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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민 케들락

last modified: 2015-10-20 01:11:19 Contributors



1. 기본 시트


  • 이름: 데이민 케들락

  • 나이: 18

  • 성별: 남

  • 계급: 평민

  • 외모: 스물도 넘기지 못했지만 꽤나 날선 턱선, 매서운 눈매는 연한 금발의 머리카락과 맞물려 날카로운 인상을 만들었다. 176cm의 꽤나 큰 키에 단련된 상체는 상대가 쉽사리 그를 얕볼 수 없게 만든다.
상반신, 특히 시위를 당기는 팔 부분이 입 떡 벌어질 정도로 발달되어 있고 날렵하게 움직여야만 했던 만큼 다리도 만만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 18인가 싶을 만큼.
옷은 주로 가죽과 면으로 된 것을 입으며 대부분이 스스로 만들어 입는 것이다. 갑옷을 입는다면 경장을 선호하며 특기할 점은 옷에 주머니가 굉장히 많다. 담을 것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눈동자는 부드러운 느낌의 연갈색이다. 손등과 손바닥에 흉터가 많은데, 전부 날붙이를 다루다가 다친 거다. 단궁을 주로 쓰지만 장궁도 그럭저럭.

  • 성격: 온화하며 조금은 능글맞은 사람. 꺼리는 사람 없이 고루고루 잘 지내는 편이지만, 전투나 훈련 중에는 말 걸어도 못 알아챌 만큼 집중한다. 전투를 좋아하지만 하는 것보단 보는 걸 더 좋아한다. 조금 허당인 면도 있고 항상 누구에게나 존대를 쓰며 심성은 착하다.

  • 과거사: 어렸을 때 사냥꾼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시장에 들락날락하며 세상에 대해 배웠다. 그저 꿈이랄 것도 없이 아버지를 따라 궁술을 연마하고 동물을 사냥하며 약초를 캐는 무미건조한 일상. 그런 소년의 인생에서 큰 분기점이 생긴 시점은 그로부터 몇년 뒤였다.

어느날 근처 도시를 배회하던 그는 활과 화살로 무장한 멋들어진 궁병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는 무심코 그 모습을 계속해서 응시하다 궁병의 활로 시선을 옮겼다. 화살촉도 활시위도 자신의 것과는 아주 다르게 보이는 듯 했다. 그는 그것이 아주 우아하다고, 멋있다며 느끼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될 때까지 그 모습을 바라보던 그는 머릿속으로 각오를 새기며 마음을 정한다.
그게 바로 어렸던 소년이 처음으로 꿈을 가지는 계기였다.

문제는 그 뒤였다. 숲 오두막에서 살던 그가 집으로 돌아오자 부친은 보이지 않았고 문 또한 열려있었다. 그리고 묘하게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아무리 뒤져 보아도 부친이 사용하던 활이 보이지 않았다. 그저 탁자 위에는 오랜만에 사냥을 다녀오겠다는 내용의, 날려 쓴 듯한 늙은 부친의 악필 쪽지 한 장 뿐. 결과는 뻔했다. 사냥꾼의 최후란 것은 그런 것이다. 그의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아무리 찾아 보아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사냥꾼이었던 아버지를 원망했다. 그리고 동정했다. 삶의 최후에 비참하게 날짐승들에게 잡혀 죽느니 사람답게 뜻을 이루고 죽고 싶었다. 그 이후 그는 깊은 숲 속으로 사라졌다. 사냥이라는 '작은 전쟁'은 이미 그의 안에서 종전 소식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나 흘렀을까? 기사단 시험을 통과해 쓸만한 녀석이 하나 들어왔다. 특출난 점은 없어도 그 뛰어난 명중률과 속사는 그럭저럭 평균 이상이었다. 그것은 마치, 사냥꾼과 같았다.

  • 기타: 활을 들고 날렵하게 싸우는 궁병 컨셉! 사실 원래는 장궁병이었는데.

1.1. 장비


1.2. 전투 방법


1.3. 특징

  • 사냥꾼
데이민 케들락의 아버지는 사냥꾼이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민 역시도 사냥꾼의 아들로서 오랜 시간을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냥에 익숙해졌죠
확인, 조사, 추적. 이 세가지 방법을 데이민은 확실하게 알고있으며 그에 따른 사냥 역시도 그는 해냅니다. 아니, 상당히 잘 합니다.
적을 찾아내고 추적하는 일, 한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추가적 메리트가 발생합니다.

1.4. 파견지

  • 크라노미안 왕국 북부 - 심해의 바다
이 위치는 그냥 무섭습니다. 네 더럽게 무섭다고요! 발령지부터 그 누구도 살아서 오지 못한다는 그 유명한 심해의 바다입니다! 가끔 용도 나온다던데... 악마가 돌아다닌다던데...에라 모르겠습니다. 그냥 살아남아봅시다!

1.5. 기술

  • 궁술 - 중수
활을 다루는 것은 상당히 힘들고, 훈련 시간이 짧다고 하더라도 속사, 활시위의 움직임, 에측을 하기까지 들어가는 훈련양은 일반적인 경우를 초월합니다.
데이민은 그러한 점에서, 활을 다룰줄 압니다. 그것도, 스스로의 생명 정도는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요.
궁술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메리트를 제공합니다.

  • 사냥 시~작! - 하수
사냥꾼으로써의 데이민 케들락은 사라지고, 한 명의 기사로써 데이민 케들락이 됬다고 하더라도, 그는 잊지 않았습니다. 피로 이어지는 사냥의 방법은 당신은 잊지 못하였고, 그러한 사실은 데이민의 실력을 더욱 키워 주었습니다.
움직입니다. 움직입시다. 이동합시다. 확인합시다. 저격합시다. 사살합시다.
이 여섯 과정을 통하는 전투에는 데이민은 추가적인 실력을 발휘합니다.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강하게. 남들과는 다르게...응?

1.6. 소지품

  • 기본 활[기본 아이탬]
기본적으로 궁술을 선택한 기사에게 제공되는 글레이브
공격력은 그리 좋지 않으며, 빈말로도 좋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활대은 상당히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