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노키오가 인간이 되었듯이. "

이름 : Vergil. TYPE-D (버질. 타입-디)
나이 : 제작일로부터 10년
성별 : 외형상 남성
소속 : Wraith(탐색)

• Theme : Micro Hazard[1]
  
  

보라색의 차분한 꽁지머리,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동양인과 서양인의 경계에 모호하게 걸쳐 있는 외모.
표정은 딱히 바뀌지 않았었으나, 지금은 꽤나 풍부하다.
눈 색은 주황색이고 묘하게 인간과의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신장은 185cm, 중량은 98kg.
사실 외형상으로는 통상적 인간과 거의 비슷하다.
피부는 인간과 동일한 유기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처가 나도 자가치유된다.
피부 밑의 골격은 전부 기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튼튼하다.
검정 목폴라 위에 방탄조끼(!)를 입은 뒤에 짙은 고동색의 가죽자켓을 걸쳐 입거나 털야상을 걸친다.
바지는 움직임이 편한 슬랙스 계열을 입는다, 신발은 주로 구두를 신는 듯.
목 뒤쪽 어딘가를 건드리면 방탄 재질의 은빛 바이크 헬멧이 얼굴을 감싸듯 씌워진다, 헬멧의 측면엔 Vergil/TYPE-D라고 작게 글씨가 새겨져 있다.

안드로이드 특성상 건조하지만 어느 정도 사람을 따라하려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안드로이드로, 인간과 매우 흡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내골격은 전부 기계이며 내부장기도 기계를 베이스로 한 인공장기들이다.
신체능력이나 내구력 자체가 일반적인 사람에 비해 월등하지만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안드로이드 주제에 휴식시간엔 고전이나 문학 등을 읽거나 각종 장르의 영화를 보는 등 희한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감상문까지 쓴다. 내용도 꽤 참신한듯.
덧붇여 Wraith 인원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명령에 순종하고 항상 최우선순위에 Wraith 조직원이 랭크되어 있다.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다, 따라서 주로 이동수단으로 바이크를 이용한다, 운전은 잘하는 편.
몸 자체의 방탄 능력도 탁월한데 굳이 가슴부분을 방탄조끼로 가리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머리도 마찬가지.
바텐더와의 대화에서 동력원이 기계적 코어와 인간의 심장이 융합된 형태인 생체코어임이 밝혀졌다.

• 1차 각성
  

반각성으로 파츠가 전체적으로 강화되어 소형 플라즈마 캐논을 양 팔에서 쏠 수 있고 앞뒤로 플라즈마를 뿜어 이동이 가능하고 약간의 판넬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1차 각성 이후 소형 버스터 수준의 플라즈마 캐논을 사용 가능해지고 소각포와 플레어, 플라즈마 보호막. 그리고 다수의 판넬을 조종하는 등, 다양한 수준의 장비가 사용 가능해졌다.

원거리 무기로는 마개조된 코브라 피스톨 쇠뇌 두 자루와 장거리 저격용 조립식 쇠뇌 TAC-15를 소지한다.(조립시간은 최소 2레스~최대 4레스)
그 외에 손바닥 부분에 약한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어 스턴건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반각성 이후로는 파츠에 포함된 무기를 더 자주 사용한다.

과거사
누군가에 의해 창조된 안드로이드, 처음부터 군용으로 제작된 것은 아닌 듯하다.
아무도 살지 않던 집에서 작동정지된 채 있었으나, 그 집이 전소된 이후 사라졌다가 어떻게 작동한건지 스스로 움직여 레이스에 편입되었다.

스레 내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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