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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상은 싫어

last modified: 2015-08-19 03:07:05 Contributors

이런 일상은 싫어
장르 일상, 대립
성향 All
원작 이런 영웅은 싫어
시작일 2014/04/23
스레드 수 9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공무원인 당신!

사회의 그림자에 스며든 대 악당인 당신!

악당의 이름을 빌렸지만 악당일수 없는 당신!

아무것도 아니지만 또 모든것이 될 수 있는 당신!


우리가 곧 당신을 찾아가겠습니다.

- 스레의 성향은 ALL입니다.
-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 기반. 이런 일상은 싫어, 이런 나날은 싫어 의 리부트 스레입니다.
- 이성, 동성간의 교제(연플)은 모두 허락하니 동성에 커플링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너무 과한 썸은 삼가하도록 합시다.
- 아주! 극히! 미약한! 데드플래그가 존재합니다. 운 나쁘게 사망하지않도록 시트는 조심히 돌리도록 합시다.

'이런 일상은 싫어'는 극한의 자유도를 존중합니다. 무슨 말이냐고? 테러 싸움 배신 회유 사랑에 원수지간 우정까지 우리 스레는 전부 다 포용한다는 말.
재밌게 놀자고. :3

1. 설정

1.1. SPOON (스푼)

00여 명 내외의 특기자, 영물, 혼혈 등으로 구성된 히어로 기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기관명 대신 '히어로'라는 명칭이 통용되고 있다.


본래는 전 히어로 기관인 "포트"를 서포트하는 "냅킨"이란 소규모 기관이었다.
포트가 "나이프"에게 전멸당하면서 유일한 히어로 기관으로 떠올랐고, 모종의 사건 이후 조직을 재개편하면서 현재의 스푼이 되었다.
"현재의" 스푼이 설립된 시점은 채 8년이 안 지난 셈.

2년 전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가 외부의 서포터가 간판만 악당으로 내건 2대 KNIFE를 설립하는 편법으로 겨우 명목상의 기관 유지가 가능했다.
2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KNIFE가 활동을 재개하자 다시 대립구도에 들어가게 되었다.


업무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간단히 말해 별것도 아닌 고민상담부터 대테러부대 활동에 이르기까지 들어오는 일은 다하는 국가공인 셔틀(…)
고질적인 인력난에 안 시달릴래야 안 시달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조직이라서 법률에 따라 활동해야 하지만 히어로 대부분이 범죄자의 인권이나 합법적인 처리에 별 관심이 없어서 과잉진압이 개선될 여지는 별로 없다.
의외로 체포 권한이 없으며, 경찰에게 협조 요청을 받았을 때 한정으로 체포 가능한 듯 하다.

기본적으로 면대면으로 직접 명령을 하달하는 방식.

1.2. KNIFE (나이프)

KNIFE(나이프)

히어로 기관인 SPOON(스푼)과 대치 중인 악의 비밀 결사.


간부급 3인을 중심으로 10명 정도의 주요 멤버가 있고, 그 아래의 부하들은 늘상 바뀌고 있다.

쾌락 살인집단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서 얼마든지 대량살인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조직. 이 때문에 정체가 대중에게 알려지면 사람들이 위험해져서인지 존재 자체가 기밀화되어 비공식 처리되고 있다.

조직원들 간의 관계는 꽤나 유연하고 명랑쾌활하며, 테러조직이라기보다는 가족이나 친목회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이 인간들이 위험한 이유는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묻지마 테러를 심심찮게 자행하기 때문.
일단 목적이 있긴 있는데 그 목적 자체가 워낙 어이없어서 도저히 그 행동패턴을 예측할 수가 없다.

현재 스푼측과 힘의 균형을 이루며 팽팽히 대치중인 상황인데, 스푼이 100여명이고 나이프가 10명 남짓인 걸 생각하면 한 명 한 명의 실력이 매우 높은 수준인 듯하다.

그리 철저한 조직 같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런 활동방식 탓에 SPOON에서도 나이프 멤버들의 신원과 전력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모양.

한가지 특징은 바로 조직원들의 복장으로, 특별히 통일된 의상은 없으나 아지트에 머물거나 나이프로서 활동할 시에는 반드시 검은색 아니면 흰색으로 된 옷만을 입는다.


(현재의) 아지트는 도심 외곽의 주택가.

1.3. 가짜 나이프

악의 조직...을 공식적으로 사칭하는 시민단체.

2년여 전 眞나이프가 의문스럽게 잠적하자 정부 고관들이 히어로 기관의 필요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여 스푼의 해체령을 내렸고, 이를 막기 위해 스푼과 인연이 있던 서포터가 '명목상의' 악의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급조한 조직이다.

겉으로는 악당이지만 당연히 스푼과는 매우 깊은 커넥션으로 이어져 있으며, 스푼의 가장 큰 후원자.


특징

처음부터 악당 노릇 하려고 만든 조직이 아닌데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매우매우 건전하고 바람직한 악의 조직이다.
쓰레기를 줍거나 봉사활동을 다니거나 하는 것이 이 조직의 주요 활동.

어차피 간판만 필요한 조직이므로 봉사활동 외에 특별히 하는 일은 없다.

인원 구성도 열명 안팎이 전부며 어쩌다 손이 모자라면 아르바이트생을 급구해서 충당하고 있다.
모두 그럭저럭 평범한 사람들이긴 한데 은근히 사이코 기질이 있어서 이쪽도 보통 동네는 아니다.


아지트는 도심 상가 전체(...).

1.4. 영물

영물은 오랜 세월을 살아온 동/식물이 영력을 쌓아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존재다.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영력을 쌓은 동식물이 영물이 되지만 혼혈과 마찬가지로 영물의 인간화 비율도 개인차가 있는 모양이다.

어느 정도 영력이 모여서 영물로 각성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노화를 멈추고 오직 성장만하며,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면 인간으로 둔갑하는 능력을 갖춘 영물이 된다. 따라서 영물들의 본모습은 일반적인 동종보다 훨씬 거대하며 개중에는 산에 맞먹는 크기를 지닌 영물도 있다.
이들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은 인간이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생물이기에 그를 모방하고자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동물 중에도 특기를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에 영물 중에서도 특기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물이라고 해도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제외하면 특별히 신통력 같은 것을 가진 건 아닌 듯하다.
다만 각자의 특징이 있는데 베놈같이 태생 자체가 맹독인 경우는 닿는 모든 물건을 중독시킬 수 있다. 또한 본래 종족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많다.
혼혈과 달리 영물은 기존의 종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며 이때문에 암시장에서는 혼혈보다 높은 값에 팔린다고.

인간과 혼인하여 자손을 낳을 수 있으며 때문에 영물들은 인간을 꼬시기 위해 미남미녀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사회에서는 이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도 여전히 차별의 대상이 되며 그 자손들인 혼혈 세대들도 사회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
아예 영물을 괴물이라고 부르며 수렵의 대상으로만 취급하는 인간들도 있으며 펫숍에서 노예처럼 팔리거나 아예 박제되어 재력가 손에 넘어가기도 한다. 조류 영물이나 혼혈은 날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날개깃을 잘라버리기도.
반대로 1세대 영물 중에서도 인간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1.5. 혼혈

인간으로 변한 영물들과 인간 사이의 혼혈아 및 그들의 자손이다.
보통 2세대(하프)부터 법적으로 인간 대접을 받고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xxx 영물' 로 표기 되는 영물과는 달리 'xxx 인간' 으로 표기된다. 하지만 각종 차별과 멸시는 여전하며 세계관내에서도 자주 부각된다.
현재는 그나마 혼혈이 법적으로 인간 취급을 받지만 불과 한세대 전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제도도 없었던 듯하다.
이를 이용해서 그 당시의 혼혈들은 인체실험의 피험체, 비정규군, 애완 동물 등으로 끌려가 인간에게 하면 범죄인 온갖 만행을 당했다.
이는 현재도 사라지지 않아서 강도나 테러리스트들이 반혼혈 시위적 의미에서 동물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고 암암리에 혼혈을 납치해서 펫숍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다.

영물들에 비해 수는 엄청나게 많고 부모의 특성을 물려받기 때문에 해당 동물의 특징을 발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종족들과 대화가 가능하나 완벽하게 들리는 건 아니며 순혈 영물들처럼 동물과 인간 사이를 왔다갔다 하지도 못한다.

혼혈의 겉모습은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생김새부터 그냥 덩치만 인간 사이즈인 벌레 동물 수준까지 다양한데 이 비율은 랜덤이다. 그러나 외양과 별개로 해당 동물의 특성은 상당 부분 물려받기 때문에 일견 평범해 보여도 신체능력은 비범한 경우가 많다.

영물들에 비하면 뒤떨어지지만 평범한 인간보다 육감이 훨씬 뛰어나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한 구조대원 같은 직업에도 혼혈이 많다고 한다.

혼혈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특기를 가진다.

혼혈끼리, 혹은 영물끼리 결혼할 경우 부모 중 한쪽만의 특징이 나타난다. 예컨대 새 혼혈과 토끼 혼혈 사이의 2세는 새나 토끼 둘 중 하나만의 특징을 가진다.

혼혈에겐 순혈인간과는 별개의 미적의식도 존재한다. 아마 반대로 순혈 인간이 보기엔 괜찮은데 같은 종류의 혼혈이 보기엔 좀 별로인 경우도 있을 것 같다.

1.6. 특기

갖가지 이능력을 비롯한 인간이 가진 초월적인 재능을 일컫는다.
비단 이능력 뿐 아니라 예술이나 운동 등의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경우에도 특기로 분류한다.
세계관상 초능력과 같은 특별한 힘도 인간이 가진 재능의 일종으로 취급하여 이력서의 취미/특기 란에 기입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때문에 작중에서 '특기' 라고 하면 일반적인 의미보다는 이능력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특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특기자' 라고 부른다.

힘의 근원은 기(氣)라는 오라의 일종이다.
이 기가 흐르는 기맥이 뚫려야 특기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기맥이 막히면 능력을 쓸 수 없다.
상대의 기맥을 차단하는 능력자도 있고 특정 조건에 따라 뚫려있던 기맥이 막혀 능력을 잠시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해당 동물 고유의 특징을 발휘하는 혼혈의 종족 특성은 특기로 취급하지 않는다.

특기를 습득하거나 사용하려면 기맥을 개방하기 위한 특정한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선천적으로 조건을 달성하는 특기자도 있으나 후천적으로 기맥 개방 조건을 클리어하여 특기가 생겨나는 경우도 있다.

특기자가 사용하는 기의 총량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 때문에 선천적인 재능에 따른 레벨 격차가 심하다.
개중에는 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줄줄 새서 아예 체질화되어 상시 발동하는 케이스도 있는데, 이처럼 자신도 힘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는 특기자라고 부르지 않고 '체질'이라고 부른다.

세계관의 생물들은 모두 한가지 이상의 특기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대개의 경우 기맥이 뚫리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서 자신의 특기를 각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실제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특기자는 극히 희귀한 것으로 보인다.

특기는 유전되지 않는다. 즉 특기자의 자식이라고 특기자라는 보장은 없다.

복수의 특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는 서로 다른 계기를 통해 각성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의 특기자가 새로운 특기를 가지기는 거의 불가능한 모양.

2. 캐릭터 시트

높은 직급의 순으로 정리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1]

2.3. 가짜 나이프

4. 스레드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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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05.20 시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