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xorable night Re/스토리 정리

라젤, 하비, 드란. 세 후보가 각각 다른 시간에 레이스 아지트를 방문하려고 한 날, 라젤이 2시간 먼저 들이닥치는것으로 이야기의 시작.

갑자기 약속보다 일찍 들이닥친 라젤은, 몇년만에 신정부가 다시 스타시티를 노리고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전했고, 레이스 조직원중 일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침입을 저지하러 출동하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신정부의 배와 조우, 저주가 걸렸다고 기록되어 있는 팔을 회수함과 동시에 신정부의 배를 폭파시키는데 성공.
그러나 겨우 끝났나 싶어 돌아오는 길에 왠 밀수꾼들의 배를 발견해 또 다시 연달아 전투에 돌입한다.
비교적 가볍게 승리한 레이스는 그들이 빼돌리려고 했던 아메리아를 구출하게 되고 저주가 걸린 팔은 아리에가, 아메리아는 라젤이 맡게 된다

얼마 후 저지되었다고 생각했던 신정부의 침입은 이미 완료된 상태였고, 시장 후보중 하나인 드란의 소식이 끊어져 레이스가 다시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드란은 사망. 도시 전체에 드란의 사망소식이 퍼지나 신정부가 아닌 테러리스트의 짓이라고 종결짓는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들은 '건물 쟁탈전' 이라는 골때리는 게임을 기획해 레이스와 전면전을 펼친다.
그러나 레이스는 아군의 피해를 감수하며 시민 피해 0을 기록하며 쟁탈전에서 승리. 도시에 잠입한 신정부 전투원들을 전부 소탕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신정부측도 상태가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는 사실이 귀에 들어오게 되며.

하비가 시장 후보직을 포기하는것으로 라젤이 시장에 당선, 당선되자마자 도시에서 활개치던 신정부 출신 고위 공직자등을 숙청하고 도시를 안정화시킨다.

신정부를 도시에서 몰아내고, 잠깐의 휴식기간을 위해 회식 비슷한 단체 식사시간을 가지던 레이스들 앞에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팀장 둘이 상대도 되지 않는 적, 동료들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사이 각성의 '편린'을 경험한 PC들이 어떻게 적을 물러가게 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다시 그들이 찾아왔을때, 어이없게도 도시의 모든 시민들과 레이스 동료들(엑스트라)을 납치당하게 된다.
그들이 제안한것은 '시합' 뜬금포로 진행된 여러가지 시합들 사이사이 PC들은 성장하고 반각성에 이르는 쾌거를 이룬다.
그리고 그 사이 비밀리에 움직이던 NPC에 의해 적들의 본거지를 알게 되고, GATE(추가 설명 참조)를 이용해 적의 아지트에 쳐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은 연구소를 벗어나면 얼마 못버티고 죽을 운명인, 시체와 다름없는 사람들이란게 밝혀진다.

(추방자 설명 참조) 그들은 스타시티에서 억울하게 추방당해, 해저 연구소에서 가혹한 인체실험을 받아 몸이 망가진 사람들이었고.
연구원들을 죽이는건 성공했으나 해저에서 올라갈 방법이 없어 좌절하던중 신정부와 거래를 통해 스타시티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게된것.
그 상황에서조차 추방자들은 그들의 명령을 전부 듣지 않고 시민들에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않은채 '시합'을 진행한것.
그러나 이 사실을 들킨 시점에서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건지 신정부는 더 이상 GATE를 추방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막은 상태였고.
이대로면 식량이 없어 굶어죽을 위기... 였으나, 아리에가 냅다 연구소째로 스타시티로 옮겨서 추방자들은 망가진 몸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받게된다.

GATE를 이용해 다시 침입한 신정부, 그러나 이번엔 저번과 달리 강력한 병력들이 왔고 한명을 상대하는데 2~4명이 붙어서 겨우 상대가 가능한 수준.
그러나 PC들은 계속 성장해가며 1차 각성까지 이뤄내고 어느정도 승기를 잡나……했으나. Illusion 社의 등장으로 다시 전황이 뒤집어진다.
레이스와 맞먹는 병력, 거기다 가장 약한 인원까지 레이스 평사원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유한 신정부 소속의 회사 하나에 의해 레이스는 손도 못 써보고 후퇴하게 된다.

거기다 레이스 사장이 신정부와 비즈니스 중이라는 사실이 현장부서 팀장에게 알려져 아리에는 레이스를 탈퇴하고 신 조직을 결성.
일루젼 사는 도심가 한복판에 빌딩을 만들어내며 덤빌테면 덤벼보라고 배짱을 부리고.
레이스는 사장에 대해선 꿈에도 모른채 체제 강화를 꾀하며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社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나, 어째서인지 社는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뭉개려 하지 않았다.
이에 의문을 느끼면서도 그들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고, 그러다 StarSeeker측에서 社와 접촉해 그들의 정체에 대해 듣게 된다.
그들은 미래의 StarCity의 회사였으며. 신정부를 휘어잡으며 '세계'를 스타시티의 손에 쥐어주려는……것이었으나.
그것이 밝혀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신정부측 과학자인 Dr.신디아에 의해서 간부층이 살해당하고 社 자체가 넘어가게 된다.

StarCity측의 방해로 '세계'를 손에 넣는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긴 했지만, 그녀는 그대로 작전을 실행했다가 불완전한 힘을 손에 넣게된다.
이에 마지막 기회로 이공간에서 싸움을 벌이던 끝에, 신디아를 쓰러트리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 '도시의 의지'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 도시의 의지는 모든 미래의 가능성이 모여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증오하는, 세계를 멸망시키려 하는 '의지'였고, 그 의지는 지쳐있는 그들을 공격하게 된다.
압도적인 힘으로 인해 밀리면서 그대로 패배할 것 같았던 상태에서, 미래의 가능성이 집합해 그들을 도와주게 되고 어쨌든 간에 힘으로서 의지를 찍어누르는걸 성공한다.

그렇게 그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나, 다른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은채였다.

1년전부터 비행선에 탄채로, 그들의 위에서 대기중이던 Moon Road. 그들은 1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Wraith 아지트를 습격하고, 도시의 역사들이 적혀있는 도서관에 불을 지르는등 가볍게 시작하나 했으나.
본격적으로 도시를 뭉개겠다는듯 도시에 생화학무기를 터트려 도시 인구의 반을 치료를 못 받으면 죽을 신세로 만들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