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용이 피우는 꽃

last modified: 2015-07-11 03:52:46 Contributors


아주 먼 옛날, '모든 드래곤들의 시초', 혹은 '시작의 날개'라 불리는 드래곤이 대륙의 중앙을 드래곤의 땅으로 지정하고서 다른 드래곤들을 자신의 밑에 두어 아들딸처럼 기르며 살고 있었다.
아니, 중앙을 지정했다기보다는 중앙의 그 땅에서 대륙이 자라났다고 하는것이 더 맞을 것이다(두 줄로 그어져 있었지만 읽을 수는 있었다)
여하튼 그 시절의 '드래곤의 땅', 다른 말로는 '드래곤 필드'라 불리던 그 땅에는 '시작의 날개'가 (지워져 있다)한 이유로 마법으로 막을 쳐두어 막아놓았기에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으며, 드래곤들이 살기 편하도록 모든 자연지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드래곤 필드에 어쩌다가 한 인간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는 왕국에서도 꽤 이름있는 가문의 기사였으나, 그 날 이후로는 '가장 처음으로 용과 계약한 사람'이라는 칭호로 더 많이 불리게 되었다.
그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시작의 날개가 그에게 자신의 힘과 생명력의 일부를 나누어 주고, 그 댓가로 (지워져 있다)를 받은 것이다.
첫 계약이 일어난 이후부터 용과 인간 사이의 계약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용과 계약한 사람들은 첫 계약자를 기리는 마음으로 그들 스스로를 '나이트'라 불렀으며 이후 그 칭호가 보편적이게 되었다.

(페이지가 뜯겨져 있다)

...하여, 사람들의 왕이 '시작의 날개'의 나이트를 살해한 후, 곧바로 모아두었던 병력들로 하여금 드래곤 필드를 치게 하였다.
시작의 날개, 그리고 그의 나이트에 동조하는 다른 모든 드래곤들과 그들의 나이트들, 나이트가 없는 드래곤들, 사람들이 안팎에서 저항하였으나 왕은 결국 나이트의 죽음으로 피폐해진 시작의 날개를 봉인하고서 전리품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를 챙겨갔다.

한 가지 이상한 일은, 시작의 날개 측에 있던 그들이 어느 시점까지는 몰려오는 사람들을 제대로 공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정말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하고서 스러진 생명이 꽤 되었기 때문이다.

(또 페이지가 뜯겨져 있다)

...그리하여 3000년도 더 전에 대륙이 갈라지게 된 것이다. 작은 섬 하나만을 중간에 남기고서.

-서쪽 대륙과 동쪽 대륙에 하나씩 있는 '장서관'에 보관된 기록 中-

1. 공지사항

-1주간 연락이 없을 시, 시트가 내려집니다.
-중장문 권장스레입니다만 단문이 아예 안된다는건 아닙니다.
-캐릭터는 하나만 받습니다.
-데플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어요!
-AT필드를 만들지 않도록 합시다. 모두와 어울려 놀아요!
-저격 대신 지적을.
-본 스레의 성질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이것저것 섞였습니다.
-반 페어제입니다. 페어제를 채택했지만 1:1이 아닌 1:多, 多:多도 가능하며, 아예 페어를 맺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되도록이면 1:1 페어를 맺는걸 권장해드립니다. 그쪽이 여러모로 편할거예요.
-스레에 쓰기 힘드신 내용은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웹박수 주소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7250

2. 설정

2.1. 세계관 및 지리

-판타지 세계관. 용도 있고 인간도 있고 수인도 있고 몬스터도 있고.
-대륙은 크게 동쪽 대륙과 서쪽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다. 동쪽 대륙과 서쪽 대륙은 각각 현실세계의 동양과 서양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원래 서쪽 대륙의 문화가 주류여서 그런지, 동쪽 대륙도 얼마정도는 서쪽 대륙과 비슷하다.
-대륙은 본디 하나였으나, 3000년쯤 전에 두 개로 분리되었다. 동대륙, 서대륙. 중앙에는 섬 하나가 있다.
-분리된 대륙 사이의 바다가 매우 거세져서 3000년동안 뱃길로 섬이나 다른 대륙에 갈 수 없었다. 빙 돌아가지 않는 이상은 오로지 비행으로만 오갈 수 있어 대륙간의 문화적 차이에 큰 공헌을 했다.
-섬 주변 바다에는 거센 소용돌이가 자리하고 있고, 하늘도 이상하게 그쪽만 가면 난기류가 심해서 들어갈 수 없다.
-두 대륙을 합쳤을 때 가운데가 되는 지점(동쪽 대륙의 서쪽 끝 중앙쯤, 서쪽 대륙의 동쪽 끝 중앙쯤)은 유난히 풍요롭다.
-각 대륙을 하나의 왕국으로 봐도 무방하다. 그냥 큰 나라 두 개가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매우 편하다.
-각 대륙의 중심 되는 부분에는 수도라 불리는 큰 마을이 있고, 또 그 중심에 왕성(동대륙은 '궁궐')이 있다. 매우 크다. 드래곤이 들어와도 될 정도로 크다.

2.1.1. 기사단

-대륙마다 왕실 직속 기사단이 하나씩 있다. 동대륙에서는 왕실 기사단, 서대륙에서는 로얄 나이츠로 불린다. 뜻은 같다. 그냥 글자만 다를 뿐이다.
-기사단은 공무원의 개념이다. 기사단이라고 해서 다들 칼쓰고 싸우고 그러는건 아니다. 그냥 여러가지 한다. 주 임무가 치안유지이긴 하지만.
-계급은 수습기사->정식기사->기사단장.

2.2. 종족

2.2.1. 사람

-언어는 공용어를 쓰기에 서로 말이 잘 통한다. 하지만 사투리는 있을 수 있다.
-이곳의 사람 = 인간+수인. 서로에 대한 차별은 없다.
-사람은 흔히 마법파와 무투파로 갈린다.
-대륙이 갈라지고 난 뒤, 왕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었다. 다만, 그만큼 왕이 자유로워졌다.
-이 시간대의 왕은 지배자가 아닌 '사람측 대표와 왕의 사이에 있는 무언가'정도로 보면 편하다.
-서쪽대륙 왕은 시작의 날개의 나이트를 살해한 왕의 직계 후손이다.
-동쪽대륙 왕은 서쪽대륙 왕과 먼 친척이다.
-용에 대한 인식은 매우 호의적인 사람부터 아주 부정적인 사람까지, 매우 다양하다.

2.2.1.1. 인간

-우리랑 별 다를게 없는 존재다.
-보통 장수하면 100세, 혹은 그 이상을 살아간다. 물론 용과 계약한 나이트는 논외.
-수인보다 마법에 대한 소질이 있다. 용과 계약한다면 가끔 용을 능가하는 마법력을 보이는 인간도 있을정도이다.
-얼마 없는 마법사는 거의 모두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인간이다.

2.2.1.2. 수인

-인간보다 두 배정도 오래 사는, 동물과 인간을 섞어놓은 것 같은 모양새를 한 종족이다.
-동물과의 간단한 소통이 가능하다. 길고 어려운 소통은 수인족 중에서도 몇몇 특별한 개체만 가능하다.
-무투파가 많지만 마법쪽으로 가는 수인도 아주 가끔가다 나온다.
-용 수인은 용이 변한 것 밖에는 없으며, 그 외 신수를 제외한 기타 환상동물 수인은 몇백년에 한둘 나올정도로 매애애애애우 적다. 신수 수인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2.2.1.3. 엘프

-마족과 함께 현재의 사람인 인간, 수인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종족이다.
-인간과 수인의 핍박을 견디다 못한 그들은 차마 다른곳으로 떠날 수 없어 아린델 숲의 나무가 되었다.
-숲의 가장자리는 진짜 나무지만, 안쪽은 엘프가 변한 모습이다.
-유한 성격으로, 대체로 다른 종족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대체로 긴 머리카락을 가졌다. 평생 자르지 않는다고 할 정도.
-눈동자는 마족과 비슷하지만 파충류보다는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세로동공.
-흔히들 생각하는 '엘프'의 모습이다.
-'정령술'이라 불리는 그들 고유의 마법을 사용한다.
-'여왕'이라 불리는 지도자가 있다. 원래는 '뭇 엘프들의 중심'이라는 명칭이었으나, 그것이 점점 바뀌어 '여왕'이 되었다.

2.2.1.3.1. 정령
-자연의 기운이 강한 곳에서 탄생하는 존재. 용의 탄생과는 조금 다르다.
-자신이 탄생한 곳과 같은 속성을 부여받는다. 화산이라면 불, 바다라면 물, 이런식으로.
-엘프와 친하다, 라기보다는 엘프 외에 그들과 접촉한 존재가 없다시피 하다.
-엘프 외의 다른 존재들에게는 별 생각 없으며 모습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지능은 대체로 어린아이 수준. 말은 못한다.
-주로 동물의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본래의 크기가 클수록 힘이 큰 정령이다.
-불의 정령, 물의 정령 등 ~의 정령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현재까지 확인된 정령은 빛, 바람, 어둠, 물, 번개, 땅, 불, 얼음 뿐이다. 신성의 정령은 발견되지 않았다.

2.2.1.4. 마족

-엘프와 함께 현재의 사람인 인간, 수인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종족이다.
-인간과 수인의 핍박을 견디다 못한 그들은 그 당시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지하세계로 내려갔다.
-그 이후로 인간, 수인과의 접촉은 일절 없었다. 엘프와도 마찬가지이다.
-그들 외의 다른 종족들을 적대한다.
-모습은 많이 다를지 몰라도 대체로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세로동공을 가지고있다.
-상급 마족 한정, 생명이 있거나 없는 모든것을 몬스터로 바꿀 수 있다.
-'마왕'이라 불리는, 그들 위에서 군림하는 마족이 있다.
-현 마왕에게 무슨 일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2.2.2.

-세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지성체이다.
-일반적인 용의 탄생은 다음과 같다.
1. 자연의 정기가 한 곳에 비정상적으로 뭉쳐 그것이 알로 변화, 탄생. 다만 이것은 정말 드문 현상이다.
2. 두 용, 혹은 한 용과 다른 존재 사이에서 태어남.
-헤츨링은 모든 용에게서 보호받는다.
-용은 자신이 죽고싶을때까지 살아갈 수 있다.
-용을 죽이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못할것도 없다. 그래서 시작의 날개 봉인 이후, 사람들에게 살해당하는 용이 많았다. 용들은 점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레어'라 불리는 그들의 집이 있다. 예전에는 드래곤 필드에서 모두 모여살았기에 레어를 가진 용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인간의 눈을 피하기 좋은 장소에 하나씩 장만하고 있다.
-시작의 날개가 봉인된 이후, 점점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힘도 전성기때보다 약하다. 용을 보기 힘든 어떤 지방에서는 이미 전설이 되었다고도 한다.
-기본적으로 마법에 대한 소양을 타고난다.
-최소한 성룡급 이상이 되어야 사람과의 계약이 가능하다.
-용은 반드시 나이트를 가질 필요가 없다. 죽을때까지 없어도 된다.
-같은 종이라도 성격이 정반대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기본적으로 '시작의 날개'에게 호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크게 보자면 드래곤이라는 종족 자체가 하나의 가족이나 다름 없다.
-용은 사람으로 변할 수 있지만 그 모습을 불편하다고 여긴다. 물론 익숙해지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2.2.2.1. 용의 종류

*드래곤은 종류별로 한 캐릭터만 받습니다. 겹칠 가능성이 크기에 예약 필수. 예약시에는 인증코드 올려주세요.
*드래곤 케이브의 드래곤들 설정을 따와서 조금씩 변경하고, 살을 붙였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기반은 아니기에 기반스레라 적진 않았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jhjaehui&logNo=50041542159
에 정리되어 있으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브레스의 최대 포착인원은 셋입니다.
*이름(별칭, 속성) 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골드 드래곤(금룡, 빛)
금빛 비늘을 가진 드래곤. 방어력이 매우 높으며, 레이저 브레스(동쪽 대륙에서는 '섬광 숨결')를 사용한다.
그의 나이트는 여러가지 마법을 두루 사용할 수 있으나, 각각의 위력은 그것에 특화된 종족의 마법에 살짝 뒤떨어진다.
빛속성 마법공격에 반감.

-실버 드래곤(은룡, 바람)
은빛 비늘을 가진 드래곤. 주로 산의 정상과 같은 높은곳에서 살며, 윈드 브레스(바람 숨결)을 사용한다.
주로 쓰는 마법은 바람계열.
남성체는 푸른색, 여성체는 분홍색의 갈기가 있다. 갈기는 꼬리끝까지 이어지지만, 날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바람속성 마법공격에 반감.

-화이트 드래곤(백룡, 신성)
갓 내린 눈처럼 흰 비늘을 가진 드래곤. 대개가 평화주의자인 탓에 싸우는걸 보기가 힘들다.
다른 드래곤들과는 다르게 날개가 새와 같은 깃털 날개이며, 힐링 브레스(치유 숨결)을 사용한다.
일생에 딱 한 번밖에 쓸 수 없지만, 죽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큰 댓가를 필요로 하기에 지금까지 그것을 쓴 백룡은 많이 없었다.
그 댓가란 바로 '수명'. 본디 수명이 없던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죽은 생명을 살린 백룡은 수명을 가지게되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의 반 만큼만을 더 살아가고 죽는다.
신성마법에 반감.

-블랙 드래곤(흑룡, 어둠)
밤하늘처럼 검은 비늘을 지닌 드래곤. 백룡과는 달리 싸움을 즐겨 하는 개체가 대다수이다. 포이즌 브레스(독 숨결)를 사용한다.
재생력이 다른 드래곤들보다 좋은 편이다. 큰 상처가 나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피가 나도 곧 멎는다.
어둠속성 마법에 반감.

-블루 드래곤(청룡, 물)
물처럼 푸른 비늘을 지닌 드래곤. 주로 강이나 바다에서 생활하며, 날개를 지느러미처럼 사용해 헤엄친다.
워터 브레스(고압수 숨결)를 사용한다. 물 관련 마법에 능통하다. 다른 마법 없이도 물에서 숨을 쉴 수 있다.
물 속성 마법에 반감.

-스카이 드래곤(창룡, 번개)
하늘빛 비늘을 지닌 드래곤. 하늘에서 내려오는 일이 드물다고 하며, 특이하게도 꼬리쪽에 날개 한 쌍이 더 나있어서 공중을 돌아다니기가 쉽다.
썬더 브레스(번개 숨결)를 사용하며, 기상이변을 일으키기도 한다.
번개속성 마법에 반감.

-그린 드래곤(녹룡, 땅)
나뭇잎과 같은 녹색 비늘을 지닌 드래곤. 그들은 자신의 보금자리 근처를 숲으로 꾸미고, 관리하는걸 좋아한다.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정원을 망가트리면 화낸다. 많이 화낸다. 애시드 브레스(산성 숨결, 마비형)를 사용하며 각종 식물들에 대한 지식이 탁월하다. 지진을 일으키기도 한다.
땅속성 마법에 반감.

-레드 드래곤(적룡, 불)
불타는 것 같은 붉은 비늘을 지닌 드래곤. 블랙 드래곤과 같이 악역으로 묘사되는 두 드래곤 중 하나지만, 실제로는 블랙보다는 호전적이지 않다.
파이어 브레스(불꽃 숨결)를 사용하며, 다른 드래곤의 비늘이 녹을 용암속에 몸을 담궈도 상처입지 않는다. 불 관련 마법을 잘 사용한다.
불속성 마법에 반감.

-가디언 드래곤(수호룡, 얼음)
회청색 비늘과 안쪽으로 굽은 뿔을 지닌 드래곤. 꼬리 끝에는 큰 방패가 달려있는데, 무겁진 않지만 튼튼하여 잘 부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스 브레스(얼음 숨결)를 사용하며, 다른 존재를 지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체력과 방어력이 가장 높다. 얼음마법을 쓸 수 있지만, 주로 방어형으로 사용한다.
얼음속성 마법에 반감.

2.2.2.2. 시작의 날개

-세계가 시작하기 전부터 살아왔다고 전해진다.
-모든 용들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이다. 실제로 하는 일도 대충 비슷하다. 거두고, 키우고.
-용들을 자식처럼 사랑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피를 이은 자식은 하나도 없다.
-아주 먼 옛날에 사람들의 왕에 의해 봉인당해있다가 3000년 전쯤에 스스로 봉인을 풀고 나왔다고 한다.

2.2.3. 몬스터

-3000년쯤 전까지만 해도 없던 존재였다.
-기본적으로 생명체의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무생물의 모습이 없는건 아니다.
-일반적인 판타지세계의 몬스터를 생각하면 된다.

2.3. 계약

-용은 계약시 나이트에게 자신의 힘을 근본으로 한 능력 하나를 내려주고, 나이트는 무언가 댓가가 될 만한걸 용에게 준다. 댓가가 뭐가 될 지는 모른다. 용이 인정한다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나이트는 용과 계약했다는 증거로 오른쪽 손등에 작은 문양이 생긴다. 그 모양은 가지각색이다. 주로 능력과 관련된 모양이며, 색은 계약한 드래곤의 비늘 색과 같다. 능력을 쓰면 문양이 빛난다.
-문양은 총 5단계까지 자라나게 된다. 「씨앗(계약시의 문양)-새싹-줄기-꽃봉우리-개화」로 부르며, 문양이 자라날수록 능력이 더 강해진다. 문양의 크기가 커지는건 물론이다. 점차 커져서, 개화단계에서는 손등을 거의 덮게 된다.
-문양은 이벤트를 거치면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나이트가 사용한 능력의 패널티는 문양을 내려준 용이 받는다.
-두 용과 계약한 나이트는 두 용 중 한 용의 문양만 가지게 된다.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용은 단 한 명의 나이트에게만 문양을 내려줄 수 있다.
-용과 나이트가 반드시 1:1의 관계가 되지는 않는다. 모두가 동의한다는 가정 하에서라면 100:100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현상은 없었다. 이런게 생기면 당연히 난장판이겠지
-문양이 있는 계약관계에 있는 용과 나이트는 서로의 감정을 알 수 있고, 정신으로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 텔레파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용-나이트 정신 대화시에는 '[]'괄호 사용 바랍니다)
-용과 사람이 계약했을 때, 어느 한 쪽이 죽거나, 죽을정도로 심한 상처를 받으면 다른 한쪽도 그에 준하는 고통을 받는다. 단, 이는 문양으로 이어진 관계에만 적용된다. 문양이 없지만 계약관계라면 죽었다는 사실만 알게된다.
예시로 용 A가 각각 인간과 수인을 순서대로 나이트로 맞았는데 수인에게만 문양을 내려줬다고 하자. 이럴때 용이 죽으면 문양으로 이어진 관계인 수인만 패널티를 받고, 인간은 용이 죽었다는 사실만 알게된다.
-계약을 해지하려면 계약중인 용과 나이트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 위에서 나왔던 100:100의 상황에서는 100마리의 용과 100명의 나이트의 동의가 필요하다.
-계약이 해지되는 그 순간 문양이 지워지며 능력이 사라진다. 정신적인 연결이 끊어지는건 물론이다.
-용과 나이트 중 하나가 죽으면 계약은 자동으로 해지된다. 서로 너무 오랫동안 정신적인 교감을 취하지 않아도 계약은 해지된다.(주로 한쪽이 시트를 내렸거나 잠수탈 시)
-문양을 받은 나이트가 죽었을 경우, 용은 될 수 있으면 그의 혈족이거나 비슷한 사람을 계약자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아니면 아예 계약자를 더 받아들이지 않기도 한다. 그것도 아니면 죽거나. 이는 용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좀 더 희귀한 경우지만 문양을 내려준 용이 죽었을 경우, 나이트는 그 용과 비슷한 다른 용을 계약자로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용을 따라 죽기도 한다. 이 또한 나이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2.3.1. 나이트

-용과 계약한 사람들을 통틀어서 '나이트'라고 한다.
-나이트는 문양을 받은 나이트와, 문양을 받지 않은 나이트로 나뉜다.
-문양을 받은쪽만 점점 진화하는 능력을 쓸 수 있으며, 아닌쪽은 드래곤의 속성에 따른 마법만 사용 가능하다. 단, 제한이 걸려있다.
-정신적인 대화도 문양을 받은쪽만 사용할 수 있다.
-나이트는 흔히 자기 자신을 '(드래곤 이름)의 나이트'로 소개한다.
-나이트는 원한다면 용과 계약할 당시의 외형을 가지고 죽을때까지 살 수 있다. 즉, 불로가 될 수 있다.
-나이트는 일반적인 그들의 종족의 수명보다 훨씬 오랫동안 살 수 있다. 문양이 있다면 원한다면 몇천년동안 살다가 드래곤과 같이 자연사 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가장 오래 살아간 나이트(문양이 있음)에 대한 기록을 보면 약 1500세정도를 살아가다가 자신의 드래곤이 죽을때에 함께 소멸했다고 나와있다.
문양이 없는 나이트는 젊은 모습으로 오래 살긴 하겠지만 수명은 정해져 있다. 일반적인 수명의 3~4배정도가 평균.

2.3.1.1. 첫 나이트

-시작의 날개의 나이트이며, 가장 처음으로 용과 계약을 한 기사 가문의 인간이다.
-다른 계약자들은 그를 기리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나이트'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정식 명칭이 되었다.
-어떻게 된 건지는 몰라도 방어막이 쳐져있는 드래곤 필드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2.4. 전투

2.4.1. 마법

-마법은 용이 가르쳐주는 것이기에, 7000년 전에 시작의 날개가 봉인당함으로써 용들이 쇠퇴하기 시작하자 점차 사라져갔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법은 점차 그 힘이 약해졌다. 현재는 마법화살을 다섯개 이상 만들 수 있으면 대마법사 취급받는다.
-속성마법은 용과 계약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기에 속성을 다룰 수 있는 사람은 거어어어어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용과 계약하면 기초적인 속성마법정도는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그것을 발전시키는건 개인의 마음이다. 문양이 없다면 발전에 제한이 걸린다.
-스펠은 따로 쓰지 않지만, 큰 마법이라면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다른것들은 되도록이면 쿨타임으로 대체한다.

2.4.1.1. 드래곤과 마법

-다른 공격마법은 알아서. 어차피 전투때 위력은 다갓이 정하실것이기에.
-힐만 따로 정리.
시온 : 10경상
에브게니아, 엘티드사이더, 수미 : 6경상
타라사카, 비, 라이젠하르트 : 8경상
에리카 : 2경상

-광역기(메테오, 지진 등) : 마법과 같은 쿨타임을 가지지만 리얼타임으로 하루에 세 번으로 제한한다.
상대가 회피하지만 않으면 최소 중경상의 효과.
이것은 그 상황에서 상대하고 있는 적 모두에게 적용되며, 광역기는 리얼타임으로 하루에 세 번으로 제한됨.
-(0,100)다이스를 굴려서
0~5 : 회피
6~70 : 중경상
71~90 : 중상
91~100 : 치명상

2.4.2. 무투

-무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거나 여하튼 마법 말고 몸으로 싸우는 사람들을 모두 무투파라 칭한다.
-마법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게 되면 특정한 기술을 사용 가능하다.
-기술은 어떤 무기를 쓰느냐, 혹은 신체를 사용하느냐에 대해서 다르다.
-익숙한 무기일수록 명중률이 높다.

2.5. 기타 여러가지

-화폐단위 : 1000동화=100은화=1금화=대충 백만원.
-신용만 보장된다면 어음이나 수표도 사용가능.
-총기류는 있긴 있으나 아직 화승총수준.
-마을에 하나씩 '게시판'이 있다. 작은 마을에서는 소형 몬스터의 퇴치를, 수도나 수도에 가까운 큰 도시에서는 큰 몬스터 부락의 토벌에 함께할것을 의뢰할것이다.
-이것저것 쓰다가 빼먹은게 수두룩할테니 질문 있으면 레주한테 물어보세요.

4. 시트 정리

4.4.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