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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27 02:56:4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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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더스트
나이 29세
성별
종족 순혈인간
소속 스푼 (부서장)

상위항목 : 이런 일상은 싫어



1. 외모

눈동자는 마치 색을 칠한 것처럼 검다. 그다지 결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흰 빛으로 물들인 생머리는 앞머리가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며, 뒷머리는 목을 약간 넘어설 정도, 구레나룻은 턱에 닿을 정도로 기르고 있다. 그러나 단정하다기보다는 헝클어져 약간 정신사나운 느낌.

입술은 연한 분홍색이며 피부는 전체적으로 살구색을 띄고 있음. 키는 176cm에 마르거나 살찌지 않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건장한 몸.
희거나 혹은 회색 바탕에 SAVE THE EARTH라는 글귀가 푸른색으로 쓰여 있는 환경보호 긴팔티 두 종류를 입고 다닌다. 티의 위에는 무릎까지 닿는 길이의 옷깃이 흰 검은 롱코트를 걸치고 있다. 하의는 평범한 검은 면바지로, 딱히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벨트는 하지 않고 있다. 그 외의 특이사항을 들자면 팔꿈치에 약간 못 미칠 정도로 목이 긴 갈색 가죽 장갑을 롱코트의 소매 아래 쓰고 있으며, 신발 역시 정강이를 덮을 정도의 길이를 가진 갈색 가죽 부츠를 신고 있음.

2. 성격

윗사람에게는 순종적이며 아랫사람은 곧잘 부려먹는 현실적인 성격. 그러나 친분을 쌓고 나면 뭘 시키지도 못해 스스로 구르며 정이 많은 성격이라 실질적으로는 부려먹을 사람이 별로 없다. 정을 쉽게 주고 쉽게 끊는 성격. 그 외에는 평범한 사람들만큼 착하고 가끔 이기적이기도 해 한 시민으로서는 무난한 성격이다. 그래도 직업의식은 투철해 정의감이 특출난 편.

3. 특징


4. 특기

먼지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

- 먼지를 흩뿌리거나 응축시키는 것이 가능. 응축시킨 먼지는 완충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항상 몸에 먼지를 두르고 있다면 굉장히 기분나쁘겠지만.

- 먼지가 없는 청결한 곳에서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활용성은 굉장히 떨어져 부서장의 직책에도 평소에는 인간 청소기로 사내의 청결한 환경 조성에 이용당하는 수준. 조종할 수 있는 공간의 범위는 자신에게서 70m 이내.

- 주변이 난장판이 되어 그 부스러기들이 피어오를수록 그 효용성이 증가한다. 먼지로 인식해 조종할 수 있는 범위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중에 흩날릴 수 있는 무게와 크기의 잘게 부서진 부스러기들.

5. 기타

하루에 한 갑씩 해치워 가는 소문난 애연가이지만 모순되게도 그는 환경 보호 단체에 가입해 푸른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고 있는 옷에 써져 있는 문구도 그 때문. 보통 능력이 전투시 도움이 되는 일은 없기에 권총을 소지. 사격 실력은 수준급이다. 스푼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이며 사용하는 권총은 mk.23.

운동 신경과 지구력은 뛰어나 몸 쓰는 일은 자주 도맡아 하지만 정작 근접전은 별 볼 일 없음. 여담이지만 담배 덕에 가래가 자주 끼고 기침이 잦다. 그로 인해 목소리도 꽤나 굵은 편. 기맥의 개방 조건이 한 달간 씻지 않는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본인은 부정 중이며 실제로는 잘 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