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그래스랜드 휘슬

last modified: 2015-07-17 10:35:08 Contributors



1. 그래스랜드 휘슬


가지마. 조금만 더 같이있어.

이름 : 그래스랜드 휘슬 grassland whistle

성별 : 남성체
종류 : 그린 드래곤
출신 : 서대륙
나이 : 501세

1.1. 외형-드래곤

막 여름을 맞이하는 나뭇잎 처럼 조금씩 더 짙어지는듯한 비늘. 점점더 단단한 안쪽과는 다르게 아직 배라던지 날개 안쪽은 색도 옅고 부드럽다. 몸체에 비해서 날개가 꽤 큰 느낌. 그래봤자 마법으로 크기를 키우지 않는 이상 고룡들에게 비할바는 전혀 되지 못한다. 손톱은 날카로운 편. 늘상 흙이라도 파헤친듯 조금 지저분 할때가 있다고. 자고 있을때면 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눈을 뜨면 조금 섬뜩한 느낌도 나는 붉은눈이 드러나 위화감이 느껴진다. 붉은 색상은 눈동자와 흰자의 경계가 없다.

1.2. 외형-사람

영락없는 10대 초반 어린소년의 모습. 130cm 말라보이는 체격. 펑퍼짐한 로브를 뒤집어 쓰고 다닌다. 부담스럽도록 큰 소맷자락이 가끔씩 걷어질때만 제외하면 마른 체형이 그리 신경쓰이지 않을정도. 옷 색상은 주로 흰색, 검은색이나 회색. 딱히 온순해 보이지만은 않는 인상. 끝이 살짝 올라간 눈매에 가만히 있으면 끝이 약간 내려가는 입꼬리. 누군가가 정리해 주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뻗쳐지는 머리카락. 지금은 눈썹 아래로 내려와 눈을 가리기 직전. 뒷머리는 단발머리 까진 아니지만 조금 긴듯한 길이. 전체적으로 연한 연두색이지만 선명한 녹색 머리칼이 사이사이 섞여드는듯한 형태. 점점 짙은색이 늘어가고 있다한다. 눈의 공막(흰자) 색상은 검은쪽에 가까운 암녹색. 홍채는 드래곤 상태일때와 동일하게 선명한 붉은색을 띈다.

1.3. 성격

필요에 의한 앎이 아니라면 받아들일 생각조차도 안하며 무료하게 살았다. 하지만 앗 하는순간 성룡이 되고 부랴부랴 무언가라도 하기 위해 분주해 지는중. 책으로 인한 습득은 영 성미에 맞지 않는다. 오직 몸으로 체험한것만이 머릿속에 콕 박혀주는 정도. 물론 식물에 관한건 전혀 예외. 아주 빠삭하게 알고있다. 자연의 정기가 뭉쳐 태어난 헤츨링이었어서 모든 용들을 아낌없이 사랑한다. 시작의 날개뿐만이 아니라 모든 용들이 부모. 설령 자신을 잘 모르는 용이라도 아주그냥 좋아 죽는다. 밉보여도 그냥 좋다. 흡사 충성심 높은 멍멍개 한마리. 인간에 대한 호의는 그닥 보이지 않는다. 무서움+이해할수 없음 의 약한존재. 때문에 조금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일수도 있지만 흥미롭거나 호기심을 자극하는것, 혹은 모르는것을 보이는 존재라면 바로 부담스럽다시피 가까이 다가가기도 한다.

1.4. 과거사

그래스랜드를 유난히 잘 챙겨주던 용이 죽임을 당했다. 인간과의 계약 해지로 약해진 상태에서 인간에게 사냥당한것. 시작의 날개와 비슷한 경우이기도 하고, 상당히 강하다고 생각하던 용이었기에 아직 복수심 보다는 슬픔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중. 때문에 무장상태(드러난 검이라던지) 의 사람에게는 일단 멀찍이 떨어지고 본다. 트라우마가 생간것인지 다친 용을 보면 난리난다.

1.5. 기타

드넓은 숲에 거대한 새 둥지같은 둥지를 지어놓았다. 숲은 미로처럼 상당히 복잡하며 손대지 않은듯 자연스러운 상태로 보임. 하지만 유난히 빽빽하게 자라있는 나무들이 무리없이 높은키를 자랑하고 있는걸 보면 무언가가 세심한 조취를 취한것 같기도. 숲을 헤치거나 곳곳에 있는 텃밭, 꽃밭 등을 헤치면 무진장 화낸다. 상대 봐가면서 화낸다... 같은 용이 헤친다면 화나거나 서글픈걸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쓰나, 역시나 어설프다.

1.6. 특이사항

-브레스 쿨타임 60레스, 명중시 1레스동안 약한마비
-마법 쿨타임 15레스, 광역기라던지 큰 마법종류는 사용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