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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릴 시노란스

last modified: 2015-05-02 07:24:57 Contributors

상위 항목: 라브니카 ~길드들의 도시~


“쉬잇, 누군가는 해야할 일. 우리가 없었다면 당신들이 했어야 할 일...”

1. 프로필

이름 : 네그릴 시노란스
성별 : 남
나이 : 19
길드 : 골가리 무리
키워드 : 발굴
마나 : 흑

2. 외견

신장 176cm, 뒷머리는 목의 절반, 앞머리는 눈 바로 위까지의 길이인 차분하게 내려앉은 새까만 흑발에 흑안. 단, 왼쪽눈을 잃어 항상 붕대를 감고 다니는데, 붕대를 풀면 왼쪽 눈 밑에서 부터 눈을 지나 눈썹까지의 뭔가에 찔린듯한 기다란 흉터를 볼 수 있고, 햇빛을 받지못한탓에 너무 하얘서 푸르게까지 보일법한 시체같은 창백한 피부, 그리고 마른 몸. 눈을 반쯤 감고있으며 따로보면 꽤 괜찮다고 할법한데 이 요소들이 겹쳐져 전체적으로 피곤해보이는 모습에 암울한 분위기가 풍긴다.

복장은 흰색이 주류인 흰색+검정 조합의 후드가 달린 긴 코트와 코트안쪽엔 검은색의 티, 짙은 회색바지, 그리고 종아리까지 오는 검은 부츠로 검정색으로 완전무장. 이쯤되면 이게 사람인지 그림자인지 모르겠다!

3. 성격

생긴것따라 성격따라 과묵하고, 영 호전적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사회성은 있는 모양인지 일단 한번 말을 꺼내기 시작하면 주절주절은 잘한다는게 다행일까.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 조금씩 자신도 상대에게 보이는 태도가 달라진다. '내가 싫어? 그럼 나도 너 싫어.'같은거.

4. 과거사

그저 지하도시에서 태어나, 태어난 순간부터 부친에게 버림받고, 골가리 소속의 모친에게 길러지며 자라왔다. 어릴적 눈병에 걸려 고통을 참다못해 칼로 스스로의 눈을 찌르고, 모친이 사망하자 죽음을 받아들이지못하고 형체를 못 알아볼때까지 시체를 묻어도 다시 파내고, 묻고, 또다시 파냈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다.

5. 기타

-밝은곳보다는 어두운곳, 낮보다는 밤, 의외로 좁은곳보다는 넓은곳을 선호한다.
-붕대 안쪽의 상처는 왠만하면 타인에게 보여주는것을 꺼리는데, 자신의 멍청한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
-죽음은 모든것의 끝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시체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다.
-연장을 들고 흥얼거리며 밖을 나설때가 있는데, 따라가보면 99%뭔가를 연장으로 파헤치고 있다.
-왜 복장이 검은색에 싸매고 다니냐 하면 하는 일때문이라고 투덜거린다.

6. 마법

시체를 살리거나, 역병을 불어넣는등 죽음과 고통에 관련된 마법. 이름이 있긴하지만 대충인데, 그야 마법을 쓸때 자주하는 말을 붙인거니까...

  • 없으면 만들어내라
    땅속에있는 시체를 랜덤으로 하나 관째로 강제로 서있는 위치 옆의 땅위로 끄집어낸다. 시체의 상태는 랜덤.

  • 있으면 살려야지
    주변 시체를 하나 죽음에서 강제로 깨어나게 한다. 이 시체는 자신의 명령만 들으며 주요부분이 파괴되거나 시체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리거나 1시간이 지나면 단순한 시체로 다시 돌아간다. 단, 다시 시체로 돌아간뒤 약 30분동안 목소리를 낼수없다.

  • 같이 돌아가요, 지하로
    다가가서 대상과 접촉하고, 생명이 없는 대상, 또는 식물일시 그대로 재로 돌아가게한다. 이때 눈의 흉터가 다시 터지며 출혈. 많이 아프다.

  • 역병과 저주는 비슷한 것
    하루 1회, 대상을 손으로 잡은뒤 역병을 불어넣는다. 역병에 걸린 대상은 말을 할수없으며 고통이 극대화되고, 다른 대상과 접촉시 그 대상에게도 병을 옮긴다. 병의 지속시간은 (병에 걸린 직후부터)3레스, 자신은 그날 하루종일 두통과 시력저하 상태가 되므로 별로 쓰고싶진 않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