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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
"그런 말 들어봤어?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신화학교의 7학년생, 딜런 클라크.
그의 태생은 별별 태생이 많은 신화학교에서도 특이한 태생에 속한다. 그의 아버지는 인도계 영국인이자 인도 신화의 물과 바다의 신 바루나의 아들이며, 그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계 영국인으로 켈트 신화의 치유의 신 디안케트의 딸이다. 즉 그는 두 신화의 두 데미갓의 혼혈인 셈이다.
그는 두 신화의 두 신이 적절하게 혼합된 아들로, 조부의 권능인 물을 다스리는 힘과 외조부의 권능인 치유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조건이 있다면, 그 치유 능력이 언제나 물을 통해서만 발현된다는 것 정도. 그것도 다른 액체가 아닌 오직 순수한 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거기다 물을 통하면 조부인 바루나와도 소통할 수 있으니, 그에게 물은 정말 많은 것을 가능케 해주는 만능 물질과도 같은 것이다.
거기다 물을 통하면 조부인 바루나와도 소통할 수 있으니, 그에게 물은 정말 많은 것을 가능케 해주는 만능 물질과도 같은 것이다.
다만 그 부작용인지, 아니면 두 신화가 섞인 아이의 부작용인지 영 정신상태가 마냥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게 유사과학에 심취해있다(...) 물에 관련한 유사과학인 물답알(?)과 육각수부터 전자파 차단이라거나, 선풍기 사망설(??), 음이온(???), 혈액형 성격설, 사주팔자(????) 등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온갖 유사과학을 섭렵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딱히 그런 것들이 잘못되었다고 느끼지 않는 모양.
그래도 남들에게 크게 강요도 하지 않고 애는 착하다(...)
그래도 남들에게 크게 강요도 하지 않고 애는 착하다(...)
부모님으로부터 학생회에 대해 많은 좋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자신도 언젠가 막연하게 학생회가 되겠다는 목표가 있다. 특히나 그의 아버지가 과거 학생회장 출신이기에, 자신도 아버지와 같은 자리를 거머쥘거라는 야망은 덤.
때문에 언제나 학생회 선배들과 가능한 좋은 친분을 쌓아두려 하고 있다.
때문에 언제나 학생회 선배들과 가능한 좋은 친분을 쌓아두려 하고 있다.
3.1.1. 로이드 칼비 ¶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돼! 바이오리듬이 깨진다구!"
운동에 열심인 대단한 후배. 그의 바이오리듬은 필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주기가 활발할 것으로 혼자 단정짓고 있다. 그러다보니 로이드에게 참견하곤 하는데, 사실 체력이나 운동법에 대해서는 로이드가 거의 본능처럼 더 잘 알고 있다보니 제 말을 듣지 않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아무리 그라도 어느 정도 눈치챘지 않았을까.
3.1.2. 염상 ¶
무서운 후배다. 성격도 드세고, 말도 거침 없는 편인 염상이를 꽤나 무서워하고 있다. 저 아이는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돼, 같은 인식이 생겨버린 듯. 처음에는 그래도 후배니까, 몇 번 다가가도 보고 말도 걸어봤는데 그냥 까칠한 게 무섭다. 저 아이는 필시 AB형이야.
3.2.1. 세실 블로쉬 ¶
같은 학년의 동급생. 다만 자는 모습을 보는 때가 많기도 하고, 그의 나이대로는 아무래도 이성 친구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나잇대다 보니 딱히 이렇다 할 친분은 없다.
다만 매일 저렇게 자면서, 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조금 궁금해지곤 하는 아이.
다만 매일 저렇게 자면서, 대체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조금 궁금해지곤 하는 아이.
3.3.1. 카요 타마에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다만 대략적인 인식은 '학교에 돌아다니는 예쁜 누나' 정도인 듯. 특별한 호감은 없다. LED 마스크로 저 미모와 피부를 유지하는 게 틀림 없다는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3.3.2. 헤반 라이네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사실 어떠한 이미지가 있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접점이 없는 사람. 가끔 학교를 돌아다니다 키가 유달리 큰 적발의 누나를 본 적은 있다. 대충 그 때 든 생각은 '와 키 짱 크다' 정도, 그 이상의 인식은 없음.
3.3.3. 제네비브 로랑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다만 아무래도 보고 들은 바가 있다보니 가까이해서는 안 될 무서운 선배라는 인식이 있다. 같은 데미갓이라지만 본인이 싸움에 크게 연관이 없다 보니 잘못 걸리면 안 되겠구나 싶어 피해다니는 편. 그녀로 인해 특정 사람이 가까이 오지 않게 하는 탈리스만(부적) 같은 건 없나 찾아다니곤 한다.
3.3.4. 아타나시아 ¶
어쩌면 제네비브와 비슷한 사람 정도로 보고 있을 지도. 제네비브 만큼의 악명이나 인식까진 아니더라도, 이쪽도 위험한 사람이려나- 같은 인식이다. 사실, 그냥 딱 거기까지의 인식인듯. 살짝 무섭다 정도의 인식 외에는 사실 학년 차이로 인해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 성격이 까칠한 건 어릴 때 MSG를 많이 먹었나 정도의 생각은 있을지도(?)
3.4.1. 루미에 데바니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선도부장을 맡고 있다 보니 같은 남자로서의 경외심이 조금 있다. 우선 그의 체격을 먼저 닮아가고 싶어, 방학 때마다 틈틈이 키 크는 약 같은 걸 검색해서 먹고 있다.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
3.4.2. 카스토르 페르난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다만 대략적인 인식은 '저 형은 상당히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성격이니 O형인 게 틀림 없어' 같은 생각은 종종 했고, 그 때문에 언젠가 넌지시 그의 혈액형을 뜬금없이 물어본 적이 있다. 아직 연애나 여자에 관심이 없는 어린 아이다 보니 카스토르의 자유로운 연애관(...)보다는 그냥 그 자유로움 자체를 동경하고 있다.
3.4.3. 카리스 아스카리 ¶
학년 차이가 많이 나서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카스토르와 약간 안면을 틀 때 어느 정도 알게 된 사람. 카스토르에게 듣기로 그 까다로운 성격이 분명 AB형이 틀림 없다 그놈의 유사과학 외에는 의외로 편견 없는 편. 루미에와는 다른 의미로 거스르면 곤란해질 사람 정도로 보고 있다.
3.4.4. 밀로제 클라덱 ¶
죽음의 신과 관련되어 있다기에, 밤에 잘 때 기숙사에서 선풍기라도 틀고 자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게 하는 선배. 그 무례한 상상(...)에 비해 의외로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 역시 차이가 많이 나는 학년 때문.
3.4.5. 파로 사벨리 ¶
(대충 학년 차이 많이 나서 친분 없음) 다만 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그가 조용히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특별한 감흥은 없는 편.
3.4.6. 올가 소볼레프 ¶
데미갓이라지만 인간형(?)이 많은 신화학교에서 유독 눈에 띄는 외형을 가진 선배라, 몇 번 다가간 적이 있을 지 모르겠다. 어린 딜런의 눈에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인 건지(오너님 죄송합니다) 이거 알아요?(전자파 차단 이야기임) 저거 알아요?(산성비 탈모설임) 같은 (주로 유사과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걸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미지가 확 변하고, 알고 보니 카스토르 형이랑 썸?ㄴㅇㄱ 느낌이라 순수하게 응원해주는 중이다.
3.4.7. 아카샤 미그라 ¶
비슷한 물의 계열이지만, 그다지 친하진 않다. 애초에 딜런의 입장에서 아카샤는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이다. 대놓고 나쁜 양아치요, 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고 말이다. 그러니까, 거리감이 먼 접점 자체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그런 선배이다.
3.4.7.1. 시르체 ¶
대충 아카샤의 친척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같은 미그라의 성씨를 쓰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아카샤 자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시르체와의 접점도 거의 만들고 있지 않다.
3.4.8. 오딜 보들레르 ¶
처음에는 별 생각 없던 선배였으나, 그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후 이상하게도 '사랑이야 말로 만병통치약'이라는 이상한 유사과학을 또 하나 만들어버렸다. 사랑에 의한 자연의 대순환, 바이오리듬의 거시버전으로 대충 혼자서 짜깁기 해버린 듯하다. 딜런은 오딜과 더 대화하고 싶어한다.
3.4.9. 강진우 ¶
그 역시 강진우의 무차별 불태움 테러의 희생자 중 한 명이다. 어떻게 태워도 야채스프를 태우냐고, 참 대단하고도 나쁜 선배라고 울어버렸던가. 그 이후로는 강진우가 몇 번 사과랍시고 맛있는 것을 줘서, 조금은 감정을 풀었다.
3.4.10. 자청아 ¶
농사와 물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보니, 농경의 신의 딸이라는 말에 한두 번 찾아가 본 적이 있다. 그리고 왠지 제멋대로, 말이 잘 통하는(?) 선배 정도로 인식한 듯. 가까워지면 재밌는 선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