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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반 알터

last modified: 2016-10-23 11:44:37 Contributors

*상위항목 : Belium Chronicle




1. 프로필

  • 이름 : 라스 반 알터
  • 나이 : 18
  • 성별 : 남성
  • 장점 : 자연의 숨을 쉬는 자
  • 국적 : 쿠 훌레
  • 무기 : 블레이드

  • 정보 : 라스 반 알터

2. 외모

176cm 72kg의 군살 없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 쌍꺼풀이 짙은 눈매는 자칫 유약해보인다거나 슬퍼보일 수 있으나 그 속에 든 타오르는듯한 붉은색 눈동자가 강렬한 투쟁심을 발산해 눈빛이 강렬하다는 인상을 준다.
콧대는 높고 얼굴은 작은 편이며, 그 성격을 따르듯 앙 다물어진 입술이 그의 남성미를 돋보이게 한다.
가문에서 뛰쳐나올때 가지고 나온것이라곤 그가 연습용으로 쓰던 한자루 블레이드와 당시 입고 있었던 고급진 예복 뿐. 그렇기에 그는 지금도 그 예복을 평상복 겸 전투복으로 사용하며 입고 다니지만, 이제는 해지다 못해 이리저리 색도 바래고 먼지투성이가 되어버린 예복의 모습에서 그 전 후작가의 자제로써의 모습을 눈치채는 이는 거의 없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을때의 하늘과 비슷한 머리 색을 가지고 있다. 귀를 살짝 덮고 눈썹은 넘지 않는 더벅머리이며, 정돈하지 않아 너저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3. 성격

유들유들하고 호탕한 성격. 다만 물려받은 피가 피이니 만큼 호승심이 강하다. 귀족가의 자제였던 만큼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중히 여기며 왠만하면 반말을 하지 않는다. 그가 반말을 하는 사람은 꽤 친밀해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

4. 과거사

알터가의 직계, 차남으로 태어났다.
첩에게서 태어났다거나 방계로 태어났다거나 하는것 처럼 알터가의 피가 옅게 섞인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그는 피가 몹시 진하게 섞인 -그가 타고난 검술적 재능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부류였으나, 하필 그의 형인 알터가의 장남과 나이차이가 꽤 나는 바람에 가문의 후계는 거의 장남인 그의 형이 이어받는 쪽으로 그가 태어났을때부터 정해져 있었다.
물론 라스는 그런 현실을 쉽사리 받아들이진 못했다. 그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이치가 밝아질 수록 그는 단지 형보다 많이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문의 모든것을 형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현실에 불만을 품어가기 시작했다.


그 불만은 처음엔 그에게 반항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반항심은 무력감으로 변해 그를 짓눌러 왔다. 그러다 결국 무력감을 참지 못한 그가 홧김에 저질러버리는 식으로 덤벼서 이루어졌던 그의 형과의 연습 대련에서 그는 처참한 수준으로 패배해버리고 만다.
그의 찬란한 재능은 충분한 시간과 단련을 거쳐 이미 개화한 그의 형의 적당한 재능을 이기지 못했던 것. 사실이 당연한 일이었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고 해도, 채 무르익지도 않았는데 이미 익을대로 익어 꽃을 피운 상대와 맞붙는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다. 그가 혈육이라는 이유로 패배는 죽음과 직결되지 않았을 뿐.


그 일을 계기로 반항심으로 가득한 채 미친듯이 검을 휘두르던 천재 소년검사는 검을 손에서 아예 놓아버리게 되고, 몇년이 흐르는동안 그동안의 검술을 모두 잊어버리고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 가문의 문제아가 되어 주위의 걱정을 한몸에 받던 라스. 검을 놓은 라스가 손에 쥔 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고 주로 말도 안되는 영웅담들을 적어놓은 이야기 책들이었다.

감수성이 한창 풍부할 청소년 시기에 그런 영웅담을 접한 라스는 신분이고 뭐고 자신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영웅담 속 주인공들을 보며 자신 역시 가문을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써 우뚝 서리라는 마음을 몹시 굳게 먹게 된다. 어차피 가문에 더 있어봐야 어느모로 봐도 형을 이길 방도가 떠오르지 않았기에.


그렇게 몇년 더 시간이 흘러, 그가 스무살 성인으로 인정받은 날.

그는 몇년 전에 미친듯이 휘둘러댔던 그 연습용 블레이드를 한 손에 움켜쥐곤 그 길로 가문을 빠져 나왔다.

알터가의 차남이 아닌. 라스라는 하나의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스스로 확인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

5. 기타

  •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 물려받은 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호전성과 검에 대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여태까지 연습을 너무 게을리 했다. 물론 실전이나 살인 경험 역시 전무.

6. 특성


  • 알터 블러드
알터 가문에 대하여 아십니까? 동쪽으로는 벨리움 제국의 영웅들과 수를 나눌 수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정도로 강력한 그 가문의 이름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왕국의 개국공신이자, 현 왕국의 2군단 군단장을 겸임하고 계시는 네라이젤 드 알터 후작각하의 가문으로 알려진 알터 가문, 그 알터 가문의 피를 누구보다 진하게.. 라스는 타고 태어났습니다.
- 캐릭터에게 한손검의 재능을 추가시키고, 쿠 훌레 왕국 내부에서 귀족의 권한을 부여합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며 쿠 훌레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행동이 제국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즉결처형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문의 영지 내부에서는 캐릭터의 매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7. 장점


자연의 숨을 쉬는 자

8. 스킬 목록


『 제국 표준어 』
『 LV. Master 』
『 벨리움 제국에서 사용하는 제국 표준어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당신은 제국 표준어를 할 수 있습니다.』
『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아벨리타 루트 딜리아 』
『 계승 기술 』
『 알터 후작가의 계승 기술, 아벨리타 루트 딜리아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아벨리타 루트 딜리아는 쿠 훌레의 전통 언어로 '밤하늘을 가르는 백 개의 검광'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검의 기운이 조각조각나고, 그 빛이 반짝이기 시작하고. 말 그대로 그 검들이 꼬리와 꼬리를 물고 베기 시작하는 이 기술은.. 다름 아닌 알터 후작가의 계승 기술이자.. 당신의 피에 남은 확실한 재능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
『 사용에는 2레벨 이상의 오러가 필요합니다. 』
『 사용시 오러로 이루어진 검의 빛이 뽑혀나와 소모된 오러의 비율만큼 검광이 뭉쳐 검의 형상을 띄어 상대를 베어냅니다. 』

『 플랑투의 수평선 』
『 Lv.1 』
『 플랑투의 수평선이라 부르는 이 검술은 과거 기사 플랑투가 사용하였다고 알려진 검법 중 하나입니다. 직선적으로 공격하여 완전히 베어버리는 이 플랑투의 수평선은.. 눈앞에 있는 하나의 적을 완전히 베어버리도록 만드는. 단 일격에 목표를 사살하는 것을 거점으로 둡니다. 』
『 사용시 세로로 빠른 속도로 베어냅니다. 』

『 백광(白光) 』
『 Lv.Master 』
『 시오타 왕국, 이 신비로운 국가는 여덟 영웅 중 하나인 알페노이아의 고향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살아 생전에 국가에 수많은 기교들을 알려주었다고 알려졌는데, 이 백광 역시도 그러한 기교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살기를 통하여 무기를 밝게 빛내는 이 기술은, 한 기사들이 적을 확실히 죽이겠다고 선언하는 기술로도 유명하게 알려진 상태입니다. 』
『 사용시 검에서 빛을 방출합니다. 』

9. 아이템 목록


  • 소지금
1 Selium
0 baltea

『 낡은 블레이드 』
『 양산품 』
『 시간이 지나 오래된 블레이드입니다. 하지만 쓰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

『 알터 글리아투스 』
『 유니크 』
『 알터 가문의 상징에 대하여 기억하십니까? 당연히 기억하시겠지요. 바로 당신의 가문이자 누구보다 짙게 베여진 당신의 재능을 상징하는 목걸이입니다. 붉은 색의 깊은 레드 블라이터를 사용한 이 목걸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늘로 날아오르는 독수리의 모습을 띈 각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가문의 상징입니다! 이 알터 글리아투스는 바로 당신이 알터 가문의 직계임을 상징하는 목걸이입니다! 』
『 알터 가문으로써 귀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 은색 기억 』
『 유니크 』
『 새하얀 실리아 꽃을 조각하여, 작게 만들어놓은 이 귀걸이에는, 이유 모를 따뜻함이 감돌아 있습니다. 한 손에 꼭 잡으면 너무나도 따뜻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이 귀걸이를, 은색 기억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이 이 귀걸이에 가지는 전설이 아닐까 합니다.
어느 한 아가씨를, 정말로 사랑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아가씨를 보기 위하여 실리아 꽃으로 만든 이 귀걸이를 만들어 선물했으나. 아가씨는 한 귀족에게 잡혀갔습니다. 그 귀족을 한 남자는 원망했지만.. 아가씨가 떠나는 순간에 이 귀걸이를 꼭 쥐여졌다고 합니다. 』
『 떠나는 이별의 순간까지도, 당신을 잊지 않고 기다리겠습니다. 다음 번엔 나를 기다려주세요. - 한 남자의 이야기 』
『 비애(悲哀) - 주변 이성들에게 눈낄을 끌기 쉬워집니다.
기억의 잔향 - 특별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칭명 - 이 물건에는 그만의 이름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착용자를 알아보는 사람이 증가합니다. 』

『 엘리시아 』
『 레어 』
『 엘리시아, 백 년에 한 번 실을 뽑아낸다는 백년누에에게서 뽑아낸 실로 만들어진 이 장갑은 어느 한 여인의 깊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숲의 정령이였던 그녀는 어느 한 인간을 사랑하였고 백년누에에게 부탁하여 작은 실들을 단단히 묶어 자신의 머리칼을 떼어내 장갑에 묶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전쟁에서 죽어버렸고, 이 장갑은 주인을 찾지 못 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
『 숲의 정령 넬리라에게 사랑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