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외모 ¶
목 위까지 내려오는 흰색 빛이 약간 도는 짧은 회색의 머리카락. 황록색의 탁한 눈동자. 척 보면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형이지만 싸움으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잔근육이 많이 붙어있다. 왠만한 남자와의 싸움에는 거의 대등할 정도.
1.2. 성격 ¶
적이라 판단되는 사람에겐 냉정하다. 말이 별로 없지만 그렇게 없지도 않다. 할 땐 하고 안 할
땐 안 하는 스타일. 잔정이 많다. 한번 마음에 든 사람은 끝까지 따르고 마음에 안 든 사람은 끝까지 싫어한다.
땐 안 하는 스타일. 잔정이 많다. 한번 마음에 든 사람은 끝까지 따르고 마음에 안 든 사람은 끝까지 싫어한다.
1.3. 과거 ¶
아버지가 현 제국의 남작이지만 어머니는 하녀. 아버지가 없는 고아로 손가락질 받는 생활이 지겨워 집을 뛰쳐나왔다. 가출한 뒤 길거리를 방황하다 술집을 하고있던 어머니의 의붓 형제를 만나게 되어 몸을 의탁한 뒤 몇 년간 술집 일을 도우며 살았다. 사춘기 때부터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을 기반으로 운동과 싸움을 시작하고 술집에서 뻗어있는 병사에게서 검을 몰래 훔친후 훈련해 나름의 요령을 터득했다. 그 후 돌아다니며 잡일을 하다가 정보상에게서 어머니의 부고소식을 듣고 아버지와 고국 제국에 대한 증오심으로 해방군에 가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