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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aresques Dead/설정

last modified: 2016-11-13 20:43:34 Contributors


1. 지역

1.1. 럼블 시티 (City Rumble)


1.2. 이스트워드(Eastward)


1.3. 로스 데빌리스 (Los Deviless)

전(前) 로스 데빌리스 (Los Deviless)

1.4. 써니힐즈 (Sunny Hills)


1.5. 베인글로리 (Vainglory)


2. 종족

2.1. 인간


2.2. 마법사


2.3. 인외

???

3. 단체

3.1. 카라반


럼블시티의 최대, 최흉의 범죄조직. 보통의 범죄조직은 인간과 마법사에 대한 이데올로기로 움직이나, 카라반은 그런것도 없다. 보스의 판단하에 쓸만한 녀석이라면 마법사/인간 상관않고 영입시키며 그만큼 내부는 꽤 자유로운 분위기. 캐릭터들이 반강제로 소속된곳이기도 하다.

럼블시티 어디에나 있는 3층짜리 폐건물을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하까지 있으므로 실질적으론 4층인 셈이다.
그곳을 지나가면 'Caravan'이라고 적힌, 낡긴했지만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테다. 이 건물의 과거는 사실 음반가게 였었는데, 취급하는 음반이 거의 비주류라 망해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그 음반가게의 이름이 카라반이었다는 소문도 있고, 보스가 네온사인을 달았다는 소문도 있다. 어쩌면, 음반가게의 이름을 따서 조직명을 지은걸수도 있겠다. 보통 후자가 정설로 여겨지지만, 역시 보스는 입을 다물기에 소문만이 무성한것이 사실이다.

1층. 먼저 그곳에 발을 들이면 의외로 보존이 되어있는 음반들에 당신네들은 꽤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보스가 일부러 1층을 갈아엎지않고 그대로 방치해둔 탓이다. 비주류라곤하나, 상당히 양이되는 음반들이 있으며 거기에는 나름 매니아층에서 보물이라고 불리는것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방치'해두었을 뿐이기 때문에 관리는 전혀 되어있지 않다. 대중적인, 메이저한것이 희귀해지는 기이한 음반의 무덤이다. 카세트/CD 플레이어, LP 턴 테이블, 스탠딩 스피커 등 부터 시작해서 박물관에서 빼돌린듯한 오래된 축음기까지 구비되어있다. 거의 항상 일렉트로 스윙 재즈가 울려퍼지고있다. 누군가 계속 틀어놓는것이 아닌, 멈추는것을 잊어버린것이다.
https://soundcloud.com/jamie-berry/jamie-berry-mind-your-potatoes-electro-swing-set-16

2층으로 오르는 법은 두가지다. 1층의 카운터 뒤로 위치한 계단을 이용하거나, 옆 골목을 통해 건물 벽으로 나있는 조잡한 철제계단을 이용하면된다. 2층은 방이 여러개로, 가운대에는 복도처럼 길이 나있다. 방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반전만 시켜놓았지 거의 다름없이 똑같다. 카라반들의 쉼터, 숙소인것이다. 캐릭터들은 여기로 끌려와 생활하고 있으며, 적응하기도 나름이다. 가구는 때묻은 침대, 낡은 탁자, 벌레꼬이는 전등을 비롯한 영 상태좋지 못한 것들 뿐이다. 자신의 방이 깨끗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그 손으로 직접 꾸밀것. 강하게 키우려는 보스의 의도가 아닌가 싶다. 참고로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qhtmakstp'니까 보스에게 징징거리지 말고 참고하도록 하자. 느리지만 쓸만한것이 사실.

3층은 거의 보스의 구역이나 다름없다. 2층과 비슷해보이나 이쪽은 방이 적고 내부가 넓다. 각각 작전 회의실, 응접실, 보스의 사무실, 개인실, 숙소로 쓰이며, 쓰지않는 방도 몇 개인가 있다. 카라반의 원년멤버인 레몬은 이곳을 '보스방'이라고 통틀어서 부른다. 레이드라도 돌러 갈 생각인가보다. 그 외에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옥상을 가기위해선 꼭 거쳐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옥상. 바람이 시원하고 경치가 좋다. 카라반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철로 되어있는 조악한 난간이 둘러져 있으며, 높이도 높지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넘을수 있다. 용도가 의심되는 것이다. 니키타가 운동을 위해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 시간대에는 올라가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니키타가 대련을 걸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보스방이 바로 밑에 있으므로, 이곳에서의 흡연은 삼가도록 하자 악당들이여.

카라반의 지하. 악당들의 언더 그라운드. 진정한 악당의 면모가 드러나는 곳이다. 조명이 적은 음침한 분위기 아래에 술, 음식, 총기, 철/날붙이. 모든것이 존재한다. 아쉽지만 마약은 없다. 정 원한다면 직접 구해서 오도록. 보스가 돈 좀 들인 모양인지, 꽤 넓은 장소에 방음처리도 완벽하기 때문에 사격연습이나 대련도 문제없다. 필요하다면 고문도 이곳에서 시행한다. 출입구는 아지트 옆에 있는 아이스박스. 평소에는 자물쇠로 잠겨있으며, 그 밑의 진짜 문도 키패드로 보안 처리가 되어있다.

...최근 들어서는 카라반의 내부가 이상하게도 정리정돈이 된 모습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으나, 메이드복 차림의 꼬마유령이 청소를 한다는 둥 괴상한 소문만이 돌고있다. 대체 누가 치우는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청소는 좋은것이다. 감사하도록하자.

3.2. 삼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