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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고니아 아카데미아

last modified: 2016-12-03 22:08:00 Contributors


1. Intro




내 아이야, 내 아이야. 미안하다, 미안하다... - 수룡

어서오세요, 드래고니아 아카데미아에.

 드래고니아 아카데미아 
장르 학원/판타지
성격 육성
스토리 창작
시작일 12월 2일
종료일 미정
총 스레드 수 1
목표 스레드 수 1000

웹박수 주소 :: http://dong-ne.kr/webtoy/webclap/webclap.php?no=8107


2. 배경글


태초에 신이 있었다.
신은 세계를 만들었고 그 세계를 바라보는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억겁의 세월이 흘러, 그 세계를 바라보는것도 지겨워질즈음 신은 다른 세계를 만들었다.
전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였기에 신은 그 다른 세계를 바라보느라 첫번째 세계를 잊어버렸다.

그리고 또 다시 억겁의 세월이 흘러, 문득 이 세계도 지겨워진 신은 첫번째 세계를 바라보았다.

엉망이 되어있었다.

슬퍼한 신은 어느 존재를 만들고 용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으니 이것이 용의 시작이라.
신은 용에게 세계를 정화하라고 말했다.

용은 세계로 내려갔고 세계를 둘러보았다.
악, 악, 악. 세계는.. 처참했다.

용은 그렇게 세계를 둘러보고, 마지막 마을에 도착했다.
여기서 용은 희망을 보았다. 마지막 남은 선을, 판도라의 상자 맨 아래에 있던것같은 그 선을 보았다.

용은 신에게 돌아와 말했다.
세계에는 아직 선이 남아있습니다. 정화할 필요가 없습니다, 선이 단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세계는 언젠가 다시금 정화될것입니다.

신은 용을 믿지 못하였다. 악에 물들어 자신에게 거짓을 고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신은 용을 아홉 조각으로 되돌려버렸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헌신하니, 운명의 아이러니함이란- 그 용이 보았던 마을이라.

신은 슬퍼하며 아홉 조각에 각각 생명을 부여하니, 이것이 세계를 이루는 희망의 색깔이 되었다.
이후 세계는 드래곤들에 의하여 질서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흑룡이 어둠에 집어삼켜졌고 이를 통해 세계의 악이 다시 도래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머지 여덟마리의 용이 뜻을 모아 흑룡과 세계의 악을 봉인하니 이를 일컬어 여덟 영웅이라 칭했다.

그렇게 세계는 다시 질서를 되찾았고, 죽어버린 흑룡과 주홍빛 용,남색 용과 보랏빛 용을 기리며 드래고니아 아카데미를 세우니, 이를 사람들이 일컫길 영웅 양성소라 한다.

이것은, 그런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16. 드리는 말씀


우선 긴 글, 긴 설정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론은 생략하고 스레 내적인 이야기를 꺼내자면 먼저 본 스레는 전체이용가에서 17세 이용가까지 지향합니다. 단순히 해맑은 영웅 준비생들의 이야기가 될수도, 내부에 존재하던 흑룡들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고 의심하며 죽고 죽이는 일 역시 벌어질수 있습니다. 모든것들은 여러분들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스레의 세계관은 상당히 넓습니다. 여러분들의 건의에 따라 추가되는 설정 역시 존재할것이니 마음껏 이 세계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스레주는 여러분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목표 스레수가 1000인 만큼, 긴 시간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