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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41
남궁 지원 4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37
모용중원 7
강 건 35
백월 222
평 171(50% 할인권)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191(50% 할인권)
청려 28
경의 36(50% 할인권)
주선영 2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2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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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연으로 요괴 하나 테이밍 한다. 날개 달린 새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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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연이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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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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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딱 하고 생기는게 아니고 진행하면서 차차 풀리는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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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후후..."
#따로 임무 온 게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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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는 임무를 확인합니다!
- 산동에 광룡 출현, 정보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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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아, 청아 가자."
옷소매 속으로 쏙 들어가는 무순이와 밖에서 고롱고롱거리는 큰 개를 청이라고 부르며 네가 말했다.
"용이 나타났다는데 잡으러 가야겠네!"
아니, 조사인데요.
#임무를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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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산동으로 가는 길에는 안휘를 거쳐야만 하는 법.
미호는 산길을 걷다가...웬 요괴들의 행렬을 발견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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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무리의 뒤를 밟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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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무리들의 뒤를 밟고 계속 가자 어느새 하늘은 어두워집니다.
달빛도 별빛도 잘 비추지 못하는 어둠 속의 산속을 들어가다가보니...어느 순간 저 멀리서부터 불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러 악기들의 소리와 누군가 고래고래 고함치는 것인지 노래부르는 것인지 구별할 수 없는 소리, 말다툼과 흥정하는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미호는 수풀속에 몸을 숨기고 그 장면을 지켜봅니다.
인간들보다는 떨어지지만 나름 구색은 갖춘 가판대와 노점상들. 짐승인지 사람인지 알 수 없는 무언가의 뼈와 두개골들로 만들어놓은 횃불들이 거리를 비춥니다.
여기는.
요괴들의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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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다. 네가 눈을 빛냈다.
자고로 이렇게 시끌벅적한 곳을 넌 좋아했다.
하고 싶은대로 하면 좋잖아.
#시장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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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까요?
미호는 인간이고 저들은 요괴입니다. 미호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인간임을 알아챌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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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보이는 요괴를 산 채로 데려와"
히죽, 네가 웃었다. 둘은 아마 명을 잘 따를 것이다.
아마.
#청이와 무순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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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이와 무순이가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저 안에는 둘 보다 강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만난다면 죽을 수도 있겠지요!
어떤 요괴를 데려오길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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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것이 필요하다! 새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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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들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미호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쯤.
무순이가 둘둘 말아 몸을 묶어놓은 사람 몸통만한 새 하나를 청이가 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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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상당히 큰 덩치를 지니고 있는데, 그 생김새는 상당히 흉악합니다.
부리는 날카롭고 날갯짓이 힘찬지 한 번 움직일 때 마다 무순이 움찔움찔 심장박동처럼 떨려댑니다.
- 삐이이이이이익!!
그런데 울음소리는 안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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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나아~"
네가 아후후후 소리를 내어 웃었다. 그리고 날개를 손으로 콱 쥐었다.
"날개 두 짝 뜯어버리기 전에 닥쳐"
환히 웃으며 그렇게 말한 것이다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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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이이이...
새가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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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적당히 시끄러운 게 좋거든요오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저를 따라오지 않을래요오ㅡ? 내가 아ㅡ주 아주 예뻐해줄게요오오ㅡ 이 두 아이들도 나를 차암 많이 따른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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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도리도리 고개를 미친듯이 젓습니다!
따라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인가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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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하지 않는 게 목숨을 부지하기에도 좋을텐데요오~"
#웃으면서 새 요괴를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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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는 바들바들 떱니다.
하지만 '공포'만으로 요괴를 부리는 것은 한계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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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원하는 게 있나요오~?"
너는 무언갈 생각하더니만은, 새 요괴에게 물었다.
"원하는 걸 내가 주겠습니다아~"
뭘 원하는 지 어떻게 알고?
#거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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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는 여전히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뭐, 이 새 요괴가 원하는건 목숨과 자유가 아닐까요?
하하.
하지만 그런건 이제 니가 요구할 수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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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잘만 복종하면 목숨을 유지시켜줄 수 있답니다아ㅡ"
네가 까르르 웃으면서 말했다.
"충분히 맛있는 먹이도 챙겨줄 수 있는데 말이지요? 다른 이 아이들도 목숨을 유지하는데...."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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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는 벌벌 떨다가 마침내 굴복하고야 맙니다!
슬슬 미호의 영향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요괴를 '직속'으로 부리기는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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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더 늘리지 않는다! 일단은.... 이동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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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다시 이동합니다!
산 정상으로 이동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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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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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이동합니다!
...
무언가 살수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동종업자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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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말고 다른 것들은 다 줄 수 있는데..."
네가 새요괴에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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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는 자유를 미친듯이 외칩니다!
'적절한 노사타협'이 필요하겠군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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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집과 나 사이로 왔다갔다 할래요오~?"
네가 웃으며 물었다. 그리고 새 요괴의 목 부근을 손으로 더듬으려 했다. 어허!!
"죽이는 게 가장 편한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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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요괴는 '자유' 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외칩니다.
하지만 우리 미호는 자유라는게 무제한적인 가치가 아님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설득을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방종과 자유는 엄연히 다르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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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후후후... 일만 제대로 해주면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답니다... 원하잖아요오?"
네가 웃었다.
#나와 협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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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미친듯이 고개를 좌우로 젓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정규직은 어렵고 계약직으로 채용해야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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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오... 일단 이걸로 만족할 수밖에."
너는 혀를 차며 말했다. 그리곤 청이에게 새를 놓아주라고 말했다.
"도망치면 가만 안 둬."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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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으로 채용합니다!
약속은 지킬 것입니다. 아마 미호가 부른다면 최대한 빨리 달려올겁니다!
요괴들은 공포에 쉽게 굴복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간혹 저런 별종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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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출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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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동합니다.....곧 도착할겁니다!
문제는, 대사건이 끝나버렸습니다...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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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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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재확인 합니다!
산동성에 동청열비가 습격당해 쓰러져있다고 합니다!
사유를 알아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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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