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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다 피비

last modified: 2015-10-10 13:51:31 Contributors



..툭,치면 쓰러지는데 같잖지 않을리가 있나요.

1. 기본 정보


이름:: 그렌다 피비 Grenda Phoebe

성별::

나이:: 20대 중후반정도의 나잇대

무기:: http://postimg.org/image/7kretgg7z/
피비가 뤼비라 부르는 녹색의 메이스. 길이는 딱 지팡이로 쓰면 좋을정도의 길이이다. 끝부분에 메이스자체는 피비가 한 손으로 잡고 휘둘러도 아무 문제 없을정도의 무게이다. 피비가 원하면 두개로 붘리될수 있는데, 분리되면 그 길이가 원래의 메이스의 반만큼 줄어든다. 사실 계속해서 줄일수는 있지만 슬프게도()피비의 팔은 두개뿐이라 평소에는 두개나 하나인 상태로 이용한다.

중추:: 시기

1.1. 능력

자력을 생성해내 (자신과 떨어져있는)타겟과 (자신에게 닿아있는) 무엇이든지를 둘러 둘을 순식간에 당기거나 밀게 만든다. 메이스를 쓸 때에는 메이스와 타겟에게 자력을 집중시켜 빠른 스피드로 그 둘의 간격을 당겨 휘둘러 타격을 주는 식. 이 외에도 자신의 발끝이라던지 땅에 자력을 잠시 깔았다가 미는 것으로 높은 점프를 하는 식이라던지,활용도가 높다. 허나 자력을 붙일 때에 그 두개를 확실히 '인식'을 하고 있어야하는데, 그것에 자력을 바르는 듯한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생생히 그려질 정도로의 거리에서만 가능하다. 능력을 5번씩 쓸때마다 밀고 당기는 힘이 서서히 줄어들고 (자신이 쓰는)2레스간 눈앞이 흐려져 자력을 두르는 범위가 확 줄어든다.

2. 외형


처음 보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얼굴을 가리는 여러겹으로 겹쳐진 검은색의 면사포이다. 면사포의 양 끝이 쓰고 있는 챙이 넓어 그림자가 어깨까지 드리우는 카플린과 핀으로 이어져 있다. 겉에 엉덩이까지 가리는 길이의 목부터 어깨까지 검은색, 그 아래는 옅은 밤색인 따뜻해보이는 케이프 코트 차림. 딱 중간부분에만 팔이 들어갈 구멍이 뚤려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속에 검은색의 폴로티를 입고 있다. 아래에는 레깅스, 버클이 달려있는 검은색의 굽이 높은 워커를 신는데, 아담한 정도의 키라 올라가면(..)상당히 길쭉해져 만족스러워하는 것 같다.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것에서부터 얼굴을 가리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얼굴이 흉해서냐 하면 그건 아니다. 약간 주황빛을 띄는 피부색에 얼굴형이 정확히 V자를 그리고 있는데 한 쪽은 아름다운 녹색, 나머지 한쪽은 볼품없는 잿빛인 양 눈의 끝이살짝 올라가 있다. 때문에 예쁘다기보다는 날카롭고 쎄보이는 인상. 늘 짙은 주홍색으로 입술을 칠하고 있으며 쇄골께까지 고동색 머리를 반만 묶고 있다.

2.1. 악마화

얼굴을 가리고 있던 검은색 면사포가 녹아들듯 얼굴부터 목까지 검은색으로 젖어들고 붉고 검은 연기가 얼굴 주변을 배회한다. 때문에 죽은것마냥 소름끼치게 빛이 나는 녹안을 제외하고 난 얼굴은 보이지 않게 된다. 목에 쇠사슬을 두어번정도 감겨있고 나머지는 목 뒤에 늘어져있다. 사슬의 중간중간에는 장미 봉오리가 자리잡고 있는데 붉은빛보다는 연한 녹빛이 강하다. 검은색의 천을 몇번이나 덧대어둔 것마냥 생긴것은 몸을 꼼꼼이 감싸고는 발목께에서 끊긴다. 악마화시 머리칼이 짙은 녹색이 되어 길게 자라나는데, 이 때에 빛이 머리카락을 보면 다시 원래의 고동색으로 잠시 변했다가 다시 녹색으로 돌아간다.

3. 성격

말수가 적은 편에 감정을 얼굴에 들어내는 편이 아니라 감정을 읽어내기 어렵다.
하지만 같잖게 여긴다는 것은 바로 읽을 수 있을정도로 어조에 들어나긴 하는터라 입을 열면 대충 파악이 가능하긴 하다. 지금 자신외에 중요한 것이 없기에 자신에게 피해만 오지 않는다면 무슨일이 주변에서 일어나던 신경을 쓰지 않는편. 정이 없다니, 내가 그런걸 키워서 뭐에 쓰지?라는 식.

4. 기타

•존대와 반말을 상황이나 기분내키는대로 섞어 쓴다.
•외모에 애착이 상당하다.
•그렌다의 원래의 눈은 힘없는 잿빛의 눈이었는데, 그 울적해보이는 빛깔에 원래도 볼품없던 얼굴이 더 못나 보이는 것 같았다. 이 때 그렌다에게는 쌍둥이 한명이 있었는데, 그렌다와는 달리 밝게 빛나는 녹색눈이 참 예뻤다. 같은 나이에 같은 부모, 같은 환경에서 자랐건만 둘은 모든 것이 정반대였던 지라 그렌다는 듣지 않고 보지 않으려 해도 쏟아지는 눈길과 속닥거림에 지쳐있었다. 어찌하여 빛이란 것은 존재해 쌍둥이를 비추어 자신를 그림자속에 구속하는가. 이 때에 그렌다는 선천적인 모든것을 저주했었고, 빛은 더더욱 그러했다. 때문에 어느 순간, 그녀는 들여서는 안 될 길에 들어서고는 잿빛으로 불타오르는 시기감에 쌍둥이의 한쪽 눈을 자신에게 강제로 이식했다. 쌍둥이의 밝은 금발 또한 오물을 끼얹어 자신과 같이 어두워지자 그제야 동등해져 만족했다는 듯 여태까지 웃었던 것중 가장 예쁘고 밝게 웃음머 동생과 마을사람들의 눈을 덮었다. 이후에도 피비는 신을 부정하는세상을 그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고, 날뛰었었다.
•볼품없었던 외모는 웬갖 약초며 하는 것들을 퍼붓고 좋은 것들은 다 발라대며 만들어냈다. 하지만 성격을 반영한 것인지 아름답기는 커녕 성격나쁘게 생기게 되어버렸지만 이것도 꽤나 만족스러운 듯 하다.
•그렌다가 원래 이름이지만 쌍둥이와 동등해졌을때 그렌다는 자신은 더 이상 '못난이'그렌다가 아니라며 자신을 피비라 부르기 시작했다.
•피비는 쌍둥이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