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승식 ¶
리바는 아인과 대화중이었다.
"녹지 않게 하니까 포장이겠... 잠깐만. 전화좀."
말하던 중, 그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벨소리는 다름아닌 시리우스의 울음소리.
그는 전화를 받으려 화면을 터치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전화를 받으려 화면을 터치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 오늘이나 내일이라고... 뭐요? 20분 후요? 미쳤어요, 이에미츠??"
이건 말도 안됩니다!! 애들이 성 안에 있는지, 없는지 누가 알아요!!
그는 한참동안 전화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다, 아무래도 자신의 힘으로는 안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상대방의 요구조건을 수락하고 전화를 끊었다.
리바는 힘없이 아인에게 말을 건넸다.
그는 한참동안 전화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다, 아무래도 자신의 힘으로는 안 될것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상대방의 요구조건을 수락하고 전화를 끊었다.
리바는 힘없이 아인에게 말을 건넸다.
"잠깐만. 20분 후에 계승식 있댄다. 이따 나가."
"응. 파르페 먹고 올게."
"아니, 그게 아니잖아... 너 내 말 안들었지? 파르페라면 계승식 끝나고 몇 개라도 사줄테니까, 이따가 나가."
"응. 파르페 먹고 올게."
"아니, 그게 아니잖아... 너 내 말 안들었지? 파르페라면 계승식 끝나고 몇 개라도 사줄테니까, 이따가 나가."
계승식이 나빴다. 보스가 나빴다. 당장에라도 울컥 올라올 것 같은 눈물을 속 안에 꾹꾹 눌러담으며 보스를 원망하는 말을 몇 마디 중얼거렸다.
수호자고 자시고 내가 지금 파르페를 먹고 싶다는 데 왜 먹질 못하게 해! 눈가를 쓱쓱 비비며 아쉬움을 감춘 아인이 물기어린 눈으로 리바를 바라보았다.
수호자고 자시고 내가 지금 파르페를 먹고 싶다는 데 왜 먹질 못하게 해! 눈가를 쓱쓱 비비며 아쉬움을 감춘 아인이 물기어린 눈으로 리바를 바라보았다.
"뭐, 상관 없어. 파르페같은 건."
나름대로 괜찮다는 투로 말을 내뱉은 뒤 툴툴거리며 머리카락을 헝크러트렸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는데?"
"중앙 홀로 가면 될거야. 길 잊어먹지 말고."
"중앙 홀로 가면 될거야. 길 잊어먹지 말고."
아인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다시 잘 빗겨준 그는, 다시 휴대전화를 들어 수호자들과 외부고문팀에게 문자를 보낸다. 단체문자인지 내용은 다 같았다.
「계승식, 중앙 홀로. 지금 당장.」
~안내~
-봉고레 보스, 수호자들, 외부고문팀은 중앙 홀로 가주세요.
-바리아는 자유행동입니다. 이벤트에도 자유행동인 바리아 퀄리티!
지금 홀에 와주셔도 좋고, 나중에 오셔도 좋고, 그냥 따로 돌리셔도 좋아요. 하지만 홀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링을 받아갈 수 있거든요.
-봉고레 보스, 수호자들, 외부고문팀은 중앙 홀로 가주세요.
-바리아는 자유행동입니다. 이벤트에도 자유행동인 바리아 퀄리티!
지금 홀에 와주셔도 좋고, 나중에 오셔도 좋고, 그냥 따로 돌리셔도 좋아요. 하지만 홀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링을 받아갈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중앙 홀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시간 참 빠르네."
“중앙 홀... 중앙 홀이면... 이쪽이였지요?”
"부디 행운을"
"계승식이라....정말로 하기는 하는구나"
"그럼 가볼까?"
"벌써... 보스가 설마 여기서도 길을 잃는다면..."
“중앙 홀... 중앙 홀이면... 이쪽이였지요?”
"부디 행운을"
"계승식이라....정말로 하기는 하는구나"
"그럼 가볼까?"
"벌써... 보스가 설마 여기서도 길을 잃는다면..."
리바는 홀로 들어가 단아의 옆에 섰다.
"내가 말했던가? 오늘 일 터진다고."
그는 계승식이 곧 시작될 홀 안을 둘러보며 외부고문팀에게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두 손은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이다.
그러다 주머니에 무언가가 잡히자 꺼내본다. 손수건에 싸인 링 여러개다. 그는 그것들을 살펴보다 모양이 다른 두 개를 골라내어 하나를 단아에게 준다. 나머지 하나는 미다루의 것 같다.
나머지 일곱개는 바리아 링인데, 언제 전해주지. 홀에 오지 않았으려나.
그러다 주머니에 무언가가 잡히자 꺼내본다. 손수건에 싸인 링 여러개다. 그는 그것들을 살펴보다 모양이 다른 두 개를 골라내어 하나를 단아에게 준다. 나머지 하나는 미다루의 것 같다.
나머지 일곱개는 바리아 링인데, 언제 전해주지. 홀에 오지 않았으려나.
"자, 일단 링 받아. 오늘 당장 쓸 일이 생길테니까 손에 끼는 것도 잊지 말고."
평소처럼 웃고 있지만 눈매가 살짝 날카로워진것이 눈에 띄는 듯 하다.
~안내~
-보스와 수호자들은 홀 중앙에 있는 데치모 패밀리의 앞에 서주세요.
-홀에 오신 바리아분들은 리바한테 들려서 링 받아가세요.
-외부고문팀은 주변을 경계해주세요.
-보스와 수호자들은 홀 중앙에 있는 데치모 패밀리의 앞에 서주세요.
-홀에 오신 바리아분들은 리바한테 들려서 링 받아가세요.
-외부고문팀은 주변을 경계해주세요.
바리아 몇 명이 리바에게 찾아와 링을 받아가고, 운디체지모와 그 수호자들이 데치모와 그 수호자들 앞에 섰다. 계승식이 시작되었다.
"링은 잘받아갈게 스승 근데.. 봉고레의 안개는 어떤 사람이야?"
"...뭔가 기분나쁜 사람. 보면 알아. 또 구름이랑 싸울걸?"
"...뭔가 기분나쁜 사람. 보면 알아. 또 구름이랑 싸울걸?"
그는 칼리고에게 그리 말하고서는 중앙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계승식이 시작되고, 중앙에 서 있던 데치모 패밀리가 각자 속성에 맞는 운디체지모 패밀리의 앞으로 다가선다. 다만 지금 자리에 없는 번개와 비는 데치모와 함께 카렌의 앞에 섰다.
모두가 한 손에 봉고레 링을 든 채이다.
계승식이 시작되고, 중앙에 서 있던 데치모 패밀리가 각자 속성에 맞는 운디체지모 패밀리의 앞으로 다가선다. 다만 지금 자리에 없는 번개와 비는 데치모와 함께 카렌의 앞에 섰다.
모두가 한 손에 봉고레 링을 든 채이다.
데치모는 싱긋 웃으며 카렌에게 링을 건네주었다.
"힘내. 우리들이 지켜온 봉고레를, 이번엔 너희들이 지키는거야."
"반드시 지켜내 보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반드시 지켜내 보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는 두르고 있던 망토를 풀어 카렌에게 둘러준다. 망토는 고급스런 검은색을 띄고 있었으며, 등쪽에 금사로 봉고레 패밀리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
폭풍은 링을 넘겨준 다음, 카이제스의 양 어깨를 잡고 힘차게 말했다.
-
폭풍은 링을 넘겨준 다음, 카이제스의 양 어깨를 잡고 힘차게 말했다.
"반드시 보스를 지켜내는거다!"
"반드시 보스를 지켜내겠습니다!"
"반드시 보스를 지켜내겠습니다!"
그리고선 자신이 차고 있던 은팔찌 하나를 풀어 건네준다.
-
태양은 오늘도 밝았다. 그는 콴에게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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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오늘도 밝았다. 그는 콴에게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
"극한이다!"
“극한... 입니다.”
“극한... 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다 잊어버렸던 링을 황급히 주고간다.
-
번개는 그 모습을 보고 있다가, 자신은 이 뿔을 주고 가야하는 것인지 잠시 고민하다 그만두었다.
에반은 딱히 뿔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
번개는 그 모습을 보고 있다가, 자신은 이 뿔을 주고 가야하는 것인지 잠시 고민하다 그만두었다.
에반은 딱히 뿔을 잘 쓸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뭐... 전 딱히 은퇴할 나이도 아니지만요. 잘 전해줘요. 소중한 물건이니."
"하하, 걱정마세요. 소중히 하라 전하겠습니다."
"하하, 걱정마세요. 소중히 하라 전하겠습니다."
번개는 링을 빤히 쳐다보다 카렌에게 조용히 건네준다. 아무래도 링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
비는 활기차게 웃으며 한 손으로는 카렌의 등을 토닥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링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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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활기차게 웃으며 한 손으로는 카렌의 등을 토닥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링을 내민다.
"아하하하, 편하게 해, 편하게."
"감사합니다. 잘 전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잘 전하도록 할게요."
그렇게 몇 번 더 등을 토닥이던 그는 곧 데치모가 있는 자리로 돌아간다.
-
안개는 언제나와 같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라셰를 보며 말했다.
-
안개는 언제나와 같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라셰를 보며 말했다.
"쿠후후후... 너, 반드시 구름을 이기도록 하세요."
라셰는 반지에 입을 맞추었다. 그와 거의 동시에, 작은 안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예쁘네."
"...무쿠로님, 뒤."
"오야오야, 여기서까지 싸움질입니까."
"...와오."
"둘 다 그만해요. 계승식부터 다 부술 생각은 아니죠?"
"...무쿠로님, 뒤."
"오야오야, 여기서까지 싸움질입니까."
"...와오."
"둘 다 그만해요. 계승식부터 다 부술 생각은 아니죠?"
구름은 아인에게 링과 박스병기를 던지듯 건네주고서 안개와 싸울 자세를 취했지만, 하늘의 제지로 그만두었다.
"저런 폭력광의 자리를 받아서 나도 폭력광이 되어야 하는 걸까? 어쨌든 이걸로 끝."
그들은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한 후, 일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자리를 나섰다. 몇몇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 홀을 나서는게 보인다.
2. 적습! ¶
그들이 홀을 나서고 30분정도 흘렀을까. 홀에서는 연회가 한창이었다. 홀에 차려진 음식의 종류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운디체지모 패밀리에게 말을 걸려고 다가온다.
그리고 잠시 후, 폭발음이 들려온다. 폭발음은 바깥과 연결된 홀의 한쪽 벽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자욱한 연기가 시야를 가리고, 사람들이 우왕좌왕 흩어진다.
그리고 잠시 후, 폭발음이 들려온다. 폭발음은 바깥과 연결된 홀의 한쪽 벽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자욱한 연기가 시야를 가리고, 사람들이 우왕좌왕 흩어진다.
"자, 우리 꼬마들. 반란은 처음이지?"
리바는 당장이라도 공격할 수 있게 시리우스를 불러내어 팔 길이만한 활로 변형시켰다. 그것은 공격 준비를 하라는 신호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연기속에서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연기속에서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
"봉고레 패밀리가 가장 취약해지는 시기가 바로 오늘이지! 데치모 패밀리는 그들의 최측근과 함께 떠났고, 남은건 별 힘 없는 녀석들과 막 계승식을 마친 풋내기 운디체지모 패밀리 뿐! 봉고레 패밀리는 우리가 접수하겠다!!"
아직 연기가 자욱하여 앞을 잘 볼 수 없었다. 대략 사람의 형체만 보일 뿐, 정확한 모습을 확인하는건 아무래도 불가능해보인다.
연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 연기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어디엔가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하나로는 이런 많은 양의 연기를 만들어내는게 불가능해보인다.
언뜻 보인 침입자들은 고글같은걸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글이 연기 속에서도 앞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나보다.
침입자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이 하나 둘씩 비명소리를 내며 쓰러지고, 핏방울이 여기저기로 튀었다.
천장에서 언뜻 누군가가 움직인 듯 하지만 그들에겐 보이지 않는다. 그가 총으로 겨누고 있는 대상은, 다름아닌 카렌이었다.
연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 연기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어디엔가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하나로는 이런 많은 양의 연기를 만들어내는게 불가능해보인다.
언뜻 보인 침입자들은 고글같은걸 쓰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글이 연기 속에서도 앞을 잘 볼 수 있게 해주나보다.
침입자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이 하나 둘씩 비명소리를 내며 쓰러지고, 핏방울이 여기저기로 튀었다.
천장에서 언뜻 누군가가 움직인 듯 하지만 그들에겐 보이지 않는다. 그가 총으로 겨누고 있는 대상은, 다름아닌 카렌이었다.
~미션~
-봉고레 패밀리에 반란을 일으키려는 중소패밀리들의 연합이 쳐들어왔습니다.
-반란자들을 숙청하고, 패밀리와 손님들을 지키세요! 전투는 다이스 없이 알아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맞고, 적당히 치세요.
다만 이번경우에는 상대편과의 전력차이가 상당하기에(필살염만 쓰고, 박스병기는 없습니다) 적의 공격을 다 피하는게 허용됩니다.
다만 이번경우에는 상대편과의 전력차이가 상당하기에(필살염만 쓰고, 박스병기는 없습니다) 적의 공격을 다 피하는게 허용됩니다.
-연기 발생장치를 찾아서 부수세요! 장치는 세 개가 있습니다. 탐색 레스 쓰신 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calcmt_rand(0,100)/calc★ 60 이상이면 발견
장치 하나를 부술때마다 연기의 양이 점차 줄어들어 시야가 넓어집니다.
한 개를 부수면 대충 내 앞에 서있는게 누구인지 알 수 있고, 두 개를 부수면 적을 문제없이 발견하고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독이 섞여있고, 침입자들은 미리 해독제를 먹었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세개 다 부숴줍시다!
calcmt_rand(0,100)/calc★ 60 이상이면 발견
장치 하나를 부술때마다 연기의 양이 점차 줄어들어 시야가 넓어집니다.
한 개를 부수면 대충 내 앞에 서있는게 누구인지 알 수 있고, 두 개를 부수면 적을 문제없이 발견하고 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독이 섞여있고, 침입자들은 미리 해독제를 먹었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세개 다 부숴줍시다!
-적의 고글을 뺏어봅시다! 고글은 연기가 자욱한 장소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뺏을 시, 위와 같은 다이스를 굴려주셔야 합니다. 80 이상이면 부서져서 사용 불가.
뺏을 시, 위와 같은 다이스를 굴려주셔야 합니다. 80 이상이면 부서져서 사용 불가.
-광학미채를 입은 적이 천장에서 보스, 카렌을 노리고 있습니다. 아마 카렌을 처리한 후에는 다른 수호자들도...
신속히 잡지 않으면 카렌과 수호자들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10세 이하의 어린아이들 눈에는 광학미채가 보이지만, 이 자리에 그런 아이가 있을까요? 다른 방법은 없는걸까요?
*광학미채에 대한 설명(엔하위키 발췌)
아르꼬발레노 베르데가 개발한 미채. 베르데의 직속 광학미채부대가 있으며, 주된 임무는 다른 사람들에 눈에 띄지않게 중요인물을 암살하는 것인 듯하다.
하지만 베르데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되면 언제 어디서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 모르기 때문에 일부러 특정 연령 이하의 눈에는 보이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신속히 잡지 않으면 카렌과 수호자들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10세 이하의 어린아이들 눈에는 광학미채가 보이지만, 이 자리에 그런 아이가 있을까요? 다른 방법은 없는걸까요?
*광학미채에 대한 설명(엔하위키 발췌)
아르꼬발레노 베르데가 개발한 미채. 베르데의 직속 광학미채부대가 있으며, 주된 임무는 다른 사람들에 눈에 띄지않게 중요인물을 암살하는 것인 듯하다.
하지만 베르데의 눈에도 보이지 않게되면 언제 어디서 자신의 목숨을 노릴지 모르기 때문에 일부러 특정 연령 이하의 눈에는 보이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카렌은 목숨과 함께 수리비를 걱정해야 할 듯 합니다. 카렌 지못미.
전투가 시작되었다.
"어이쿠야, 왠 연기야?"
"...쳇,시작인가. 이곳에 온 바리아 전원에게 명한다!최대 목표는 운디체지모의 엄호!적들은 잡되 한명쯤은 살려라!"
"우아..반란이네... 에잇 귀찮아."
"일단 끝나고 봅시다. 다 부숴버릴껍니다. 아픕니다."
"말참 이쁘게 한다...!..그럼 그 풋내기 한테 죽어보시던가!!"
"...쳇,시작인가. 이곳에 온 바리아 전원에게 명한다!최대 목표는 운디체지모의 엄호!적들은 잡되 한명쯤은 살려라!"
"우아..반란이네... 에잇 귀찮아."
"일단 끝나고 봅시다. 다 부숴버릴껍니다. 아픕니다."
"말참 이쁘게 한다...!..그럼 그 풋내기 한테 죽어보시던가!!"
때리고, 맞고, 피하는 와중에 여러 사람이 적이 쓰던 고글을 뺏었으며(적지 않은 수가 부서지긴 했지만 성과는 있었다) 벨라와 칼리고가 장치를 발견하고 부수었다.
그 때, 카렌을 노린 총알이 날아들었다. 천장에 붙은 암살자의 소행이었다. 다행히 총알은 빗나갔다.
하지만 카렌은 초직감 덕분일까,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를 대충 알아차린 듯 싶었다.
총알이 다시 발사되었고, 이제 카렌을 제외한 몇 사람들도 슬슬 눈치를 챈 것 같았다. 총알은 빗나갔다.
그 때, 카렌을 노린 총알이 날아들었다. 천장에 붙은 암살자의 소행이었다. 다행히 총알은 빗나갔다.
하지만 카렌은 초직감 덕분일까,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를 대충 알아차린 듯 싶었다.
총알이 다시 발사되었고, 이제 카렌을 제외한 몇 사람들도 슬슬 눈치를 챈 것 같았다. 총알은 빗나갔다.
"저에겐 고글이 없는 터라 초직감으로는 상대의 살기만이 느껴지네요. 부탁드립니다 라셰."
그 말을 들은 암살자는 급히 네 발을 더 쏘았으나 카렌의 뺨과 무릎,팔,옆구리를 스칠뿐이었다.
"거기있는거냐!!!"
암살자를 알아차린 레이리아의 채찍이 날아들어 그의 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총을 들고있던 팔을 쳤다. 그는 총을 떨어뜨렸고, 그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결과를 불러왔다.
도망을 시도했지만 이어지는 아인과 라셰, 콴의 공격을 버티지 못한 그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체는 크게 다친 상태였고, 광학미채도 많은 손상을 받았는지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암살자는 입 안에 숨겨두었던 독약을 물고 자살기도를 했고,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아인이 장치를 부순지 꽤 시간이 흘러, 홀 안을 가득 채웠던 연기는 밖으로 빠져나간지 오래였다.
도망을 시도했지만 이어지는 아인과 라셰, 콴의 공격을 버티지 못한 그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체는 크게 다친 상태였고, 광학미채도 많은 손상을 받았는지 쓸 수 없는 상태였다.
암살자는 입 안에 숨겨두었던 독약을 물고 자살기도를 했고,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아인이 장치를 부순지 꽤 시간이 흘러, 홀 안을 가득 채웠던 연기는 밖으로 빠져나간지 오래였다.
"하여간, 귀찮다니까... 카렌, 이녀석 어쩔거야?"
리바는 아까 큰 소리로 말했던, 다시 말하면 이 사건의 주모자인 남자의 가슴을 한 발로 밟고 목을 활로 겨눈 자세로 카렌에게 물었다.
"쉽게 죽이면 안됩니다. 잘근잘근 다져놓거나, 샌드백으로 쓰면 안될까요?"
"…죽이진 않습니다. 다시는 무기도 못잡을 정도로, 숨만 붙을 정도로만 해주십쇼."
"적당히 해둬. 아무리 마피아라도 혼자서 살 수는 없는 법이니까."
"...나는 곤죽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 네 결정이 그렇다면야."
"...난장판이군요... 일단 운디데치모가 무사하시니..."
"…죽이진 않습니다. 다시는 무기도 못잡을 정도로, 숨만 붙을 정도로만 해주십쇼."
"적당히 해둬. 아무리 마피아라도 혼자서 살 수는 없는 법이니까."
"...나는 곤죽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 네 결정이 그렇다면야."
"...난장판이군요... 일단 운디데치모가 무사하시니..."
한숨쉬던 그는 남자를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건지, 근처에 있던 조직원들을 시켜 남자를 데려가게 했다.
그리고 손수건을 꺼내들고 아인에게 다가가 볼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손수건을 꺼내들고 아인에게 다가가 볼을 닦아주었다.
"이제 돌아가도 돼?"
"그래. 가서 씻고 파르페 먹자."
"그래. 가서 씻고 파르페 먹자."
어느샌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웃는 그였다. 물론 주변 상황은 그리 웃을 것이 되지 못했지만.
~안내~
-이벤트 마치겠습니다.
-링 못받으신분들은 나중에 자신의 보스에게서 링 받아가세요.
-홀의 수리와 정리를 위해, 당분간 출입이 제한됩니다.
-고글 남은게 있다면 개발팀에 맡기셔도 좋습니다. 마개조해서 돌려줄지도 몰라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이벤트 마치겠습니다.
-링 못받으신분들은 나중에 자신의 보스에게서 링 받아가세요.
-홀의 수리와 정리를 위해, 당분간 출입이 제한됩니다.
-고글 남은게 있다면 개발팀에 맡기셔도 좋습니다. 마개조해서 돌려줄지도 몰라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