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Liberius(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이 문서는 파이널판타지14의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1.1. 원초세계 ¶
- 리베리우스가 사는 원초세계는 원래의 온전한 차원에서 14개로 쪼개진 뒤의 조각 중 하나입니다. 정확히는, 나뉘어진 조각 중 7개가 합쳐져 현재 농도가 8/14 차원인 상태입니다.
- 원초세계의 사는 사람들은 영혼의 농도도 온전한 차원의 영혼과 비교하자면 8/14입니다. 리베리우스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9/14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건 매한가지일 겁니다.
- 차원 내에 다른 행성에는 생명체가 거주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다른 별들에도 생명들이 살고 있었으나 저마다의 절망에 빠져 거의 모든 별이 멸망했습니다.
- 리베리우스의 입장에서 드래곤은 외계인입니다. 맞습니다, 드래곤은 다른 별에서 멸망을 피해 대피한 생명체입니다.
- 리베리우스의 입장에서 드래곤은 외계인입니다. 맞습니다, 드래곤은 다른 별에서 멸망을 피해 대피한 생명체입니다.
- 196인 위원회는 세계가 나뉘기 전 생존했던 인물이며, 세계가 나뉘던 때에 사망했었습니다.
1.2. 행성 하이델린 ¶
- 리베리우스가 사는 행성을 하이델린 혹은 아이테리스라고 부릅니다.
- 리베리우스가 톡방에 접속한 현재 시점에서 위성을 한 개 가지고 있습니다.
- 차원이 14개로 쪼개질 때 그 충격으로 하얀 달이 생겨났으며, 그 뒤 제3성력 즈음에 인간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인 붉은 달 달라가브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6성력 말미에 갈레말 제국이 달라가브를 지상으로 떨어뜨렸고, 현재는 하얀 달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 차원이 14개로 쪼개질 때 그 충격으로 하얀 달이 생겨났으며, 그 뒤 제3성력 즈음에 인간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인 붉은 달 달라가브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6성력 말미에 갈레말 제국이 달라가브를 지상으로 떨어뜨렸고, 현재는 하얀 달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 세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삼대주 하나와 두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투랄 대륙'이 있습니다.
- 지표면 아래로 별의 바다라고 불리는 에테르계가 존재하며, 별의 바다의 최심층이자 행성의 심핵 즈음에 주신인 '하이델린'이 존재했습니다.
- 아이테리스의 모든 생명은 사망한 다음에 영혼이 별의 바다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이 덕분에 옛날에는 별의 바다를 명계라고 불렀습니다.
- 아이테리스의 모든 생명은 사망한 다음에 영혼이 별의 바다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이 덕분에 옛날에는 별의 바다를 명계라고 불렀습니다.
- 행성과 행성 거주민의 생활을 관리하는 역할의 열두 명의 신이 하이델린의 산하로 존재했습니다.
1.2.1. 에오르제아 = 알데나드 대륙 ¶
- 삼대주 중 가장 왼쪽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지리학적 관점에서는 알데나드 대륙으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는 에오르제아라고 불립니다. 스토리 내에서는 에오르제아라고 불리는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 신들에게 사랑받는 대륙이라고도 불립니다.
- 삼대주 중 토지가 가장 비옥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평가받습니다.
- 에오르제아 중간에 있는 모르도나라는 지역의 호수를 통해 열두신의 신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열두신의 목격 정보의 양과 질이 가장 좋습니다.
- 삼대주 중 토지가 가장 비옥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평가받습니다.
1.2.1.1. 열두 신 신앙 ¶
- 에오르제아에는 열두신 신앙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마을, 부족, 국가 차원에서 수호신을 지정하고 개인 또한 수호신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리베리우스의 경우, '열두신(과 하이델린)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들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유신론적 가치관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 퍼진 신화 속 내용이 열두신이 실제로 겪은 역사와 크게 다르다는 것 또한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종교(가 말하는 교리와 신화)를 믿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 신과는 별개로 본인의 운명은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열두신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리베리우스한테 있어 수호신은 이름만 정해놓은 유명무실한 개념이었지만 직접 만나고 교류한 뒤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열두신을 "아 그 사람들~ 좋은 분들이었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앙이 보편적인 문화에서 자랐기에 '하이델린 맙소사', '니메이아[4]시여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등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만... 정말로 열두신이 본인의 바람을 전부 들어주려 한다면 심각하게 부담스러워서 도망칠 것입니다.
- 여담으로, 파판14에서는 오마이갓이나 갓뎀같은 말을 쓸 때 god이 아니라 gods를 씁니다.
- 신과는 별개로 본인의 운명은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리베리우스가 결정한 자신의 수호신은 태양과 심판의 신 아제마입니다.
- 스토리 내적 맥락으로, 아우라족의 창세 신화에 언급된 '태양신 아짐'이 마음에 들어 아제마를 선택했다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 스토리 외적 맥락으로, 아제마는 아젬과 깊은 연관이 있는 신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분이시라면 눈치채셨겠지만 196인 위원회가 아제마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다지 중요한 설정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설정적으로 엮어먹고 싶다는 오타쿠의 어쩌고입니다.
- 스토리 내적 맥락으로, 아우라족의 창세 신화에 언급된 '태양신 아짐'이 마음에 들어 아제마를 선택했다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1.2.2.1. 아우라 젤라 ¶
- 리베리우스의 종족인 아우라는 아짐 대초원에서 유래된 종족입니다. 오사드 북부에 남은 아우라가 아우라 젤라, 오사드 동부, 남부와 그 너머로 이주한 아우라를 아우라 렌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북부의 꼬리 산맥에서 유목과 사냥을 병행하는 파호드 부족이 리베리우스의 부족이자 고향입니다. 꼬리 산맥과 그 밑의 아짐 대초원과 나아마 사막에 걸쳐 파호드 부족 외에도 수많은 아우라 젤라 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5]
- 아우라족은 열두신 신앙과는 별개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명의 아버지이신 태양신 아짐과 황혼의 어머니이신 달의 신 나아마가 각각 아우라 렌과 아우라 젤라를 만들었다는 창세 신화이며, 열두신 신화와 기원이 동일하거나 열두신 신화가 와전된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합니다.
- 리베리우스는 아우라족의 신화를 염두에 두고 본인의 수호신을 결정했습니다.
- 리베리우스는 아우라족의 신화를 염두에 두고 본인의 수호신을 결정했습니다.
----
- [1] 이미지 출처: https://x.com/FFXIV_KOREA/status/1848607865747206264
- [2] 이미지 출처: https://x.com/WentyFF14/status/1589990759713099776
- [3] 투랄 대륙(신대륙)이 포함되지 않은 지도입니다.
- [4] 운명과 별의 신
- [5] 파호드 부족은 공식에서 언급되지 않은 창작 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