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강 다은

last modified: 2015-08-16 06:48:03 Contributors

상위항목 : 한 마을 이야기



1. 소개

이름 : 강 다은
성별 : 여
나이 : 24

1.1. 외모

전체적인 인상은 작고 통통한 인상. 159cm의 작은 키, 통통하다고 할 정도로 살짝 살집이 있다.
머리카락은 밝은 갈색으로 허리에 근접했을 정도로 길러 느슨하게 묶었다. 반곱슬이라 비가 오거나 눅눅하고 습기가 많은 날에는 이리저리 튀는 방향으로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
눈동자는 검은색으로 눈가가 처진 강아지상이다. 책을 읽을 때는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다.
바지를 즐겨입으며 딱 달라붙는 옷 보다 조금 사이즈가 큰 옷을 좋아해 늘 소매를 펄럭거리거나 걷어붙이고 다닌다.

1.2. 성격

귀차니즘이 심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아니면 별로 의욕을 보이지도 않고 심드렁하게 반응한다.
의외로 부정적인 면도 강하고 소심하다. 불만이 있으면 대놓고 따지기보다 아 그래요 하고 물러선 다음에 두번다시 상대하지 않는 타입.
친해지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친해진 사람은 끝까지 친구로 여긴다. 단 동년배에 한하고 연상과 연하는 대하기 껄끄러워한다.
여성스러운 면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아저씨 같다. 귀찮은 일을 피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상대에게 맞춰주는 경향이 있다.

1.3. 기타 사항

부자 백수 아가씨. 사실 조금만 노력해도 결과가 쨔쟌하는 머리를 가졌지만 게을러 터져서 문제.
전문대 2년+편입으로 4년제 2년해서 총 4년동안 대학 다닌 후 졸업. 빠른생일이라 19살에 대학에 입학했었다. 전문대에서의 전공은 동물조련이벤트학과, 4년제에서는 심리치료학과.
심리검사 해달라는 말을 싫어한다. 심리테스트 해달라는 말도 싫어한다. 강아지 훈련은 가끔 조언해주기는 한다.
천체관측과 바다구경이 취미. 날이 맑은 밤에는 천체망원경을 챙겨 별을 보러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수도권쪽에서 알바의 노예로 지내다가 어떤 사정으로 꽤 넉넉하게 먹고 살 돈이 생겼기에 공기좋고 별 잘보이는 곳으로 이사왔다. 신축 단독주택에서 살고있으며 혼자 사는 집 치고는 꽤 크다.
사람이 별로 없지만 그래서 좋다고 하면서도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인프라에 경악하거나 불평하는 일이 잦다.
동물, 특히 강아지를 좋아한다. 고양이도 좋아한다. 그러나 벌레는 매우 싫어한다. 이사온 신축 주택 벽에는 당당하게 방제 회사 가입 표시가 붙어있다.
특히 크고 아름다운 뒷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등이 굽은 '그것'을 싫어한다.
이름만 불러도 나온다고 난리를 치면서 '그거'로 부를정도. '그거'랑 같이 있느니 차라리 모기한테 수십방 물리는게 좋다고.

1.4. 가족, 인간 관계


미르디'디레이'리드 - 싱글족 연합, 은 농담이고 이웃집 동생. 가끔 반찬 교환하고 밥 얻어먹는 그런 관계. 디레이의 그림실력에는 언제나 감탄 중.

바바로니에 첼 - 신뢰와 안심의 이웃 할머니. 텃밭과 요리를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하이얀 - 해안마을 일찌니라고 생각했는데 동물 좋아하는 걸 알고 나쁜 애는 아닐거야! 하며 조금씩 친해지는 중. 친하다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다은이 쪽에서 안심하고 말을 걸기 시작했다. 동물 이야기를 주로 나눈다(한다)

이재훈 - 단골 꽃집 남정네 겸 대학 콤비. 원예쪽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 레포트 기간마다 놀리는 맛이 찰져서 좋아함(돕기도 도와주지만은)

서다니 - H대학로에서 본 길거리 공연자는 사실 우리 마을사람이었습니다. 키가 작은걸로 어쩐지 의기투합. 가끔 별보러 갈때 데리고 가기도 하는 동생.

한 봄 - 별빛 밤하늘 아래, 언덕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다-처럼 낭만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아무튼 별보러 갔다가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다.

해랑 미카엘리스 - 단골 찻집 주인. 찻집의 매출을 다은이가 책임지고있다. 말 트고 친해진지 얼마 안됨.

운소나 - 누군지 모르겠는데 막 뭔가 막 쫌 부담되게 들이닥쳐오고 막.. 아니 그래도 나쁜애는 아닌거 같은데 음..어..으..으앙..? 쪼금 부담되는 마을 동생..?

박상현 - 첫 만남에서 여자로 오해한 덕분에 서먹서먹, 그거 풀어볼려고 소설 소개했는데 그 작가가 상현이었던 덕분에 더 서먹.. 그래도 사인은 받아갔다. 작가와 독자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