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신화들. 그리고 그 속의 인물들은 모두 실재했다!
신화 속 인물들의 피를 이어 받은 아이들이 모인 학교 속 이야기.

세계의 수많은 신화들 속, 신과 인간, 천사와 악마, 요괴들- 그러한 이야기 속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존재들은 실존했고, 실존하여, 현대에도 인간과의 사이에서 혼혈아를 낳곤 한다. 그러한 존재들 사이에서도 신과의 혼혈로 태어난 아이들의 비중이 높아, 흔히들 그 혼혈아들을 데미갓이라 불렀으며 그들은 부모로부터 힘을 물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자 혼혈아들을 위한 학교가 생겼으며, 그것이 바로 이 신화 혼혈 학교이다.

이 학교는 12학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당한 규모가 있는 학교지만 사실 그렇다 해도 그다지 큰 규모라 할 것은 아니어서 학년별로 학급이 구분되어있지는 않다. 학교의 학년은 한국식으로 대입하자면 1학년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식으로 7학년은 중학교 1학년, 10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그렇게 하여 12학년을 끝마치면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업을 마친 것으로 대입해볼 수 있다.

학교의 학생들은 보통 반신이라는 말 그대로, 신과 인간의 하프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혼혈아가 태어나는 방식은 제각각이기에 인간과 인간의 사이에서 신의 축복에 가까운 방식의 출생으로 태어난 아이도 입학하게 되며, 하프가 아닌 쿼터나 후손 등등의 사례도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에 관해서는, 나이가 차고 힘을 깨우쳐 입학을 할 시기가 되면 입학 통지서가 자동적으로 날아오는 구조.

현재, 1차 라그나로크 이후 상당수의 악신들의 영향력이 줄어든 지 많은 시간이 흘러 안정된 것 처럼 보이지만 서서히, 눈에 보이지 않게 그 자녀들과 수하들사이에서 오래묵힌 분노가 들끓고 있다. 명확한 구심점이 존재하지는 않아 악신과 소외된 신의 아이들과 주신의 자녀간의 파벌간 자잘한 분쟁이 오고 가는 정도지만 점차 그 정도가 커지고 있다.

이전 사이트 신화학교 세계관의 프리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점은 1기?에서 7년전으로 슈테흐, 에메트등의 본래 주요 인물들이 11~12살일 시기입니다.

12학년: 일레이 오르미오, 아마디 카야, 사이온지 치토세
11학년: 루미에 데바니, 카스토르 페르난, 카리스 아스카리, 밀로제 클라덱, 파로 사벨리, 올가 소볼레프, 아카샤 미그라, 시르체, 오딜 보딜레르, 강진우, 자청아
10학년: 카요 타마에, 헤반 라이네 , 제네비브 로랑, 아타나시아
7학년: 세실 블로쉬, 딜런 클라크
5학년: 로이드 칼비, 염상

교사: 리프, 로스크바 예스페르젠

가까스로 살아남은 북유럽이 신들과 권속이 이르기를 마지막 라그나로크라 그 싸움을 불렀다. 질서와 혼돈간 거대한 분쟁이 있었고 혼돈은 기존에 존재하는 운명에 대한 반역을 꾀하였으며 질서는 최소한의 세계를 유지하는 이치조차 파괴하려는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섰다. 가까스로 세계의 모든 것이 무저갱으로 끌려가는 파멸은 면했으나 양 진영이 심대한 피해를 입고 반신과 인간은 물론 많은 신들이 영면에 들거나 좌에서 물러나 회복을 위한 수면에 들었다.

이미 신비의 은닉은 깨진지 오래, 인간은 전설 속의 존재들과 공존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했으며 데미갓은 신들의 퇴거 이후 그 힘의 근원이 쇠약해 진 영향으로 날뛰거나 급격히 줄어든 힘의 제어와 함께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되어 질서를 재편해야 했다.

가장 어두운 혼돈은 물러갔으나 아직 잔존한 병력이 남아 후일을 도모하거나 내일 없이 파괴에 힘쓰고 있다. 혹은 미쳐버린 채로 그 자체가 세계에 어긋나는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공멸하기는 하였으나 본래 그 기반이 질서보다 약했기에 더 강한 타격을 받은 악신과 혼돈파의 신과 그 권속들은 차차 재건을 해나가는 세상의 어두컴컴한 구석에서 모여 핍박을 피해 도망을 가거나 세력을 모아 테러를 감행했다.

비록 혼돈보다 상태가 낫다하지만 그 정도가 매우 미비하여 결국 같은 상태나 매한가지인 질서파 소속의 인간, 데미갓, 신들은 악착같이 모여 새로운 세상의 재건과 남은 혼돈의 견제에 힘썼다. 사실 그들의 손해도 어쩌면 혼돈파보다 더할 정도로 막대하였으나 전쟁 후 은둔하거나 흩어진 중도파의 합류가 힘이 되었다.

신화혼혈학교는 기본적인 형태만 남기고 질서파의 가장 최중심부에 남아있으며 본격적으로 학생을 기르기 보다는 싸울 수 없는 어린 데미갓들을 보호하거나 청소년 데미갓에게 전투훈련을 빠르게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외 데보시아토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요지의 인물들을 데리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의미 없다 그들을 질서를 편든다는 큰 틀을 어기지는 않지만 그 외에는 완전히 제멋대로 행동하고 다닌다.

*옛집 신화학교 기준으로 30년 이후입니다./종전은 10년 전쯤
*옛집 캐를 리메이크하여 내는 것은 허용되지만 그 관계캐가 나오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슈테흐와 혼돈파 중진(샤미타 등)은 확실하게 사망하거나 실종되거나 아무튼 없습니다.
*질서파 중진(에메트, 사가르 등)도 사망하거나 그에 준하게 타격을 입었다는 설정입니다.
*다른 분 캐 마음대로 설정정해서 미안합니다. 일단 공멸 엔딩이니까요.
*옛집 캐나 현재 프리퀼 캐들의 자녀나 조카 등 친인척이나 연관있는 캐를 내실 분은 해당 오너분께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프리소스화 선언하시고 떠나신 분은 예외) 그리고 그 옛캐의 위키 주소를 프로필에 걸어주세요.

이 설정은 어디까지나 공식 신화학교 세계관의 결말이 아닌 임의로 정한 이프중 하나의 루트입니다.

• 질서
  

엔키 루바스

• 혼돈
  

나월, 레이안, 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