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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흔교

last modified: 2017-01-11 11:41:23 Contributors



1. 한마디


" 아, 으응, 불렀어요? "

2. 프로필


이름 :: 담 흔교 / 憺 痕巧

나이 :: 21세

성별 :: 남성

3. 성격


제게 영향을 주는 일이 아니라면 딱히 주위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반대로,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떤 식으로든 제게 영향을 주는 이에겐 결코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행동거지나 말이 거칠지 않고 약한 이에 대한 배려도 곧잘 한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적엔 말에 대한 반응도 대단히 크고, 대화 내용을 잊지 않으며 억지로 붙잡아도 끝까지 웃는 얼굴로 들어주는 좋은 말상대지만, 앞서 말했듯 실은 대부분의 일에 큰 관심이 없다. 필요한 때가 아니면 자신의 감상이나 조언 등은 교묘하게 피하는 화법을 쓰는 탓에,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고 돌아선 대화 상대도 자신은 얻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아해하기 일쑤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변덕이 심하고, 겉보기보다 재미있는 일을 즐거워한다. 여성에겐 아가씨, 남성에겐 도련님. 누구에게나 유순한 경어(라고 쓰고 반경어라고 읽는다)를 사용한다. 다만 화가 날 경우 억양의 세기가 강해지며 말이 짧아지는 데다, 워낙 제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흔교의 성격이 이렇다, 딱 짚어 표현하기는 어렵다.

4. 외모


110cm/352kg
소년 이상 청년 초과의 모습. 먹을 그대로 풀어놓은 듯 완벽하게 새카만 머리카락을 날갯죽지까지 내려 길렀다. 기분에 따라 풀기도, 묶기도 하는 듯. 묶을 땐 흑발을 다양하게 틀어 올려 비녀로 고정한다. 앞머리는 가르마 없이 들쭉날쭉하며 옆으로 내려갈수록 길어져 턱에 닿는다. 피부가 하얗고 입술이 갈라져 있기는 해도 혈색 도는 보기 좋은 선홍색이라 아파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조금 피곤해보일 뿐.
전체적으로 선이 부드럽고 이목구비가 의외로 짙고 뚜렷하다. 옅은 쌍커풀과 함께 속눈썹이 풍성한 눈은 제비꽃색. 붉은 눈매 끝이 늘 젖어 있으며 대부분 피곤에 젖어있거나 뭐든 심드렁한, 그게 아니라면 서글서글하게 눈웃음을 짓고 있거나 나른한 미소를 띄우고 있을 때가 많다. 눈 밑에는 작은 점 두 개가 일자로 자리잡았다.
허리춤에 나비가 그려진 향비선을 매달고 다닌다. 종종 사용. 부채 손잡이 부분에는 옥으로 된 나비모양 노리개가 하얀 술과 함께 길게 늘어진다. 수가 하나도 놓이지 않은 흰 꽃신을 신었다. 바느질된 선과 신코만 붉다.
이따금 상대가 아닌 아무도 없는 상대의 옆, 혹은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는 소년이 가끔은.. 그래, 제법 좀 이상한 애처럼 보이더라. 누군가에게 이 소리를 들으면 흔교는 그저 습관처럼 눈을 반쯤 내리깔며 입술을 휘어보일 뿐이었다.

Theme song

5. 출신 국가


헤이쇼 제국

6. 국가 특성


요술

그 어떠한것과도 다른 이질적인 이것은, 요술이라고 불리우며 많은 사람들의 공포를 샀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런 요술을 다루는 요술사입니다.

* 캐릭터가 '요술'을 다룰수 있습니다.

7. 선택 계약자


수룡

8. 공통 특성


수룡의 가호 - 물

수룡의 가호는 당신에게 물의 축복을 하사했으니, 물의 마법으로부터 자유로워짐에 기뻐하라.

* 물의 마법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 물의 마법 ::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물의 마법을 사용가능합니다. 범위가 너무 넓기에 자세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아군을 미약하게나마 물의 힘으로 치유할수도, 슬라임부터- 끝내는 수룡까지, 당신의 랭크에 따라 정령을 다룰수도 있습니다.

* 물의 마법 특징 :: 당신에게 당신의 마법은 상처를 입히지 않습니다.

9. 특성


칼로 물 베기

단 한번, 무조건 공격의 데미지를 받지 않습니다.

10. 개인 특성


나락

당신은 수많은 절망을 맛보았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말 그대로 나락- 나락, 나락.
하지만 그런 당신의 인생이, 지금 꽃을 피웠군요.

* 캐릭터에게 강제적인 '의심'이 부여됩니다.

* 캐릭터의 특정 행동에 있어 보정치가 추가되며, 특정 행동에 있어 지식이 추가됩니다.

11. 선택 과목


전공 수업 - 요술학 , 이론 수업 - 처세술

12. 과거사


흔교. 그 인생에 빛은 없었다. 오로지 나락. 헤이쇼 제국에 이름 없는 조촐하고 가난한 집안에 태어났으나 그가 가지고 태어난 힘은 결코 이름 없는 힘이 아니었다.

열 살 적의 흔교는 살림이 어려운 집안을 도와가며 근근히 생활하였다. 흔교는 이따금 사람이 아닌 것이 눈에 보이기도 했으며, 그것이 제게 말을 거는 듯한 음성을 듣고는 했다. 흔교는 그것을 부모에게 호소했지만, 부모는 그저 흔교가 이명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날이 흘러갈 수록 흔교가 허공에 대고 혼잣말을 할 때마다, 처음엔 그저 의구심으로 일관하던 부모도 그 횟수가 점차 늘어남에 비례해 부풀어오르는 불안함 탓에 결국 흔교를 꾸중하며 그러지 말으라며 혼을 냈다. 하지만 흔교는 부모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청소년기의 흔교는 곧 제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살인죄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한 제 벗의 누이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나게 되었을 때, 흔교는 제가 가진 힘이 ‘강령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그가 흔교를 찾아와 억울함을 호소했고, 그가 말하길, 어느 이름 높은 가문의 자제분이 저지른 살인을, 시중을 들던 제게 덮어씌운것이라 하더랬다. 흔교의 힘을 일찍이 알게된 부모는 흔교가 이상한 소리를 할 때마다 혼을 냈으므로 흔교는 그 호소를 제 벗에게 말하였다. 흔교의 벗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였으나 가족들은 믿지 않았고, 그 이야기와 더불어 흔교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가자 살인죄를 덮어씌웠던 이름 높은 가문의 가주는 훗날에 생길 일을 경계하며 천민들이 강령술을 쓰는 아이를 두고 신왕을 꾀하려 한다는 터무니 없는 상소문을 올렸지만, 예부터 요술의 힘이 깃든 제국이었기에 상소문이 올라가기 무섭게 곧 흔교를 포함한 흔교의 부모, 그리고 흔교의 벗과 그의 가족, 또한 흔교와 친분이 있던 이들까지 잡혀가 흔교의 부모와 흔교의 벗, 그의 가족들은 눈 앞에서 처형을 당하였고, 나머지는 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몇몇의 이들은 강령술의 위험을 알고 흔교 역시 마땅히 사형당할 죄목이 있다 하였지만, 누군가는 그 힘은 무시할 것이 아니라며, 제대로 다루는 법만 배운다면 헤이쇼 제국에 유익하게 쓰일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여러 의견이 부딪히던 끝에, 흔교는 성년이 될 때까지 감시하에 자라게 되었다. 사람들은 흔교를 두고 살인자라 부르기도 하였고, 부도덕한자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윤리를 어지럽힌 자, 혹은 악을 품고 태어난 자 등 여러 저주받은 호칭으로 불렀고, 돌을 던질 수는 없었지만 손가락질을 하며 수근거리기 일쑤였다. 그리고 흔교는 제가 부모와 벗을 지옥으로 내몬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시기와 증오, 미움만 받으며 남은 청소년기를 보내야했다. 때문에 남들에겐 그러한 모습으로 굳어져갈 수밖에 없었다.

성년의 흔교는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청소년기의 모습에서 별로 변한 게 없는 듯 보였지만, 흔교의 눈동자는 그때보다 더 깊어졌고, 눈높이가 조금 더 높아졌으며, 옛날과는 달리 사람 대하는 것에 청산유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성년이 되고난 후, 제 의견과는 무관하게 그들의 바람대로 드래고니아 아카데미에 떠나게 되었다. 이유인 즉슨, 강령술을 쓰는 흔교를 사이에 두고 의견을 부딪혀오던 지파들이 쉬이 결론을 내리지 못할 때, 흔교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던 지파가 있어, 그 지파가 흔교에게 이르길 이곳에서 도망치게 해줄 터이니 이곳에 나가면 제가 가르쳐준 곳으로 도망쳐,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접하고 네 삶을 살으라는 것이었다.
드래고니아 아카데미에서의 생활에 특별한 감흥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들의 시선에서 도망치듯 벗어나는 것만으로, 흔교는 제 어둠에 희미한 빛줄기가 도사리는 것만 같은 감각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결국 그가 일러준대로 헤이쇼 제국에서 도망쳐나와 드래고니아 아카데미로 향하게 된 것이다.

13. 기타


요술 중에서도 ‘강령술’을 다룰 수 있다. 때문에 현실이 아닌 것에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피로해보이거나, 가끔 저를 부르는 목소리도 못 듣고 가만히 딴곳을 응시하는 것도 전부 이때문. 정상적이지 않은 만큼 굉장히 예민하고 심약한 기질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능히 감출 수 있을 정도로 연기와 거짓말이 뛰어나다. 혼자 있을 때야 할 필요 없는 것들이긴 하지만.
유쾌한 듯, 냉소적인 듯, 속을 잘 알 수 없을 때가 많지만, 외로움에 대한 갈증이 있다.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성가시지만,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단순하기도 하다.
어디서 익혔는지 알 수 없는, 자질구레하고 잡다한 일들이나 뜬금없는 생활 상식 등에 능통하다.
주류에는 약하다.
무기는 손에 쥐고 휘두르는 것보다 목표물을 향해 날리는 걸 잘한다. 그 중 제일 자신있는 건 단검으로 하는 것. 기회가 된다면 쌍검 다루는 것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14. 스테이터스 창


이름 :: 담 흔교

HP :: 12 / MP :: 12
LV :: 2 / EXP :: 10 (FULL :: 100)

힘 :: 11
정신 :: 11
명예 :: 10

무력 랭크 :: 2

15. 인벤토리 항목


머리 :: 영웅의 투구

목걸이 ::

상의 :: 영웅 제복 상의

하의 :: 영웅 제복 하의

신발 :: 영웅의 신발

무기 :: 영웅의 단검

악세사리 ::

인벤토리 란 :: 영웅의 갑주 상의 / 영웅의 갑주 하의 / 빈칸 3 / 빈칸 4 /빈칸 5 / 빈칸 6 / 빈칸 7 / 빈칸 8

소지금 란 :: 100 만원

16. 메모 란


2016/12/2 (금) 진행 :: 참여
변동사항 기재 여부 :: 기재완료

2016/12/3 (토) 진행 :: 참여
변동사항 기재 여부 :: 기재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