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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샤 F. 타리안

last modified: 2017-06-07 12:30:57 Contributors

미정 라이샤 F. 타리안
나이 24
성별 여성
강함도 10
지명도 9



1. 외모

검은 포니테일을 목까지 기른 키가 작은 소녀의 모습이다. 눈꼬리가 내려가 여유있어 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눈동자가 자색으로 빛나는지라(말 그대로, 강한 빛은 아니지만 이목은 확실하게 끈다) 감고다닐 때가 있다. 피부는 흰색에, 왼쪽 뺨에 칼로 그은듯한 흉터가 짧게 나있다. 옷은 격식을 차린 정복을 입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갑주와 무구를 착용한다. 언제든지 무구를 만들 수 있는 탓에, 따로 들고다니는 무기는 없다.

1.1. 종족

그녀는 이계와 접촉하여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 그렇다고 따로 무어라 부르기에는 케이스가 그녀 혼자라, 보통은 언급하지 않는다.

2. 성격

강단있지만, 기본적으로 이타적이며 개인적인 일은 느릿느릿 처리하는 성격이다.

3. 성향

All

4. 능력

지나치게 강한 신체능력과 이계의 힘. 신체능력이야 구멍에 파견되는 인물중 떨어지는 이는 없지만 과거사에 기술한 사건 이후에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해졌으며(그렇다고 일상생활이 힘든것은 아니다. 조절할 수 있다), 이계의 힘은 이 세계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은 이질적인 기운을 말한다. 이를 마치 마력처럼, 기사의 오라처럼 사용하지만 효용과 위력은 천지차이이며, 그 힘을 응축해 날개를 만들거나, 무구를 만들고, 벼락을 떨구고, 다른 사람의 힘을 증폭시키는 등, 운용에 있어서도 한계를 보이지 않는다.

5. 과거사

제국의 변방, 마법사들의 실험장소로 유명한 그곳은 재앙의 날이 있기까지도 평범히 폭발음을 흘리며 진동했다. 어느 마법사가 '획기적인 순간이동 마법'을 실험하기 전까지는. 이론에 따르면 대륙을 가로지르는 통로를 만드는데 막대한 마력이 필요하지만, 그 이후에는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그런 마법.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응용의 여지는 엄청나 부푼 기대로 실험을 시작했고, 그 결과는 끔찍했다. 실험실 중앙의 공간이 비틀어지고, 찢어져, 알 수 없는 어딘가로 연결된 구멍을 뚫고 말았던 것. 마법이야 완벽했지만 통로의 입출구가 겹친것이 원인이였다. 그 후로 구멍은 불균형적으로 이계의 괴물을 토해냈다. 철로된 새, 천둥소리를 뿜는 지팡이를 든 사나이, 촉수로 이루어진 얼굴을 가진 개, 기타등등. 그때마다 제국은 커다란 피해를 감수해야만 했다. 처음 구멍이 열린 그날부터. 여느때와 같은 전투상황. 이번에는 구멍에서 흰색 빛줄기가 강하게 뿜어져 나왔고, 한 방패병이 그 빛을 맞고야 말았다.
그 후로는 모든게 달라진다. 방패 하나를 들고 괴물들을 곤죽내며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버리는 그녀의 존재는 제국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해냈으며, 또한 밑빠진 독에 물붓듯 빠져나가던 영웅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으며 그에따른 커다란 예산도 줄일 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 공훈을 치하하는 바, 제국은 그녀에게 이명을 내리기로 했다. 무엇인지, 언제 내릴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녀에 대하여 알아보자.
포스바 가문은 유서깊은 문관 가문으로, 라이샤가 태어났을때 적잖이 당황했다. 글재주 보다는 몸을 움직이는데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으며, 약삭빠르고 이기적이기 보다는 우직하고 이타적이였기에 그녀는 아무래도 가문의 종양이였다. 다만 그런 그녀여도 혈육은 혈육이니, 원하는 데로 무술을 익히게 하여 군에 넣었다. 무술은 검술에 그치지 않고 창술, 격투술, 방패술 등 만병에 가까운 무구를 다룰 수 있게되었으며 군에서의 훈련또한 뛰어난 우월성을 보이며 끝내고, 배치받은 장소는 '구멍'.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그 배치에 그녀는 내심 기뻐했으며, 그 뒤로는 위와 같은 일을 격게된다.

자, 그럼 그리하여 그녀는 어떻게 되었는가.
아직도 이명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일단은 구멍수호대 라는 중요한 군사단체에 대장을 맡게된다. 서류작업을 하다가도 구멍에 일렁임이 관측되면 바로 뛰어나가 이계의 괴물을 때려잡는 생활을 계속해야 하지만 의외로 행복해 보인다.

6. 기타

7. 기타

구멍과, 그 외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