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디아나 아 튜 베라 (Diana a tu vera)
나이 : 이천살 넘어갈때부터 안 셌다. 기원전 2450년 즈음에 지어졌다는 건 기억한다. 외관상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 초반
성별 : 여
종족 : 영물. 피라미드 영물.[1]
소속 : 무소속 (번역가, 역사 부문 파워블로거)

새카만 생머리를 화려한 머리장식으로 올렸고 길이는 풀면 땅에 끌리지만 자르기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그대로. 피부색은 피라미드가 아주 새하얀 색이었기에(화장석이 반짝반짝 새하얀 색이었다고) 하얗고....라지만 동양인과 서양인의 중간쯤 되는 듯한 느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상당히 화려한 미인이다. 키는 약 162정도. 몸매는 적당하다. 눈의 색은 라피스라줄리처럼 청남색에 금빛이 흩뿌려진 듯. 우자트의 눈 모양의 목걸이와 앙크를 항상 지니고 있다. 뱀 모양과 개구리 모양의 팔찌를 양 팔에 끼고 있다. 옷은 거의 항상 가벼운 원피스. 신발은 샌들.

약간의 귀차니즘 보유. 그리고 약간 멍하다고 한다.

피라미드라서 비를 싫어한다. 우산 항시지침. 이래봬도 돌덩이라서 부딪치면 아프다.

소원을 들어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리얼타임)에 하나의 소원만이 가능하고. -아무리 가벼워도(예:로투스 잼 한 병을 주세요) 하나 이상은 안됨- 생명의 해침이 존재하는 소원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면 누군가를 해치고 싶다는 불가능하지만.
칼을 달라는 소원은 가능하다. 그 이후의 결과는 무관심. 그리고 큰 소원의 경우에는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 페널티라면 페널티로 본체가 풍화된다. 그러면 옷으로 가려진 부분이 흐릿해진다. 그래도 힐링받거나 며칠동안 소원을 안들어주면 멀쩡해진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기는 빛을 조금 다룬다. 살상능력따위는 없고. 그냥 빛을 비추는 것뿐. 그러니까 행사할때 조명 보조 이상으로 쓸모없음.
후광이 비치는 효과를 주거나 강한 빛으로 잠깐 시력을 잃게 하는 정도로 주로 이용한다. 빛을 다루는 능력은 변한 뒤. 기원전과 후의 경계에서 독을 처묵처묵 하고 앓고 나서 생겼다.

소원을 들어주는 소녀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장본인. 실제로는 그 소원으로 인해 파멸을 맞이한 사람이 대다수.
스푼이나 나이프나 그닥.. 이름은 대충 이 시대의 단어 몇 개를 조합. 나중에 또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그녀가 나타났을 때 이시스 여신이라고 추앙받은 적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왕이 묻힐 피라미드+신전,스핑크스,벽 등..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소녀가 있었다니.
파라오도 자신의 피라미드가 신에게 바쳐졌다고 좋아했다고. 좀 시간이 지나자 저승으로 떠나야 한다고 떠남. 완성되기까지 약 삼십년 동안 영물화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