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를 하지. 각인사 잭 프로스트일세."

이름 : 잭 프로스트
나이 : ??
성별 : 남

빌락 성에서 마녀를 물리치고 이동한 지역 아스타론에서 만난 외팔뚝이 잭. 처음 스토리상 묘사에서는 분수대에 대충 앉아있는 허름한 남자로
낡은 가죽 코트에 정리가 안 된 산발 깎은지 오래되었을 법한 까끌까끌한 수염괴 꾀죄죄한 몰골 오른쪽 팔이 비어다고 묘사된다. 하지만 실체는..

서적에도 몇 번이나 나왔을 정도로 유명인물. 아무런 재능도, 활자에 대한 지식도 없었으나 스스로의 오른쪽 팔에 활자들을 각인했다.
그럼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고 긍지어린 심장의 마법사로서 수많은 활자들이 각인된 힘의 근원인 오른팔을 붕대로 칭칭 감고 다녔다.
하지만 결국에는 로만의 서기관에 의하여 오른팔을 잃게 되는데 로만의 서기관은 쌩둥맞게도 그에게 흥미를 느껴 그를 조직원으로 고용한다.

그의 오른팔은 로만의 서기관에서 파괴할 수 없다고 판단. 본부에 오른팔을 봉인해 두었지만 긍지어린 심장이 본부를 공격 탈취했다.
이에 오른팔을 되찾은 외팔뚝이 잭은 각인사 잭 프로스트로서 일행들의 강력한 적이 되어버린다.

베르헤슨 하이트의 각성으로 겨우 승리했다. 사실 베르헤슨의 각성이 아니었다면 이길 수 있을까 싶었을 정도(....)
그의 죽음 직전. 현 민이 그의 유지를 이어 인챈터로서 각성한다.

비록 그는 고인이 되었을지라도. 각인사 잭 프로스트는 현 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