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크라노미온 연대기
1. 기본 시트 ¶
- 이름: 데이민 케들락
- 나이: 18
- 성별: 남
- 계급: 평민
- 외모: 스물도 넘기지 못했지만 꽤나 날선 턱선, 매서운 눈매는 연한 금발의 머리카락과 맞물려 날카로운 인상을 만들었다. 176cm의 꽤나 큰 키에 단련된 상체는 상대가 쉽사리 그를 얕볼 수 없게 만든다.
옷은 주로 가죽과 면으로 된 것을 입으며 대부분이 스스로 만들어 입는 것이다. 갑옷을 입는다면 경장을 선호하며 특기할 점은 옷에 주머니가 굉장히 많다. 담을 것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눈동자는 부드러운 느낌의 연갈색이다. 손등과 손바닥에 흉터가 많은데, 전부 날붙이를 다루다가 다친 거다. 단궁을 주로 쓰지만 장궁도 그럭저럭.
- 성격: 온화하며 조금은 능글맞은 사람. 꺼리는 사람 없이 고루고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 전투나 훈련 중에는 말 걸어도 못 알아챌 만큼 집중한다. 전투를 좋아하지만 하는 것보단 보는 걸 더 좋아한다. 조금 허당인 면도 있고 항상 누구에게나 존대를 쓰며 심성은 착하다.
- 과거사: 어렸을 때 사냥꾼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시장에 들락날락하며 세상에 대해 배웠다. 그저 꿈이랄 것도 없이 아버지를 따라 궁술을 연마하고 동물을 사냥하며 약초를 캐는 무미건조한 일상. 그런 소년의 인생에서 큰 분기점이 생긴 시점은 그로부터 몇년 뒤였다.
그게 바로 어렸던 소년이 처음으로 꿈을 가지는 계기였다.
문제는 그 뒤였다. 숲 오두막에서 살던 그가 집으로 돌아오자 부친은 보이지 않았고 문 또한 열려있었다. 그리고 묘하게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아무리 뒤져 보아도 부친이 사용하던 활이 보이지 않았다. 그저 탁자 위에는 오랜만에 사냥을 다녀오겠다는 내용의, 날려 쓴 듯한 늙은 부친의 악필 쪽지 한 장 뿐. 결과는 뻔했다. 사냥꾼의 최후란 것은 그런 것이다. 그의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무리 찾아 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사냥꾼이었던 아버지를 원망했다. 그리고 동정했다. 삶의 최후에 비참하게 날짐승들에게 잡혀 죽느니 사람답게 뜻을 이루고 죽고 싶었다. 그 이후 그는 깊은 숲 속으로 사라졌다. 사냥이라는 '작은 전쟁'은 이미 그의 안에서 종전 소식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흘렀을까? 기사단 시험을 통과해 쓸만한 녀석이 하나 들어왔다. 특출난 점은 없어도 그 뛰어난 명중률과 속사는 그럭저럭 평균 이상이었다. 그것은 마치, 사냥꾼과 같았다.
- 기타: 활을 들고 날렵하게 싸우는 궁병 컨셉! 사실 원래는 장궁병이었는데.
1.3. 특징 ¶
- 사냥꾼
확인, 조사, 추적. 이 세가지 방법을 데이민은 확실하게 알고있으며 그에 따른 사냥 역시도 그는 해냅니다. 아니, 상당히 잘 합니다.
적을 찾아내고 추적하는 일, 한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추가적 메리트가 발생합니다.
1.4. 파견지 ¶
- 크라노미안 왕국 북부 - 심해의 바다
1.5. 기술 ¶
- 궁술 - 중수
데이민은 그러한 점에서, 활을 다룰줄 압니다. 그것도, 스스로의 생명 정도는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요.
궁술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 사냥 시~작! - 하수
움직입니다. 움직입시다. 이동합시다. 확인합시다. 저격합시다. 사살합시다.
이 여섯 과정을 통하는 전투에는 데이민은 추가적인 실력을 발휘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강하게. 남들과는 다르게...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