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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사건 ¶
- 【 석가장주石家場主 】 2020/03/16 22:33:31 ~ 2021/02/28 18:08:38
- 세월의 흐름은 지나치게 빠릅니다.
시간은 흘르고 흘러....따스했던 봄은 지나가고 개나리는 져버렸습니다.
여름이 시작한다는 것, 오렌지 꽃이 활짝 피어나니 밝고 아름답습니다.
햇살은 더욱 뜨거워지고, 농민들은 땀흘려 일하기 시작합니다. 온갖 푸른 생명들이 자라나고 먹구름들이 이를 시샘해 몰려옵니다.
여름이 되었습니다. 호남에 뿌려졌던 분쟁의 씨앗이 더위를 머금고 피어오릅니다.
흑천성, 녹림, 수림을 제외하고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있는 사파들이 있습니다. 석가장, 홍로문 등.
그 중 석가장은 끝없이 흑천성에게 구애를 받고 있었습니다.
매몰차게 거절하기 한 세월. 갑작스러운 석가장주의 죽음. 정해지지 않은 후계. 그에 따른 혼란.
새로운 석가장주가 되기 위해 석가장의 가솔과 혈족들은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고, 석가장을 둘러싼 세력들은 아귀다툼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싸워고, 죽이고, 쟁취하십시오!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지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을 것입니다.
- ::대사건 해금조건::
- 레스캐 중 하나가 석가장의 혈족일 것
- 레스캐 중 하나가 석가장의 혈족이 아닐 경우, 석가장의 혈족과 호감도가 4이상일 것
- 레스캐 중 누구도 석가장과 호감도 관련이 없을 경우 자연적으로 결정되며 이에 강제로 휘말리게 된다.
- 석가장주가 사망할 것
- 첫번째 여름이 도달했을 때
- 레스캐 중 최소 하나 이상이 일류 완숙에 도달할 때
- 레스캐 중 하나가 석가장의 혈족일 것
정파의 승리로 석가장은 정파의 영향을 받아 흑천성을 변절하고 독립적인 단체로 남습니다!
전 무림이 새로운 석가장주의 탄생에 주목합니다...이 일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는...시간이 흘러봐야만 알 수 있을겁니다.
새로운 석가장주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모용세가의 깊은 개입이 있었습니다. 석가장과 모용세가는 정식 동맹을 맺습니다!
앞으로 석가장은 동맹이 유지되는 한, 장강 이북의 정파들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대놓고 보이지 않을겁니다.
- ::영향::
- - 새로운 석가장주 탄생
- 장강이남은 제패되지 못함
- 호남장강검문의 현상유지
- 호북선가의 현상유지
- 강서궁문의 현상유지
- 【 대화산논검大華山論劍 】 2021/03/07 10:10:53 ~
- 나뭇잎은 울긋불긋한 빛을 띄우려는지 준비 중이고.
벼는 고개를 숙입니다.
황금빛 벌판에는 농부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마지막 작업 중에 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알게 모르게 변해오고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지나치게 빠릅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더우고 격렬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붉은 장미는 져버렸습니다.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모든 열매와 곡식이 때에 맞춰 무르익고 마침내 동쪽에서는 길고 길었던 장마가 멎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되었습니다.
석가장의 분쟁으로 인해 온 중원이 들썩였습니다. 서로간에 눈치를 보고, 제갈세가와 호재필이 맞붙고, 사천당가의 후계가 마교에 의해 전사하고.
...마지막으로 결국 모용세가의 개입으로 석가장을 지켜냄으로서 사마외도의 호남 제페를 간신히 저지했습니다.
호재필은 격분했고, 무림맹은 사절을 보내 그와 협상을 했습니다.
사천당가가 마교를 끼우는데에 극심한 반발이 있었지만 세가 한창 커진 사마외도를 견제하기 위해 마교와 손을 잡고자 합니다.
사천당가는 이에 격분했고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런 혼란들 속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예정되었던 대화산논검은 더욱 큰 규모로 치뤄지니.
모든 중원의 무림인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들려옵니다.
대화산논검이 곧 열리리라고.
- 화산논검華山論劍
무림맹 이전에는 구파일방과 오대세가가. 이후에는 무림맹이 주관해오던 화산논검은 온 무림의 대축제다. 아쉽게도 마교와 사파의 참가는 거부된다.
단 5년에 한 번 있는 대화산논검. 이 때 만큼은 사파의 일원도 개의치 않고 참전하며 마교에서는 천강단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다. 비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명성을 떨칠 기회이다. 하지만 초절정 이하만 참가할 수 있어 화경의 고수들은 참전하지 않으며 초절정과 절정의 고수들 또한 참가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다.
간혹 절정 경지의 고수가 참가하는 경우에는 제법 인기를 끌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었으며. 화산논검은 일류 무인들의 장이고, 후기지수들이 명성을 날릴 수 있는 무대다.
올해는 석가장의 난으로 인해 정사마의 관계가 험악해진 바. 서로 화합하고자 특별히 마교의 인물들도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림에서 다시 보기 어려울 대화산논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비룡갑은 그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화산논검의 영광된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대사건 해금조건::
- - 진행에서 첫번째 가을이 도달했을 때
- ::특별조건::
- - 매년 개최되나 5년에 한 번 열리는 대화산논검이 별도로 존재. 첫번째 가을의 화산논검은 대화산논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