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노엘 아이헨도르프

last modified: 2015-07-12 22:13:02 Contributors



"한마디"

1. 인물 정보


  • 이름 : 노엘 아이헨도르프
  • 성별 : 男
  • 나이/외견나이 : 471세/26세
  • 종족 : 뱀파이어
  • 닉네임 : gen

1.1. 외모


왼쪽 눈이 훨씬 잘 보이는 앞머리. 오른쪽은 훤하고 왼쪽은 눈이 반 가려져 있다. 실로 우수에 찬 눈빛을 가지고 있다. 늘 내리보는 시선을 유지해 남과 눈을 마주치는 일이 적다. 눈 색은 아이스블루. 짙은 남색 머리카락을 차분히 늘어트리곤, 어쩐지 신경 쓰이는 얇은 더듬이 하나를 정수리에 틔어놓았다. 피부색부터 속눈썹 등 사소한 것까지 유럽계라는 표를 팍팍 내는 얼굴. 적은 표정 변화에 자연스럽게 차가운 인상이 형성되었으며, 어딘지 음울한 인상이 도드라진다.
키는 178cm. 발목이 살포시 드러나는 검은 바지, 흐리게 고동색 도는 구두. 셔츠의 윗단추를 품으로써 안에 입은 남색 셔츠를 드러낸다. 코트 구비는 덤. 한창 더울 때도 예외가 없다. 여벌의 옷도 몇몇을 제외하면 전부 같은 옷뿐. 단벌 신사 칭호도 과분하지 않다. 손이 실로 난장판. 화상이 회복된 듯 손 전체가 붉고 푸른색을 띤다.

1.2. 성격


지극히 과묵하다. 사족은 당연히 없고, 때에 따라 부가 설명도 넘겨버린다. 하는 말마다 걱정이 뚝뚝 묻어나 본의 아닌 잔소리꾼이 되기도 한다. 찬바람 부는 인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는데, 뜻밖에 정을 잘 붙이지만, 필요 이상 혹은 내팽개칠 때는 가차 없이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답게 예의는 또 똑 부러져서 평판이 좋다.

1.3. 아르카나


18 The Moon 달 - 역위치

냉기의 물질성 극대화판. 물이나 수분 등을 얼려 운용한다. 일직선의 체내 수분 와해는 불가능하다. 이상하게도 자신의 주변에 과하게 응집된 냉기 때문에 아르카나 발동 시 본인이 피해를 당하기도 하는데, 뚜렷하게 몸에 서리가 붙는다거나 입김이 증거라 할 수 있겠다. 붉은빛과 검은색이 비정상적으로 섞임과 동시에 모양이 기괴해 상당히 혼란스러운 모습을 자아낸다. 부피나 범위와는 다르게 이는 자체 컨트롤이 불가능한 목록.
인간 냉장고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용이하다.

1.4. 이능


위험계

위험계. 극독을 다룬다. 범위에 들어가는 독이라면 범용성 있게 사용 가능. 기체 상태의 것들은 몰라도 액체형 독 같은 경우는 시작점이 손이므로, 반감된다 할지라도 해가 되는 건 틀림없다.
이능 해제 직후 다룬 독에 인체가 받는 영향을 되받는다. 다 받으면 사망이라, 여태 안 죽고 살아있는 거로 봐선 어느 정도 절감해서 오는 듯. 제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 데다 서 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사실상 기절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뤘던 양에 따라 몇 일간 병상행인 모습부터 멀쩡한 모습까지 가지각색. 다행스럽게도 시간이 흐르면 회복된다고.

2. 기타


저명한 첼리스트. 다만 현재에 들어서는 활동이 뜸해졌다. 간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정도의 활동만을 해 언제쯤 연주에 다시 손을 대냐는 물음이 속속히 들어오는 중. 이능의 폐해로 종종 손이 박살 나는 일 때문인지 주기가 긺에도 불구, 실력이 그대로인 것은 반 넘게 재능 덕을 톡톡히 본다. 노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확실한 재능형. 힘에 부치지도 않는지 늘 등에 첼로를 업고 다닌다. 나름의 긍지로 보인다.
독신으로 행동한 지 어언 400년이 넘었다. 다른 사람과 있는 것보단 혼자 있는 편이 더 편해서인지 큰 불평은 않는다. 기간을 무시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쌓인 기교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제일 도드라지는 게 머리라 누구 아닐까 고상한 취미를 여럿 가졌다. 마늘이나 십자가가 아니더라도, 뱀파이어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를 가져 단번에 알아차리는 일이 잦다.

2.1. 테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