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R,AIRSS

마리오네트 일리스

last modified: 2016-01-30 16:34:55 Contributors

상위항목 : Inexorable night Re



1. 프로필

" '우리'는 이 세계의 모든 살아있는 것을 증오한다. 그건 지금의 너도 마찬가지지. "

이름 : 식별명-8171. 유기 생명체 마리오네트 일리스 (Ilis)[1]
나이 : 생존시작 21년+a째
성별 : 여
소속 : Wraith(탐색)

1.1. 외모

한때 소녀라 일컬어지던 숲의 아이는 더 이상 소녀로써 살아갈 수 없었다.
170후반대로 보이는 신장. 이젠 까맣게 물들어버린 청발. 군데군데 빗금이 그어지듯 푸른 빛깔이 남아있다. 골반에 살짝 걸칠정도로 자란 머리카락은 완전히 풀어낸 생머리. 앞머리만 앞이 보일 정도로 잘라내었을뿐 옆머리와 뒷머리의 길이는 동일하다.
머리카락을 넘겨 드러낸 귀는 보통의 사람과는 다른, 끝이 뾰족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녀가 인간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
피로 물든듯한 붉은 눈동자는 노려보는 모양을 품었고 코나 입은 도톰하고 작다.
이제 과감히 드러낸 바디라인은 소녀의 풋풋함이 아닌 여성스러움 그 자체로 바뀌었고 살짝 드러난 쇄골 밑에는 심장부에서 시작된듯 핏줄같은 커다란 흉터가 뻗어있다. 목언저리에 찔리거나 베인 흉터는 이전에 머리를 묶던 천으로 가렸다.
군데군데 헤진듯한 짧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고 겉에는 오래되어 낡은 녹갈색의 케이프를 걸치고 있다. 신발은 무릎 전까지 휘감고 올라가는 발레리나풍의 하늘색 리본슈즈.

1.2. 성격

피아의 구분 없이 '살아있다면' 적대적으로 반응하는게 다반사, 이때문에 소속 내에서 갈등이 많아 다소 위험한 향상을 띄고 있다.
단, 좀비나 유령, 가상인물 같은 것은 이미 죽었거나 살아있다고 확증할수 없기에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1.3. 특징

숲 속이나 거리의 벤치나, 어디서든 그녀가 잠들어있는걸 목격할수 있다. 몸이 바뀌어도 그동안 살아온 버릇은 남 못주나 보다.
추위는 더이상 타지 않는다. '자신이 그런것을 느낄리가 없다'는걸 깨달았으니까,
쏘아 맞추는 것만큼은 달인급, 활로 상대방을 때려눕히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는것으로 보아 활이라는 무기 자체에 도가 튼것 같다.
자신을 지칭할때 특이하게도 '우리'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오감 반각성 상태. 감각의 발달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효과가 주어지며 이로 인해 보다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해졌다.

1.4. 무기

나뭇가지나 순록의 뿔같은 형태를 띈 철제 장궁, 중간에 가늠쇠겸 이음새가 있어 분리도 가능한것 같다.

1.5. 기타 설정

  • 과거사
누가 만들었고,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Project LEIA'의 마리오네트.
본래 만들어진 쌍둥이 개체에서 감정에 대한 것을 추가하자 이후 피아식별의 문제가 발생해 한쪽(일리스)이 자멸, 레이아가 그 신체를 '물리적으로' 흡수했으나 모종의 사건 이후 그 과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반전. 도리어 레이아의 신체가 자멸해버린 상황.
모든 것을 사랑하던 소녀는 눈을 감았고 증오와 복수, 살육 그 자체가 생명의 원동력인 부정적 존재.

  • 스레 내 행적

2. 사담


----
  • [1] 이전에는 레이아(Leia) 라는 이름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