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R,AIRSS

Liberius(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세계관

last modified: 2025-03-30 21:58:37 Contributors


 이 문서는 파이널판타지14의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설정을 모르는 분들께 설명을 드리기 위한 용도로 제작된 문서입니다. 1번 목차에 설명된 모든 내용의 저작권은 스퀘어에닉스에 있으며, 이 사이트와 참치 인터넷 어장 상황극판 외부로 문서의 내용을 가지고 나가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또한, 파이널판타지14의 전체적인 심각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플레이를 할 의향이 있으신 분께선 열람을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굳이 몰라도 리베리우스와 같이 놀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부차적인 설정들입니다.
 

























1. Original

파이널판타지14 고유의 설정을 설명하는 섹션입니다.

1.1. 원초세계

  • 리베리우스가 사는 원초세계는 원래의 온전한 차원에서 14개로 쪼개진 뒤의 조각 중 하나입니다. 정확히는, 나뉘어진 조각 중 7개가 합쳐져 현재 농도가 8/14 차원인 상태입니다.
  • 원초세계의 사는 사람들은 영혼의 농도도 온전한 차원의 영혼과 비교하자면 8/14입니다. 리베리우스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9/14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건 매한가지일 겁니다.
  • 차원 내에 다른 행성에는 생명체가 거주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다른 별들에도 생명들이 살고 있었으나 저마다의 절망에 빠져 거의 모든 별이 멸망했습니다.
    • 리베리우스의 입장에서 드래곤은 외계인입니다. 맞습니다, 드래곤은 다른 별에서 멸망을 피해 대피한 생명체입니다.
  • 196인 위원회는 세계가 나뉘기 전 생존했던 인물이며, 세계가 나뉘던 때에 사망했었습니다.

1.2. 행성 하이델린


  • 리베리우스가 사는 행성을 하이델린 혹은 아이테리스라고 부릅니다.
  • 리베리우스가 톡방에 접속한 현재 시점에서 위성을 한 개 가지고 있습니다.
    • 차원이 14개로 쪼개질 때 그 충격으로 하얀 달이 생겨났으며, 그 뒤 제3성력 즈음에 인간이 쏘아올린 인공위성인 붉은 달 달라가브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6성력 말미에 갈레말 제국이 달라가브를 지상으로 떨어뜨렸고, 현재는 하얀 달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 세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삼대주 하나와 두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진 '투랄 대륙'이 있습니다.
  • 지표면 아래로 별의 바다라고 불리는 에테르계가 존재하며, 별의 바다의 최심층이자 행성의 심핵 즈음에 주신인 '하이델린'이 존재했습니다.
    • 아이테리스의 모든 생명은 사망한 다음에 영혼이 별의 바다로 들어가며, 그곳에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납니다. 이 덕분에 옛날에는 별의 바다를 명계라고 불렀습니다.
  • 행성과 행성 거주민의 생활을 관리하는 역할의 열두 명의 신이 하이델린의 산하로 존재했습니다.

1.2.1. 에오르제아 = 알데나드 대륙

  • 삼대주 중 가장 왼쪽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지리학적 관점에서는 알데나드 대륙으로, 사회문화적 관점에서는 에오르제아라고 불립니다. 스토리 내에서는 에오르제아라고 불리는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 신들에게 사랑받는 대륙이라고도 불립니다.
    • 삼대주 중 토지가 가장 비옥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평가받습니다.
    • 에오르제아 중간에 있는 모르도나라는 지역의 호수를 통해 열두신의 신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열두신의 목격 정보의 양과 질이 가장 좋습니다.

1.2.1.1. 열두 신 신앙

  • 에오르제아에는 열두신 신앙이 보편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마을, 부족, 국가 차원에서 수호신을 지정하고 개인 또한 수호신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리베리우스의 경우, '열두신(과 하이델린)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경험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들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유신론적 가치관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 퍼진 신화 속 내용이 열두신이 실제로 겪은 역사와 크게 다르다는 것 또한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종교(가 말하는 교리와 신화)를 믿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 신과는 별개로 본인의 운명은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열두신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리베리우스한테 있어 수호신은 이름만 정해놓은 유명무실한 개념이었지만 직접 만나고 교류한 뒤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열두신을 "아 그 사람들~ 좋은 분들이었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앙이 보편적인 문화에서 자랐기에 '하이델린 맙소사', '니메이아[4]시여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등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만... 정말로 열두신이 본인의 바람을 전부 들어주려 한다면 심각하게 부담스러워서 도망칠 것입니다.
    • 여담으로, 파판14에서는 오마이갓이나 갓뎀같은 말을 쓸 때 god이 아니라 gods를 씁니다.
  • 리베리우스가 결정한 자신의 수호신은 태양과 심판의 신 아제마입니다.
    • 스토리 내적 맥락으로, 아우라족의 창세 신화에 언급된 '태양신 아짐'이 마음에 들어 아제마를 선택했다는 뒷설정이 있습니다.
    • 스토리 외적 맥락으로, 아제마는 아젬과 깊은 연관이 있는 신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억력이 뛰어난 분이시라면 눈치채셨겠지만 196인 위원회가 아제마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다지 중요한 설정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설정적으로 엮어먹고 싶다는 오타쿠의 어쩌고입니다.

1.2.1.2. 샬레이안

  • 리베리우스의 정신적 고향이자 유년 시절을 보낸 국가입니다.
  • 열두신 중에서 지식의 신 살리아크를 수호신으로 두고 있습니다.

1.2.1.3. 그리다니아

  • 리베리우스가 현재 거주하는 도시국가입니다.
  • 열두신 중에서 대지와 풍요의 신 노피카를 수호신으로 두고 있습니다.

1.2.2. 오사드 대륙

  • 삼대주 중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스토리 내에서 동방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전부 오사드 대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2.1. 아우라 젤라

  • 리베리우스의 종족인 아우라는 아짐 대초원에서 유래된 종족입니다. 오사드 북부에 남은 아우라가 아우라 젤라, 오사드 동부, 남부와 그 너머로 이주한 아우라를 아우라 렌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 북부의 꼬리 산맥에서 유목과 사냥을 병행하는 파호드 부족이 리베리우스의 부족이자 고향입니다. 꼬리 산맥과 그 밑의 아짐 대초원나아마 사막에 걸쳐 파호드 부족 외에도 수많은 아우라 젤라 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5]
  • 아우라족은 열두신 신앙과는 별개의 고유한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명의 아버지이신 태양신 아짐황혼의 어머니이신 달의 신 나아마가 각각 아우라 렌과 아우라 젤라를 만들었다는 창세 신화이며, 열두신 신화와 기원이 동일하거나 열두신 신화가 와전된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합니다.
    • 리베리우스는 아우라족의 신화를 염두에 두고 본인의 수호신을 결정했습니다.

1.2.3. 일사바드 대륙

  • 삼대주 중 가운데에 위치한 대륙입니다. 인간이 거주하기에 상대적으로 힘든 환경이라고 평가받습니다.
  • 북부에 갈레말 제국이 있습니다.



2. Arrangement

초톡방 적용을 위해 리베주가 임의로 추가시킨 설정을 설명하는 섹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