭐야? / …사람이 죽었어! / 누구야 누가 도대체…'
시끄럽다고, 벌레들이… 어이 Miss. Cherry blossom, 그쪽에서 망원경으로 십자무늬는 잘 새겨졌는지 확인해봐.
시끄럽다고, 벌레들이… 어이 Miss. Cherry blossom, 그쪽에서 망원경으로 십자무늬는 잘 새겨졌는지 확인해봐.
"No Problem. 십자무늬는 완벽합니다. Mr. Oak."
OK. 우린 이제 이 현장에서 빠진다. 앞으로는 다른 녀석들이 잘 처리해 주겠지.
가자, Miss. Cherry blossom.
OK. 우린 이제 이 현장에서 빠진다. 앞으로는 다른 녀석들이 잘 처리해 주겠지.
가자, Miss. Cherry blossom.
"Roger…."
*140522- 통화기록 일부
“자네들이 이번 교육을 마치고 올라온 그 인재들인가?”
“반갑네, 나의 이름은 경감 보리스 와치 (Boris Watch). 자네들이 이제부터 활동하게 될 바로 이곳 형사과 강력3반, 통칭 안티 크로시즘 (Anti Crossiem)의 반장이지.”
“나는 자네들이 무려 1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서 이곳까지 올라온 인재들 중 인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이 중에서는 보통사람들은 도저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말하자면 초능력을 가지고서 이곳까지 올라온 자들도 있을 거야.”
“그러나 자네들은 아직까지 미숙하다. 능력은 우수하지만 실전경험이 없는, 그저 아직 원석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이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자네들에게 예비 경험을 심어줄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는 당장이라도 유능한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녀석들의 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 시간이 없다.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할 거야.”
“자네들의 가족의 신변과 안전은 절대적으로 우리 측에서 보호하도록 하지, 약속대로 일에 관련된 보수도 충분히 주어질 것이야. 다만,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자네들 스스로는 자네들이 지켜야만 하네. 내말 무슨 뜻인지 이해하겠나?”
“그럼 우리 반에 온 것을 환영 하네 제군들… 자네들은 이제부터 우리 안티 크로시즘의 일원이자, 목숨을 걸고서 악과 싸워나가야만 하는 숙명을 짊어진 정의의 사도가 되었다.”
“준비는 됐겠지? … 다시 한 번 귀관은 진심으로 자네들을 환영하는 바이다. 본부에서 보도록 하지, 이상.”
“… 환영인사는 이정도면 될까, 카밀라?”
“예 아주 훌륭하셨어요, 반장님! 전혀 흠잡을 데라고는 눈 씻고서도 찾아볼 수가 없겠는걸요?”
“… 아냐, 아냐. 뭔가 마음에 안 들어. 이걸론 부족해. 다시 찍어야겠어.”
“에에- 또요? 제발 봐주세요, 반장님-. 저도 이제 지친다고요.”
“안 돼.”
“반장님~.”
“안 된다는 건 안 되는 줄 알아!…”
“힝… 반장님 너무해요… 벌써 세 번째라고요…”
“시끄러!”
“네에…”
“반갑네, 나의 이름은 경감 보리스 와치 (Boris Watch). 자네들이 이제부터 활동하게 될 바로 이곳 형사과 강력3반, 통칭 안티 크로시즘 (Anti Crossiem)의 반장이지.”
“나는 자네들이 무려 1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서 이곳까지 올라온 인재들 중 인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이 중에서는 보통사람들은 도저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말하자면 초능력을 가지고서 이곳까지 올라온 자들도 있을 거야.”
“그러나 자네들은 아직까지 미숙하다. 능력은 우수하지만 실전경험이 없는, 그저 아직 원석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이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자네들에게 예비 경험을 심어줄 정도로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는 당장이라도 유능한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녀석들의 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 시간이 없다.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할 거야.”
“자네들의 가족의 신변과 안전은 절대적으로 우리 측에서 보호하도록 하지, 약속대로 일에 관련된 보수도 충분히 주어질 것이야. 다만,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자네들 스스로는 자네들이 지켜야만 하네. 내말 무슨 뜻인지 이해하겠나?”
“그럼 우리 반에 온 것을 환영 하네 제군들… 자네들은 이제부터 우리 안티 크로시즘의 일원이자, 목숨을 걸고서 악과 싸워나가야만 하는 숙명을 짊어진 정의의 사도가 되었다.”
“준비는 됐겠지? … 다시 한 번 귀관은 진심으로 자네들을 환영하는 바이다. 본부에서 보도록 하지, 이상.”
“… 환영인사는 이정도면 될까, 카밀라?”
“예 아주 훌륭하셨어요, 반장님! 전혀 흠잡을 데라고는 눈 씻고서도 찾아볼 수가 없겠는걸요?”
“… 아냐, 아냐. 뭔가 마음에 안 들어. 이걸론 부족해. 다시 찍어야겠어.”
“에에- 또요? 제발 봐주세요, 반장님-. 저도 이제 지친다고요.”
“안 돼.”
“반장님~.”
“안 된다는 건 안 되는 줄 알아!…”
“힝… 반장님 너무해요… 벌써 세 번째라고요…”
“시끄러!”
“네에…”
*Anti Crossism Begining
1.2. 세 조직 ¶
- 크로시즘 (Crossism)
그들의 목적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으며 심지어는 그들 조직원조차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단지 그들 조직원들이 움직이는 것은 모두 보스의 명령대로이며 조직원들은 오직 메신저를 통해서만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각 조직원들은 서로를 알아볼 수 없으며 단지 몸 어딘가에 새겨진 십자가의 무늬로만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조직원들은 평소에는 일반인처럼 생활하나 임무 시에만 크로시즘의 조직원이 되어서 활동한다고 한다.
그 외에 밝혀진 사항은 미지수, 단지 그들은 자신들이 일으킨 사건에 언제나 자신들의 표식인 십자 표식을 남긴다.
그들은 지상에 어떤 조직과도 적대적인 조직으로 임무에 방해되는 모든 요인을 제거한다.
- 안티 크로시즘 (Anti Crossism)
굉장히 능력 있고 뛰어난 사람들만을 까다로운 선별작업을 통해 모아놓은 곳이므로 다른 부서와 차원이 다른 처리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경찰청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소규모 조직이기에 경찰서 내부에 반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찰서의 내부 기관으로 비밀리에 속해있다.
비밀 기관이기에 이곳에 소속된 형사들은 평소에는 일반인으로 위장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크로시즘과는 굉장히 적대적이며 괴도에 대해서도 상당히 적대적이나 크로시즘에 대한 태도에 비할 바는 아니다.
- 괴도 (Phantom)
그들은 단지 훔치는 물건, 그것만이 아닌 주로 자신을 향한 여러 관심과 명성, 또한 예술적 성취감 때문에 행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들은 살인마가 아니며 되도록 민간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편이며 경찰에게도 피해는 최소화 하며 도둑질을 하는 편으로 그것이 그들의 미학의 일부이기도 한 셈이다.
안티 크로시즘과는 상당히 우호적으로 대하지만 크로시즘에 대해서는 미학에 어긋나는 짓이라며 경멸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4. 스레드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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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시트-http://threadic.com/situplay/1401730418/
01 배신-http://threadic.com/situplay/1401966424/
02 애증-http://threadic.com/situplay/1402235528/
00 시트-http://threadic.com/situplay/1401730418/
01 배신-http://threadic.com/situplay/1401966424/
02 애증-http://threadic.com/situplay/140223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