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라벤터 오브 「 Laventer of 」
나이 : 121/15(악마/인간)
성별 : 여
잃어버린 감정 :분노

옅은 회색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항상 파란색 리본으로 묶고 다니며 피부가 놀랍도록 희다.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서 앳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눈동자는 호박같은 노란색이다.
평소에는 파란색이나 하얀색 원피스를 즐겨입으며 사계절 내내 얇은 회색 목도리를 두르고 다닌다.

상대방을 놀리는 것과 농담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유쾌한 소녀.
누구에게나 존대를 사용하나 감정기복이 매우 심해 때로는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우울하고 공격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된다. 흡수한 인간의 기억에 익숙해지지 못해 생긴 부작용인 듯.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강풍에서부터 조그만 토네이도나 약한 방어막을 생성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능력이다.
그녀가 조종하는 바람은 그녀의 영향 아래에 있을땐 미미한 푸른빛을 띈다.
하지만 능력을 사용할 시 능력의 양에 비례해 매와 흡사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가벼운 바람-등과 팔에 깃털이 돋아남. 큰 바람-미간에 눈이 하나 더 달린 거대한 푸른 매)사용 직후부터 체내 혈액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빈혈증로 인한 어지러움을 느끼며 심하면 즉사할수도 있다.
피가 빨리 회복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능력 사용을 멈춘다고 호전되는것도 아닌듯.

인간의 기억의 영향인지 단 것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