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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분다 , 비는 내린다 , 강은 흐른다 , 구름은 떠돈다 , 나는 시작이자 마지막 , 너를 위로하는 죽음이다 "
공란
땅을 두드리는 자 | |
나이 | 스물 다섯 , 다섯 .. |
성별 | 남(♂) |
신장/체중 | 210 cm / 99 kg |
능력 | 마를 지닌 자 |
키워드 | |
출신도시 | 대이버터 |
성향 | All |
1. 외모 ¶
신장 210 cm , 체중 99 kg
검은 피부 , 단련된 근육질의 몸 위로 뚜렷한 혈관이 강줄기처럼 온 몸으로 뻗어 있다 . 사자의 앞다리 같은 양 팔은 내리면 발목까지 내려오며 하늘을 가릴 듯 커다란 두 손에는 굳은 살이 잔뜩 잡혀 있다 . 살을 발라내고 뼈만 남은 짐승의 두개골을 얼굴을 가리도록 머리에 덮어쓰고 다닌다 . 때문에 남자의 맨 얼굴을 아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어둠이 내린 뼈 투구 속에서 밖을 바라보는 두 눈동자는 초의 불길처럼 색노랗게 타오르고 있다 . 현대의 문물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복식 또한 원주민의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관리하지 않고 무성히 자라도록 내버려둔 검은 머리카락은 수십 마리의 뱀처럼 보인다 . 드러난 상반신의 가슴에는 부족의 언어로 추방자를 의미하는 단어가 칼로 새겨져 있다 .
2. 성격 ¶
동정심이 많다 . 죽어 마땅한 죄를 지은 자라 할지언정 회개 , 반성의 기회를 얻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 창보다도 말이 먼저 나가는 성격 . 적을 해칠 때조차도 이와 같은 생각을 품고 있다 . 미움을 갖지 않고 살인을 하는 기괴한 존재 . 그는 이런 자신을 위선적이라 생각하고 있다 .
3.2. 종족 특성 ¶
- 이종족/옅은 피
- 고대 종족의 후예 , 그 실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
- 신체를 실처럼 푸는 능력을 갖고 있다 . 풀린 몸을 되감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숙련도에 따라 다르다 . 두뇌가 위치하는 머리를 능력으로 풀더라도 사고 능력에 제약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는다 . 능력을 통해 형태가 변화하였어도 각각의 신체 부위는 본래의 기능을 수행하는 듯 하다 . 부주의로 실이 끊어질 경우 신체의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용에는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
- 실로 된 몸을 어떻게 엮느냐에 따라 신체의 변형이 가능하다 . 옅은 피에 지나지 않는 땅을 두드리는 자로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능력 . 이종족화를 통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
- 이종족 - 옅은 피
- 이종족화
- 사사
3.3. 과거사 특성 ¶
- 이방인/가리워진 목적
- 단독조사행동 시 데플은 부활권 소모없이 부활가능
- 조사 시 보스 등의 히든 캐릭터 만날 확률 존재
- 은막
4. 기타 ¶
땅을 두드리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다 . 그는 부족의 혼혈아로 태어난 그를 죽이지 않고 거두어 기른 노장로의 은원도 잊고 부족을 등지고 밖을 향하고자 했다 . 부족의 사냥꾼이자 추적자였던 그가 부족 내에서 차지하던 비중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 그가 사냥하지 않으면 아이 두 명이 죽어야만 했다 . 자신의 책임을 저버리고 부족을 떠나려는 이유조차 말하지 않는 그를 누가 용서할까 . 그에게 크게 실망한 노장로는 그를 저주하여 원한다면 떠나되 두 번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
돌아오지 못하게 , 그로부터 무기를 빼앗고 - 이름을 빼앗고 - 과거마저 빼앗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