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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클로저스/에피소드

last modified: 2015-08-11 22:43:36 Contributors


1. 에피소드


1.1. Ep. 0. Tutorial

위상력을 각성하고 클로저로 발탁된 인원들은 강남 CGV 인근으로 모인다.
CGV로 모인 인원들은 각 인원들이 속한 팀, 검은양의 관리요원인 김유정으로부터 모의 훈련을 지시받게 된다.
팀원들은 김유정에 지시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준비된 돌아다니는 스케빈저류의 차원종들을 쓰러뜨리고 다음 지정된 장소인 부서진 다리로 이동한다.
부러진 육교로 이루어져있는 다리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있었지만 일부 요원들은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고, 다른 요원들도 무사히 건너가 부상자는 없었지만 다리에 도착했을때 검은양 팀원들을 반겨주는 것은 스케빈저 주술사의 공격이었다.
팀원들은 경직 상태에 빠졌지만 김유정의 보조로 강제 캔슬을 사용해 탈출할 수 있었고, 주술사를 공격하려 반격 태세를 취했지만, 주술사는 검은양도 아닌, 특경대도 아닌, 기타 다른 소속도 아닌 B급 차원종[1]에게 무참히 밟혀 쓰러졌고 검은양은 용감히 B급 차원종에게 호기롭게 덤볐지만 상처하나 내지 못했다.
즉시 퇴각을 생각하고 있던차에,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는 자신을 최유성이라 밝히며 기계를 제작해 차원종을 공격했고, 팀원들은 재도전을 시도해 B급 차원종을 격파한다.

이로써 검은양 팀의 튜토리얼은 막을 내린다.

1.2. Ep. 1. 대피

모의 훈련을 마친 검은양의 팀원들은 다시 김유정에 의해 한 곳으로 집합한다. 그 장소에는 김유정과 최유성이 기다리고 있었고, 최유성은 수어차례 기침을 하며 일부 대원들에게 동정의 눈빛을 샀지만, 그에 반항하듯 오히려 호승심을 드러낸다.
김유정은 대원들을 집중시킨 뒤, 이번 임무를 설명하는데 그 내용은 모의 전투가 있던 중 전파의 간섭이 들어왔고 이에 대원들은 서서 졸고있던 송은이를 깨워 괴전파의 내용을 알게 되었고 그 간섭의 내용은 구조 요청이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원들은 임무를 승락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나간다. 장소에 도착하자 특경대 대원들이 검은양을 반겼고, 대원들은 특경대의 안내에 따라 바리케이트를 넘어 재해현장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억제기의 고장으로 인해 드글드글해진 차원종들이 검은양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검은양의 대원들은 어렵지 않게 차원종을 물리치고, 이어서 튀어나온 스케빈저 검투사도 쓰러뜨린채로 앞으로 나아갔지만, 도중에 한 대원이 스케빈저 염화투척병에게 기습을 당할 위기에 처혔고, 때마침 등장한 화염방사기로 무장한 누군가가 대원을 공격하던 차원종을 불로 지져버린다.

추성근의 등장

화염방사기를 든 남성은 자신이 전 유니온 소속 클로저였던 추성근이라 소개했으며, 상당히 거친 말투를 구사하며 유니온을 욕하고는 검은양에게 생존자들이 나아갈 수 있게 차원종들을 쓰러뜨리며 길을 뚫어달라 요청하며 생존자들에게 안내해준다.
추성근은 길을 걸어가면서도 유니온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이 대목에서 검은양은 버려진 벙커를 발견한다. 추성근은 벙커에 대해 유니온이 시민들과 함께 버리고 간 것이라 설명해준다.
검은양은 추성근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며 차원종을 쓰러뜨리고, 길을 뚫어낸다. 마침내 도착한 특경대의 수송차량이 생존자들을 무사히 구출해 내고, 추성근은 생존자들의 대표라는 그럴싸한 입장으로 검은양을 따라오게 된다.

1.3. Ep. 2. 복음을 전파하는 자

김유정은 국장이 조사한 정보를 저번 검은양이 구조요청을 다녀온 상황과 대조하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이에 최유성이 김유정에게 질문하는데, 김유정은 국장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억제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전해준다. 이어, 두가지의 가설을 제시하는데 하나는 억제기의 오작동, 다른 하나는 누군가에 의한 의도적인 오작동. 후자의 경우라면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걱정과 함께, 김유정은 하달된 임무를 전달하기 위해 최유성을 통해 검은양을 소집한다.
김유정은 임무를 브리핑하고, 검은양의 대원들에게 시간의 광장이라는 장소를 지목해 해당 장소를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검은양 팀과, 최유성은 지정 장소를 향해 이동하고 마주친 한무리의 차원종을 어렵지 않게 쓰러뜨리며 계속해서 이동하다가 문득 걸려오는 김유정의 무전을 듣게 된다.
내용은 맞은편에서는 거대한 위상력의 감지와 함께 차원의 틈이 발생했다는 내용과, 아래편에서 발견된 민간인을 구조하라는 내용으로, 검은양 팀은 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차원의 틈 조사와 민간인 구조로 나뉘어져 이동하게 된다.
민간인 구조팀은 선글라스를 끼고 어투가 쾌활한 남성을 발견하고, 주위를 감싼 차원종들을 해치우며 훌륭히 민간인을 구조한다. 남성은 자신이 벌처스사의 한기남이라 밝혔으며, 나중에 사례를 하겠다고 말한 뒤에 재빨리 장소를 이탈했다.
반면, 차원의 틈을 조사하러 떠난 팀은 C급 차원종인, 우리의 안습스케빈저 검투사와 맞닥뜨리고 쓰러뜨린다(...)전투스킵
잠시후, 일행들은 김유정으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강한 위상력이 근처에서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되고, 건물 잔해가 최유성을 향해 떨어지지만 다행히 서둘러 피했기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그 순간, 그들의 위에 주변에 불길하게 움직이는 원반들과 주변 전체에 울리는 목소리와 함께 등장한 검은 붕대로 얼굴을 가린 양복의 남자. 남자는 검은양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분을 섬기는 자 칼바크 턱스

칼바크 턱스가 불러낸 크라잉 보이드들마저 다굴로 쓰러뜨린 검은양 팀은 상식을 초월한 차원종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태로 조사를 완수하고 복귀를 결정한다.

1.4. Ep. 3. 위대한 보이드의 왕

꼬박 이틀동안 밤을 새고, 최유성과 비슷한 몰골이 된 김유정은 검은양을 소집한다. 검은양들은 갑작스러운 김유정의 몰골에 걱정을 표하고, 김유정은 이번 임무의 브리핑과 동시에 사건을 설명해준다.
이전에 자신을 칼바크 턱스라 밝힌 검은 붕대를 감은 남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보이드의 모습을 영상으로 띄워주었는데. 그 크기와 위상력의 등급을 매겨보자면 최소 A급 이상, 더 강하다면 아마도 S급으로도 분류될 수 있을 만큼의 강적이라 경고하며 이번 임무는 이 차원종이 나타난 백화점의 정찰과, 목숨을 부지하고 무사히 귀환하는 것.
임무를 하달받은 검은양의 대원들은 지정된 장소로 이동하고, 자신들을 반겨주는 수많은 수의 일반 보이드들을 발견한다.[2] 검은양의 대원들은 전투준비를 마치고, 반항하는 보이드들을 쓰러뜨리고는 앞으로 나아간다.
이어, 김유정의 무전이 걸려오지만 위상력의 영향인지 "...아 들리니? 건너... 있는 ...에서 아주 강... 위상력... 감지... 다들 조..."이런 내용으로 무전이 끊어져버리고, 대원들은 강한 위상력을 찾아 건너편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거기서 위대한 보이드의 왕싱싱한 대왕오징어와 만나게 된다.

''나약한 인간들이 또다시 우를 범하러 왔구나... 어리석고도 어리석도다... 네놈들의 나약한 정신은 모두 내 손안에 있거늘...

보이드의 왕, 보이드 디 아이는 자신의 촉수들로 검은양들을 우롱하고, 제압을 시도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은 검은양의 대원들이 호기롭게 디 아이에게 직접 공격을 시도했지만, 터무니없게도 디 아이에게는 단 하나의 상처도 새겨지지 않았다.
모두가 과연 A급이라 생각하고 있을때, 디 아이는 정신지배를 사용하여 대원들이 무수한 보이드들이 소환된 환각을 느끼며, 일부 대원들은 없는 보이드들을 처치하기 위해 헛손질을 거듭하고, 일부 대원들은 그런 보이드들을 무시한채로 디 아이를 향해 다시한번 덤볐지만 역시나 아무런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한채로 뒤로 나가떨어진다.
디 아이는 대원들의 전투능력을 깔보며 다시 돌아올것이라는 말을 남기고서는 모습을 감춘다.
잠시후, 부상을 입은 대원들을 데리러온 특경대에게 이송됨으로서 검은양은 귀환한다.

1.5. Ep. 4. 왕의 죽음은 강이 되어

아직도 보이드 디 아이가 난동을 부리며 발현하는 정신지배가 민간인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상황을 파악하자, 다시 검은양은 디 아이를 퇴치하기 위해서 김유정의 앞에 모인다.
김유정은 정도연이라는 인물과 함께 있었는데, 대원들은 정도연으로부터 디 아이를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디 아이의 동족이라 할 수 있는 보이드 개체들의 수를 줄이는 것임을 알게된다.
따라서 대원들은 현장에 출동하여 직접적으로 디 아이를 격파하는 것이 아닌, 특경대의 도움을 받아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는 지역부터 천천히 보이드의 개체를 줄여가며 전진해 나가라는 명령을 하달 받는다.
받았던 명령대로, 쇼핑몰 주위를 포위해가며 일반 보이드의 수를 없애나가던 대원들은 마침내, 직접 쇼핑몰로 진입해 디 아이를 쓰러뜨리라는 지시를 받고 움직인다. 당연하게도 디 아이는 쇼핑몰에서 검은양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촉수 공격으로 맞아주며, 저번에의 만남에서와 마찬가지인 인간을 깔보는 태도로 일관한다.

허나, 그것도 잠시 뿐. 곧이어 특경대의 일반 보이드 소탕이 성공했는지 디 아이의 몸체에서 검붉은 색의 위상력이 스멀스멀 빠져나가며 고통스러워 한다. 이에 대원들은 기세를 놓치지 않고 거센 공격을 퍼부어 마침내 디 아이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한다.
디 아이는 죽어가면서 마치 인간들의 미래를 예언하는 듯한 어투의 말을 남기고서는, 가루가 되어 산산히 흩어진다.

1.6. Ep. 5. 새로운 적

보이드의 왕 디 아이의 섬멸 작전 이후로 고잠 사흘이 지난 직후, 강남 구역도 특별한 소란 없이 나름은 평화로운 상황을 이어가며 당분간은 이어질거라 예상하는 휴식을 만끽하려던 찰나 김유정은 데이비드로 부터 새로운 임무를 전달받고, 검은양을 소집한다.
대원들 대부분의 반응은 영 귀찮아하는 추세였지만, 김유정은 어떻게든 검은양의 사기를 복돋으며[3] 여하튼, 또다시 이어진 차원종의 난동에 의해 검은양은 역삼 주택가로 출동한다.
가는 도중, 차원종인 트룹 쓰로워, 트룹 포레스트와 맞닥뜨리지만 어렵지 않게 쓰러뜨리고는 앞으로 전진하던 검은양의 김유정의 무전으로 지금의 장소 근처의 다리 밑에서 차원의 틈이 발견되었다는 사실과, 골목길에서 미확인 차원종과 다른 차원종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검은양의 대원들은 인원을 갈라 한 쪽은 다리 밑으로, 다른 한 쪽은 골목길로 이동한다.

두 조로 찢어진 검은양 팀에서도 다리로 이동한 팀은 차원의 틈을 찾아왔지만 차원의 틈이라고는 눈을 씻고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큰 다리의 풍경을 보게된다. 김유정은 당황해하며 다시 정보를 찾아보지만,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클로저들이 있었던 다리가 무너져내린다.
급작스럽게 다리가 무너져내린 다리 팀은 다리들의 잔해 내부로 진입하고, 거기서 트룹 포레스트와, 트룹 대장C급을 만나게 된다.
다리 팀은 맹공을 가했지만, 트룹 대장은 별 피해를 입지 않은듯 망치를 휘둘렀고, 다른 트룹들도 가세하여 다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다. 검은양은 트룹들을 향해 다시한번 공세를 이었고, 트룹 대장을 제외한 다른 트룹들은 쓰러졌지만 혼자 남은 트룹 대장은 발악으로 망치를 휘두르며 둔중한 어깨를 필두로 앞으로 전진한다.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하지만 발악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트룹 대장은 죽음을 맞고 해당 지역으로 이동한 검은양의 대원들은 귀환 명령을 받는다.

골목길로 이동한 팀은 건물 여기저기에 인위적으로 뚫린듯한 구멍자국들을 발견한다. 이어, 같이 이동한 최유성의 머리 위로 노란 빔이 스쳐지나가더니 맞은편에서 차원의 틈을 열고 미확인 차원종 3마리가 나타난다. 이들은 등장하자마자 바로 기계음을 내며 빔공격을 시도했고, 골목 팀은 거센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한껏 공격받은 미확인 차원종들은 뒤로 물러나더니, 꼬리를 앞으로 향하고 빔을 연사하며 저항한다. 그러나 최유성의 결전기를 시작으로 골목팀의 맹렬한 공격에 갑주를 입은 차원종은 기계음을 흘리며 쓰러진다. 다른 미확인 차원종들은 쓰러진 차원종을 빔으로 소각시켜 증거를 인멸하고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더 이상 차원종들의 반응이 감지되지 않는다는 김유정의 무전으로 귀환 명령을 받는다.

1.7. Ep. 6. 구속된 마수

김유정은 통제구역인 신논현역에 다수의 차원종 반응을 감지한다. 그리고 당연히 정해진 절차대로 검은양을 소집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고 명령을 내린다.검은양 팀의 반응이 거의 똑같은게 압권이다. 휴가아아아아아아아
검은양 팀의 대원들은 신논현역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차원종들의 행동이 지난번에 만났을 때보다 묘하게 힘차고 강해보인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퇴치를 시작했지만, 다른 지점에서 송은이 경정이 차원종들에게 둘러싸여 고립되었다는 무전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곳으로 이동해 송은이를 구조하기에는 현재 지역의 무수한 차원종의 견제를 놓을수도 없었기에 절충안으로 팀을 쪼개어 한 쪽은 구조, 한 쪽은 신논현역 보호를 맡게된다.
구조를 맡기로 한 조는, 송은이를 향해 이동하고 보호를 맡은 조는 우리의 영웅스케빈저 검투사와의 대결을 시작한다.
구조팀은 송은이를 구조하기 위해 이동한 지역에서, 저항하고 있는 송은이와 추성근을 발견한다. 구조팀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차원종들을 물리치지만 김유정의 무전으로부터 신논현역에서 강력한 위상력의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된다.
한편, 압도적인 숫자적 우외로 검은양 팀은 검투사를 물리치고, 다른 차원종들과의 전투를 준비하던 보호팀은 갑자기 차원의 틈을 통해서 등장한 거대한 차원종을 목격한다.

곧이어, 그것이 과거 차원전쟁에서도 활약했던 A급 차원종 구속된 마수 말렉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전투의 승산은 없다고 판단한 검은양 팀과, 관리요원의 의견에 따라 말렉의 등장을 목격한채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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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모습이라고 한다.
  • [2] 다른 차원종의 잔해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보이드와 보이드가 아닌 차원종끼리의 싸움이 있었던 듯 하다
  • [3] 김유정 스스로도 이렇게 빠듯한 일정에 약간의 불만을 품은 듯 어느정도 검은양의 태도에 동조하지만, 강남 구역의 안전이나 유니온의 소속이라는 입장 덕분에 임무에 따라야 한다는 등으로 검은양을 위로했다.물론 사기진작에 일등공신은 휴가가 나오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말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