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last modified: 2015-05-02 08:21:56 Contributors

상위 항목: 라브니카 ~길드들의 도시~


“뭐, 저는 좀 쩔어주니까요. 너 같은 것은 모르겠죠.”

1. 프로필

이름 : 넬
성별 : 여
나이 : 18
키워드 : 자립

2. 외견

머리카락 색은 거희 연갈색이지만 군데군데 색깔이 더 진하거나 더 옅은 부분도 있다. 만져보면 촉감 자체는 부드럽지 않지만, 푹신푹신해 왠지 강아지 털을 쓰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길이는 어깨 약간 위 정도며 끝은 안쪽으로 굽어져있다. 눈동자색은 짙은 회색. 생기가 그다지 없는, 눈꼬리가 쳐져있는 졸린 눈상이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한 편. 키는 약 164정도지만 본인은 그 보다 크다고 우긴다. 몸 전체에 자잘구레하고 다양한 흉터들이 꽤나 많다. 모자를 좋아하는 듯, 언제나 커다랗고 챙이 유난히 넒은 썬해트(sun hat)를 쓰고 다닌다. 옷 차림은 언제나 다르지만 거희 긴 소매같은, 몸 전신을 가리는 옷을 많이 입는다.

3. 성격

멍하고 생각에 잠겨있는 시간이 길고 건망증이 꽤 있다. 자뻑이 심해 나르시즘 기질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큰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다시 말해 우등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느끼는 열등감을 남과 더불어 자기자신에게 감추기 위해 저렇게 행동하는 것. 그렇게 자기자랑을 늘어나도 누군가가 무시하면 금방 안절부절고, 그밖에도 아이같이 행동하는 점이 워낙 많다. 변덕이 워낙 강한편이고 왠만한 것은 빨리 싫증내버린다. 단 한 가지 예외라면 노래 부르기 같은 것이지만 그것 마저 오랫동안 안 하다가 갑자기 하는 등 불규칙적이다. 잔 생각이 워낙 많은 편.

4. 과거사

열살 이전의 기억은 아예 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전에는 아버지와 살았다고 하지만, 사이도 매우, 매우 좋지 않았고 넬은 일찍 그 집을 떠났다. 그 후로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살아간다. 물론 길드에 들어가지도 않은 그녀에게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현재 보듯이 어떻게든 살아 남은 상태.

5. 기타

말을 할때 반말에 ‘요’만을 가져다 붙인듯한 말투를 쓴다. (예: 너는 언제나 그러세요?) 사람들의 이름들을 잘 기억 못해서 이름 대신 소녀, 소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 곳에 너무 오래 정착하면 불행이 온다고 굳게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