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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엘

last modified: 2015-04-27 02:56:49 Contributors

상위 항목: 검의 시대

" 혼자서는 할 수 없는걸 알고있으니까... "

1. 프로필

이름: 레시엘
성별: ♀
나이: 17세
종족: 인간(Human)
국적: 발로틴 연합왕국(Ballotin Union Kingdom) - 라온더스 공국
종교: 천지신명(天地神明) - 너무나도 많은 신들의 사랑
재능: 은밀하게 위대하게
무기: 검손잡이부터 40cm정도의 단도
데플 허용 여부: O
용병 정보: http://www.evernote.com/l/Aa57S-Q6EUpCvaAEJD3YOO5tE4dNErEsw1E/

2. 설정

2.1. 외모

156cm의 조그만 키에도 몸의 비율이 좋고 약간의 볼륨이 있다. 투명하고 하얀 피부에 결이 좋은 연분홍빛 머리카락은 아주 살짝 웨이브 져 차분하게 어깻죽지까지 오는 길이이며 앞머리는 눈썹을 살짝 덮는 정도. 크고 동그란 눈은 순해보이기 보다는 약간 새초롬해보이는 고양이같은 눈매에 가까우며 선홍색의 눈을
가지고있다. 옷차림은 차콜색의 달라붙는 터틀넥 긴팔티셔츠에 검은색의 핫팬츠를 입고, 골반까지 오는 검정색 케이프 망토(후드 달린)를 입고있다. 신발은 검정색의 가죽신발. 무기인 단도는 검손잡이가 오른쪽으로 오도록 허리 뒤에 가로로 매고있으며 케이프에 가려서 보일듯말듯하다. 새끼손가락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목걸이를 하고있으며 목걸이는 투명해서 안에 은색의 액체가 찰랑이는 것이 보인다.

(사실 이영싫에 혜나를 떠올리면서 만들긴했는데 걘 안돼... 초5야...)

2.2. 성격

낯선사람에게 호기심이 많지만 섣불리 다가가지는 않는다. 지인들을 대할때는 활발하고 장난스러운 면이 많으며 틱틱대는 경향이있다. 이길 확률은 낮아도 말싸움보단 손이 먼저 나가거나 아예 무시한다. 그만큼 말싸움에 약하다. 분위기를 타는 성격탓에 충동적일 때도 있다.

2.3. 과거

갓 태어난 아기때 라온더스 공국의 한 도시 뒷골목에 버려져 있던 아기를 발로틴 연합왕국내에서도
가장 악명높고 비밀스런 7명의 소수정예의 암살자 길드 '실버문'의 보스의 변덕으로 인해 거둬들이게 되고, 소문과는 다르게 무섭기만 하진않은 길드에서 자라게 된다. 나름 아빠같은 보스와 삼촌과 오빠들같던 암살자들의 사이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10살이 되고 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암살기술을 배우겠다며 고집을 피운다.
고집에 넘어가 암살기술과 은신기술, 독의 종류같은 것을 알려주고 배운지 6년, 16살이 되는 해에 처음으로 임무에 나가게 되고, 성공적으로 암살을 해보인다. 의뢰를 떠난 보스와 6명의 길드원들에게 자랑할 생각으로 기다렸지만 길드로 가는 도중 갑자기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쫓기게된다.
그렇게 쫓기면서도 자신의 얼마 안되는 전재산을 쏟아부어 정보를 사들여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듯한 보스와 길드원들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라온더스 공국과 브런든 공국 사이의 알력싸움에 휘말려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정확히는 라온더스에게 의뢰를 받았던 실버문의 인원 모두가 의뢰수행을 위해 브런든으로 가게 되었을때 기회를 노린 또 다른 암살자 길드(J)로 인해 정보가 새어나가고, 잠복해있던 브런든의 기사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것.
J길드는 혹시 모를 작은 위협까지 없애버리기 위해 레시엘을 쫓고, 실버문이 사라지게 된 이유만을 알게 된 레시엘는 복수를 행하기도 전에 J길드에게 쫓겨 결국 국경을 넘어 예르하임 제국까지 도망가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복수에 대해 포기해가는 모습을 보며 자괴감을 느낀다.

3. 기타

-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왠지 실버문시절이 생각나 슬프고 불안하면서도 즐거웠던것 또한 생각나 편안함을 느낀다.
- 다이아몬드 모양 목걸이는 첫 임무날 보스가 준 물건. 사실은 보스와 길드원들이 임무를 떠나기 전, 보스는 왠지 모를 작은 불안감을 느끼고는 레시엘에겐 첫 임무를 축하한다며 자신이 가지고있던 목걸이을 준 것.
- 다이아몬드 모양의 목걸이 안에 있는 은색 액체는 '독살의 증거가 남지않으면서도 미량으로도 치사량에 이르는 강력한 독'이며 그걸 짐작하는 J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레시엘. J는 이 독을 노리고는 레시엘을 쫓는 것같다.
- 쫓기던 때의 습관 때문에 잠을 깊게 들지 못하며 뒤척일 때가 많다.
-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며 집중하기 위해서 먹기도 한다.
- 항상 은신해 있어야 할것같은 암살자의 특징과는 달리 일광욕을 즐긴다. 온통 검정색 옷이라 엄청나게 더울뿐..
- 오직 길드내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세상물정 모를때도 있으며, 이종족에 대해서는 암살대상이었다는 말밖에 듣지못해 호기심만 가지고있다.
- 사랑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남에게 기대고싶어하는 성향이있다.

4. 질의응답

「목걸이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보스와 길드원들이 임무를 떠나기 전, 보스는 왠지 모를 작은 불안감을 느끼고는 레시엘에겐 첫임무를 축하한다며 자신이 가지고있던 목걸이을 준거라고 하려구요! 그 목걸이 안에 있는 액체가 독이라고 하는건 어떨까 생각중이에요. J가 밑도끝도없이 애를 쫓는것도 어색해서 '목걸이의 내용물이 독살의 증거가 남지않으면서도 미량으로도 강력한 독'인데 그걸 짐작하는 J와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레시엘, 이렇게도 생각해봤어요. 만약 알게된다해도 독을 본스레에서 써먹진 않을 것같구요. 그냥 간직하면서 옛날생각을 할둣... 아니면 난이도는 높지만 치료사가 연구해서 해독기술에 도움을 줄지도..?”

「그럼 그 목걸이는 아이템화 되기를 원하십니까?」
“응! 그런데 아이템화 하면 뭔가 패널티 얻는다던가 그런거 있어..?”

「상당히 흥미로운 과거사인데, 예르하임 제국으로 도망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단순히 가장 가까워서 입니까? 그리고 세계관을 꿰뚫어보신건진 모르겠지만, 라온더스와 예르하임 제국은 사실상 동맹이라고 봐도 좋을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이 점을 혹여라도 알고 계십니까?」
“음.. 예르하임 제국으로 간 이유가 가까워서 라는 이유가 가장 큰 것같아요. 둘이 동맹관계라고 해도 더이상 어떻게 짤 머리가 남아있지를 않아서...! 세상물정 모르는 애가 동맹관계 생각해서 넘어가지도 않았을 것같구... ”
-흠..좋습니다.

「실버문 시절은...그립습니까?」
“실버문시절은 매우 그리워하지만서도, 그와동시에 자신의 실력으로 혼자서 복수한다는 것도 무섭고 국경쪽에까지도 J의 손길이 닿아있어서 섣불리 돌아갈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중이에요.”

「그럼, 자신의 나약함이 좀 그렇다..라고 생각해도 됩니까?」
“나약함이 싫다 ㅇㅇ... 맞아맞아”