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레이

분홍색 털, 쭉 뻗은 토끼귀. 이정도면 라이레이의 모습 대부분을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앞에서 굳이 얼굴을 보자면 상당히 엣된 얼굴과 침착하게 반개한 자색 눈동자와 올라간 입꼬리가 상대는 부드러운 사람일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부드러운 반곱슬의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온다. 대부분 정복을 입고 나타나며, 훈장이나 소속을 나타낼 지표는 없다.

침착. 당황하는 일이 적다. 불평 불만을 말로 내뱉기 보다는 담배 한 대 피고 오겠다는 식으로 행동으로 보여주지만 맡은 일을 요구되는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로 완수하지는 않는다. 나름 프로 의식이 있으니까. 동료가 무모한 선택을 하려 든다면 딱 한 번 말을 해보고 다음부터는 간섭하지 않고, 추후에 언급하지 않는다.

염력

출신 국가는 염.
광석병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둘은 모두 광석병으로 사망. 태어난 그 순간부터 감염자였고 이에 따라 어릴적부터 아츠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후 고아원에 들어가 초등교육 정도를 받은 이후 감염 여부를 숨긴체 사설 용병단에 입적을 했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 빠르게 승급을 하였지만 염국 자체가 불안한 곳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고 결국 이주를 결정한다. 다만 위치가 있었는지라 바로 빠져나올 수는 없었고 적당한 임무 몇을 처리한 뒤 자리를 정리하고 컬럼비아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자주 입는 정복은 용병단의 은퇴 선물. 은퇴 직전에 맡은 임무들에 대한 언급은 보안 사항이라며 웃어 넘길 뿐이다.
아르고 에이전시에 들어간 이유는 감염 여부를 숨기지 않아도 되며, 자신의 전직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

오래 시간을 같이 한 대원이라면 라이레이가 이전과 전혀 다름이 없는 모습임을 알 것이다. 이는 광석병에 의한 증상.

사용하는 무기는 오리지늄 봉이 밀봉된 스태프. 대상이 너무 근접하면 물리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애연가이며 애주가이다. 담배는 자주 물고 있고 술잔은 밤에 들고 있다. 취미는 혼자서 컬럼비아의 바를 둘러보기.

상황	대사
획득	그걸 어디서 들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협력 하도록 하지.
비서 임명	또 당직이지, 또. 연속 당직을 안 서는걸 감사히 여겨야 하나? 후우우...
대화 1	염국 출신이라는건 내가 입고 다니는 옷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아?
대화 2	일전에는 뭘 했었냐니, 첫 대면에 말했듯이 용병사에서 일을 좀 했었지.
대화 3	주량이 어느정도냐고? 글쎄 그걸 일일히 생각하면서 마시지는 않아서.
정예화 후 대화 1	이제 단벌 신사를 벗어나냐니 실례인 말씀을. 이 옷은 내가 죽을 때 까지 입을 옷이야. 종종 빠느라 다른 옷을 입어야 할 날이 오긴 하겠지만.
정예화 후 대화 2	응? 그 옷? 이제 미련이 없어서 다림질 하고 옷장에 넣어뒀지.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염국이 그 꼴이 되기 전에 나와서 다행이야.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실례인 질문인걸 알면 하지 않는 편이 좋을텐데. 하지만 그 추측이 맞아. 별로 좋은 일을 하지는 않았지.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미안. 역시 옛날 이야기는 안 하는게 좋네.
방치	양심이 있으면 말해봐. 어떻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나흘 연속 당직을 시키는지.
작전기록 학습	임무 나가는것 보다는 이런 서류 처리가 편하긴 해.
1차 정예화	더 강해진다는 느낌보다는 병세가 더 깊어진다는 느낌이지.
2차 정예화	이제라도 생존근육을 키워야 하나? 아니야 너무 늦었어. 아츠로 전부 대체하다가 갈 때 되면 가지 뭐.
팀에 배치	캐스터가 몇 없으니 어쩔 수 없지.....
팀장 임명	이 짬에 연속 당직 서냐고 하던 녀석 나와.
작전 출발	빨리 끝내고 퇴근하자!
작전 시작	아, 담배 안 가져왔다.
오퍼레이터 선택 1	일을 앞두고 약간의 긴장을 하는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오퍼레이터 선택 2	작전대로 하면 될 텐데 걱정할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겠지.
배치 1	아이다. 배치 완료.
배치 2	송수신 확인 완료, 기타 지시는?
작전 중 1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네.
작전 중 2	예전보다 강도가 약해진 기분이 들어.
작전 중 3	눈치 채지 못 했다고들 생각 하지.
작전 중 [특수]	향수에 젖는건 임무가 끝나고 하도록 해.
4성 작전 성공	집에 가자, 가는 길에 밥이나 먹고.
3성 작전 성공	보급과 작전이 불안해서 그래.
비 3성 작전 성공	성공했으면 됐지, 나머지는 오퍼레이터가 아닌 소장의 책임이다.
작전 실패	아이다 작전 속행 불능, 퇴각한다.
숙소 배치	8시간 정도는 푹 자야할 필요가 있었는데 다행이야.....
숙소 터치	(*당신을 무시하고 자는 척 하고 있다)
신뢰도 터치	좋은 아침... 응? 어제 밤에야 당연히 술을 마셨지.
인사	아르고 에이전시 소속 오퍼레이터 아이다.

• 리아 : "몸 좀 사려라." 라는 말 빼고 말 잘 듣는 후배. 전투 임무를 주로 나가기 때문에 서포트를 잘 해줘야 다치지 않는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잔상처정도야 나지만.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빠른 임무 수행이 가능한 양날의 검. 같이하는 임무가 끝나면 아무리 빨리 끝났다고 한들 담배를 입에 물지 않고는 못 견딘다.
  
  
• 니드호그 : 당식 설 때에 입사 지원해온 남자아이. 아츠는 언제나 도움이 되는 식이기에 간단한 교육이 끝난 뒤에는 즉시 전력으로 취급 가능.
  
  
• 소장 : 컬럼비아로 오고 나서 술독에 빠져 살았을 당시에 말을 걸어온 인물. 처음에는 이전 용병단에서 사람을 보냈나 의심을 품은체 함께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완전히 신뢰하게 되었다. 당직 서는 날에는 흡연실 대신 소장실 재떨이가 가득 차게 되는데, 가끔 소장의 복귀가 늦으면 안 치우고 그냥 간다.
  
  
• 리타 : 소심한 성격을 걱정하여 피드백 하였으나, 놀라울 정도로 적용도가 높은 대원. 스스로의 단점을 자각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모습을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 너무 팔랑귀는 아닌지 의심도 하고 있다.
  
  
• 네로 : 담담하게 자신의 할 일을 찾아내는 놀라운 대원. 처음에는 3년 뒤에 에이전시를 나가 의료봉사 같은걸 떠날 줄 알았는데... 임무에도 적극적이고 이제는 걱정할 부분이 없다.
  
  
• 곽초 : 전 애인. 염국에서 헤어지고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지..... 아르고에서 원년맴버들을 다 모았다고 회의를 하러 갔을 때의 분위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소장은 고생이나 하라지. 하여튼 결국 어색하지만 풀어졌고 지금은 친구 사이로 잘 지낸다.
  
  
• 라샤 : 인력난에 허덕일 때에 주워온 대원. 라이레이가 주워와서 라이레이가 책임지고 교육하게 되었다. 결과는 비슷한 스텟에 같은 클래스. 본인 앞에서 경계를 푸는 모습에 남 몰래 대견해한다.
  
  
• 리제 : 작전에 투입하는 법을 몰랐을 때에는 흡연량을 늘리게 한 공신 중 하나. 지금은 스페셜리스트로서의 특수성과 작전 능력을 이해하여 배치에 거리낌이 없다. 광석병의 진행도가 자신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정신이상이 생긴 것을 보고 불안한 심정이 있다.
  
  
• 요나카 : 과거에 많은 일이 있어 보이는 오퍼레이터. 기이할 정도의 오리지늄 저항력과 뛰어난 작전 능력을 보고 라이레이가 기뻐했지만 도미닉과의 대화와 서류 작업을 통해 마냥 기뻐할 수는 없어졌다. 상담시간이 유난히 긴 대원 중 하나. 하지만 같이 임무를 나가면 유능해서 좋아한다.
  
  
• 사블라 :
  
  
• 덱스터 :
  
  
• 슈나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