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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퀸

last modified: 2020-08-23 09:52:31 Contributors

에~이. 싸우지 마세요~

나디아 퀸 Nadia Quinn
나이 24
성별
직책 신입
년차 신입



1. 외모

"사람 때릴 것 같은 인상은 절대 아니죠."

( 외형 참고: )
( 픽크루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10002/ )

아~ 사장님이요? 귀여우셨어요. 특출나게 예쁜 건 아니지만 예쁘장하시니 귀여우셨다고 해야할까요. 키요? 165? 6? 아마 그 정도 됐을 걸요?
머리카락 색도 참 독특했어요. 정말 진한 파란색이라고 해야하나. 제 생각엔 염색을 하신 것 같았어요. 색도 인위적이고, 머릿결이 그렇게 곱지는 못했으니까요. 염색약 냄새가 빵 냄새에 잘 가려지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요. 올망졸망하니 이목구비가 참 귀여웠는데, 생각해보니 귀찮다고 화장은 안 하셨어요. 태닝을 하셔서 어차피 화장을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 그래도 눈에는 꼭 하셨어요. 반짝반짝하니 펄도 바르고. 갈색 눈동자는 그렇게 잘 보여준 적이 없네요. 항상 웃는 낯이라 그랬을지도 몰라요. 그리고...아, 그래. 통통하셨어요. 평범한 사람보다 더 살집이 있었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후덕한 인상은 아니고, 잘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거 있잖아요. 괜히 이 사람 옆에 있으면 좋다~ 하는 포근한 그런 느낌이요. 옷도 잘 입고 그러셨네요. 긴 치마나 원피스, 아니면 편한 와이드핏 바지를 입으셨어요. 참 좋은 분이셨죠. 보고싶다, 우리 사장님.

2. 성격

"아..사장님이요?"
절대 나쁜 분이 아니셨어요. 진상이 와도 푸근하게 대처하셨다니까요. 뭐라고 해야하더라? 댕댕이상? 골든 리트리버? 항상 웃는 낯이셨고, 긍정적이셨고.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금방 낯선 사람과 잘 어울리셨어요. 그래서 알바생으로 저를 고용하신 것 같기도 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한 번도 못 봐서 그런가...가끔 정말 괜찮으신건가? 싶기도 하긴 했지만요..

3. 스킬

메인 - 텔레포트 Lv.2
말 그대로 텔레포트. 본인과 손에 닿는 사람까지 합쳐 최대 3명까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이동 범위는 시야에 닿는 범위나 정확한 좌표를 아는 지역까지.
좌표로 이동할 경우 그 좌표에 방해물이 있다면 그것을 밀어내며, 생명체의 경우 넉백시킨다.

서브 - 강제 이동
손에 닿은 상대를 다이스를 굴려(1~3턴) 나온 턴 뒤에 지정된 위치로 텔레포트 시킨다. 범위는 자신의 시야에 닿는 범위까지만.

서브 - 소환
일정 범위의 정확한 좌표를 지정하고. 그 좌표내의 사람들을 전부 자신의 근처에 일제히 텔레포트 시킨다.
그 반대의 행위는 불가능하며 상당한 체력을 소모한다.

3.1. 패널티

분노와 절망을 잃었다.
화를 내는 법도 사라졌고, 화를 내는 이유도, 무너질 이유도 생기지 않는다. 대신 그 안에 긍정이 가득 차버렸다. 누군가 눈 앞에서 죽어도 화를 내지 못하고 나쁜 사람이네요, 같은 형식적인 말이나 투정밖에 할 수 없게 되었고, 이는 공감의 결여로 보이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4. 기타

- 카페, 정확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차려 일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생이 있긴 했는데 연락도 안 받고 해서 봤더니 실종됐다며 걱정하는 중이다.
- 손재주가 좋다. 정확히는 요리쪽의 손재주가.
- 먹을 것을 좋아한다. 본인이 베이커리 카페를 연 이유도 단순히 빵이 맛있으니 다른 사람도 먹었으면 해서였고.
-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 그야 이런 본인의 몸도 사랑하니까!
- 금수저, 건물주. 본인 명의의 건물이 있어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 이중국적. 교육은 단월이 아닌 해외에서 받았다고. 대학은 안 나왔다고 한다.
- 무기는 없...다기보다 손에 쥐는게 모두 무기.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으니 일단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본다. 특히 체어샷에 일가견이 있다.

5. 과거사

평범한 가족, 평범한 삶, 평범한 나날. 다른 점이라면 이민 2세에, 금수저 정도. 재산을 노린 가족이 언노운에 의해 죽었다는 것도 다른 점일까. 나디아는 가족이 죽었을 때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이겨내며 살아갔는데, 이번엔 가족 같이 여긴 알바생이 실종됐다. 알바생을 찾기 위해서 그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수소문을 했고, 단서를 잡았다. 글쎄, new에 몸을 담았다고 했다지? 그리고 조직 와해 이후 사라져버렸다. 뭔가 냄새가 난다. 아주 강렬한 사건의 냄새가. 내 가족 돌려줘! 월급도 못 줬단 말이야!

6. 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