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디스론 R 스페이드
나이:31
성별:남

http://image.kilho.net/?pk=1616741
검은색과 금빛이 섞인듯한 짧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순백색의 두건이 머리에 감겨져 있다.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는 어쩐지 짐승을 닮은 느낌을 주며 오른쪽 눈에 새겨져있는 흉터가 조금더 위험하게 보이게 한다.
다만 그런 인상과 다르게 항상 서글서글하게 웃고있으며 장난기 많은 표정을 늘상 짓고 있는다.
항상 어딘가에 피서라도 가있는듯 가벼운 옷 한벌만 걸치고 있는 경우가 잦다.
182cm 정도의 얼핏봐도 크다는 느낌을 주며 꾀나 엄청난 덩치에 놀라는 사람도 여럿 있는듯 싶다.

호탕하고 어딘가 덜렁거리는, 옆에서 가만히 놔두면 엄청 시끄러울거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물건 하나라도 제대로 살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 정도지만 의외로 일처리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기생형(잠재계)
원하는 특징을 발현시킬 수 있다.
다만 자각을 가진 생물체에겐 사용할 수 없으며 영구적인것도 아닌지라 조심한 사용을 요구한다.
액체와 고체에 상관없이 특징을 발현할수 있어 범용성은 높지만 공격이라기 보다는 보조에 가까운 느낌이 강하다.
발동 조건은 자신이 인식하고 손을 댄적이 있는 물체에 날숨을 불어넣는 것으로 충족된다.

<패널티>
이노센스를 발현한후 고열과 함께 미량의 출혈이 자신의 레스 기준으로 10레스간
귀와 입에서 흘러나오며 연달아 사용할 수록 강도는 강해진다.

항상 자그마한 물병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은근히 닿아있는 연줄이 많다. 하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할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라 쓸모는 없는듯하다.
뭔가 숨기는 구석이 많지만 밝고 호탕한 성격에 묻혀 주위 사람들은 잘 인식하지 못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